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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경력 쌓은 뒤 대부분 외국행"
포스코 계열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포스데이타에서 근무하는 샤샹크 샤무(36·사진) 차장. 그는 이 회사 프로그램 개발팀 핵심 인력 중 한 명이다.차세대 이동통신인 4G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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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
대한민국 A급 강사, ‘자기경영’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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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막아라’ 사원 복지의 진화
코오롱아이넷 직원들이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강사 초빙료 등 필요 경비를 회사가 지불한다. [코오롱아이넷 제공] 금연이나 체중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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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마트 전쟁의 끝
세계 최대 기업 월마트지만 유독 한국에선 재미를 못 봤다. 4년 전 아예 좌판을 걷고 철수했다. 월마트의 16개 매장을 사들인 건 이마트였다. 당시 언론은 ‘토종 이마트,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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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널리 알릴수록 성공률 높아요
‘금연 중이란 사실을 널리 알려라.’ 올해도 금연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선 ‘혼자 끙끙 앓지 말라’는 게 금연 성공자들의 조언이다. 회사 동료는 물론 금연 실패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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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부터 가족 얼굴까지…
머그컵·접시·보석함…. 갖고 싶은 도자기를 고른다. 취향에 따라 도자기에 어울릴 그림과 색상을 선택한다. 혹시라도 선이 비뚤어질까봐 꼼꼼하게 색칠한다. 처음에는 까불대던 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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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⑭ 전시 사단장의 하루
중공군 2차 공세에 밀려 후퇴를 거듭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던 백선엽 국군 1사단장(가운데)이 1951년 초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사단본부에서 참모·고문관과 작전회의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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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궁 인근서 총격 사태
아이티 경찰이 17일(현지시간) 수도 포르토프랭스 도심에서 상점을 약탈하는 시민들을 향해 위협 사격을 가하고 있다. 구호품 도착이 늦어지면서 생필품을 찾아 헤매는 약탈자들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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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누가 연달아 많이 지나, 경쟁 붙었나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 때문에 프로농구 하위권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사진은 안준호 삼성 감독(오른쪽)이 원정 경기 도중 이승준을 투입하며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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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겨울 속 한여름 … 실내외 온도차 42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진 15일 경기도 시흥시 정모(37)씨 부부가 아파트 거실에서 10개월 된 아들을 돌보고 있다. 정씨 부부는 모두 반팔 셔츠 차림이다. 이런 모습은 아파트에서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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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 대기 17시간째, 드디어 명령이 떨어졌다
15일 새벽 제설차가 눈발이 날리는 광화문광장 주변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박근범 기사가 제설차 운전석에 앉아 있다. 박 기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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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투자 효과 내도록 변화 줘야
물이 든 작은 유리컵에 파란 잉크 한 방울을 떨어뜨려 보자. 물은 금세 파란색으로 변한다. 이번엔 커다란 양동이에 담긴 물에 그렇게 해 보자. 파란 잉크는 물과 섞이며 푸르스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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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한국전쟁 60돌과 한국사회 전쟁 공포증의 덫을 벗으려면 …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 링컨 대통령 동상이 처음 세워진 게 2003년이다. 연방통합의 정신을 기린다는 의도였지만, 도시 전체가 시끌벅적했다. 리치몬드는 남북전쟁 때 링컨의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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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농식품 수출, 패러다임 전환 필요하다
최근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의 구매품 1순위는 한국 막걸리다. 지난해 국산 막걸리는 일본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수출액이 전년 대비 37% 이상 급증했다. 일본인들이 가장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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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서 온 쉐르자드 "9형제 중 7형제가 한국 살아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일 안산의 39국경없는거리39에 나온 외국인 거주자들. 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은 십중팔구 중국인이다. 최정동 기자 ‘가야로 건너와 수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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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루키 20 [19] 비상교육 [20] 오스템임플란트
‘9988’. 대한민국 기업 숫자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한다는 중소기업 얘기다. 대기업의 그늘에 가려 빛이 바랬지만 탄탄한 중소기업은 인기가 대기업 못지않다. 『완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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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위 동부가 1위 KT 잡아
선두 KT에 고민이 생겼다. 4위 동부가 ‘천적’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는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KT를 65-54로 누르고 6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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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캠핑 여행] 장작 패고, 바비큐 굽고 … 가슴 속 얘기 솔솔 나와요
금세 지나가 버리는 방학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엔 밖으로 나가보자. 텔레비전도 컴퓨터도 없는 곳에서의 ‘1박 2일’은 부모와 자녀 사이를 부쩍 가깝게 만들어 준다. TV 예능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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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언제쯤 … ’조바심은 금물
“하나~두울, 셋!” 볼에 홍조를 띤 아이들이 줄넘기에 여념이 없다. 빨강·노랑 등 색색의 줄이 허공을 가른다. 한쪽에선 게임이 한창이다. 서로서로 문제를 내고 답을 맞추며 러닝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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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서 온 쉐르자드
3일 안산의 39국경없는거리39에 나온 외국인 거주자들. 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은 십중팔구 중국인이다. 최정동 기자 ‘가야로 건너와 수로대왕과 혼인한 아유타국의 허황옥, 이성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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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탱화는 나의 삶이자 연인”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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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돋보기] 155㎜ M114 … 분당 4발 쏘는 곡사포
6·25 개전 초기 국군 사단의 주요 화력은 사거리 6.5㎞인 M-3 견인 곡사포였다. 북한군 사단은 사거리 11.7㎞인 구경 122㎜ 견인 곡사포, 사거리 13㎞인 76㎜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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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소통과 환대의 시간 -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도 높여주는 OT 행사 후 학과별 모임 이어져…선후배간의 인맥 교류의 장 신편입생의 든든한 학교생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경희사이버대학교 2010학년도 오리엔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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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교수 정년 70세’ 추진 서남표 KAIST 총장
“대학을 빛나게 하는 원천은 교수의 명성과 능력이지요. 유능한 교수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늘리는 건 나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명성과 능력에 투자하는 겁니다.”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