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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재벌개혁 2탄 … 타깃은 기업 총수·일가족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14일 대형 금융사의 계열 분리를 담은 2차 재벌개혁안을 발표했다. 12일 계열분리명령제, 대통령 직속 재벌개혁위 설치 공약에 이어서다. 안 후보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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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변화 외치지만 … 안철수 대기업 압박, 문재인보다 셀 듯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4일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오른쪽부터 장하성 고려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수, 이봉의 서울대 교수, 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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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바른 안철수 "2대8 가르마 고집? 매일…"
안철수 후보가 11일 충북 청주교대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 입장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이제 와서 정당 후보론을 꺼내다니 참 어처구니없습니다.” 11일 청주교대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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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높이 구두 신고 머리엔 무스 연설 때도 발언 수위 높아져
안철수 후보가 11일 충북 청주교대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 입장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이제 와서 정당 후보론을 꺼내다니 참 어처구니없습니다.”11일 청주교대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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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는 경제민주화, 더 세지는 대기업 압박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대선 주자들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됐다. 대기업을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규제를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재벌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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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순환출자 지분 의결권 제한 … 박근혜 경제민주화 의지 보일 것”
김종인새누리당이 대기업의 기존 순환출자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불공정거래 개선에 중점을 둬 온 새누리당이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도마에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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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교수가 왔다면 난 뒤에서 조용히 도왔을 텐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 있었다는 게 족쇄처럼 돼 있는데, 그렇진 않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경제민주화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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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사령탑 3인 모두 “재벌, 두들겨 팰 대상 아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장면 1. 4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선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 의원총회’가 열렸다. 경제민주화가 그동안 당내 논란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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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사령탑 3인 모두 “재벌, 두들겨 팰 대상 아니다”
#장면 1. 4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선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 의원총회’가 열렸다. 경제민주화가 그동안 당내 논란의 대상이었던 만큼 정책 방향을 다듬자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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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교수가 왔다면 난 뒤에서 조용히 도왔을 텐데 ”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 있었다는 게 족쇄처럼 돼 있는데, 그렇진 않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경제민주화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정우(62·경제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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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PEF 통한 금융사 간접 지배도 규제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이 23일 금산분리(산업자본의 금융사 소유 규제) 강화 방안을 내놨다. 대기업의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한 금융회사의 간접 지배 규제 등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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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무조건 증세는 반대 … 금산분리 강화, 세계 추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값 등록금 실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총학생회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 후보는 39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들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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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생각, 민주당 후보 5인 정책과 비교해보니
민주통합당의 대선 경선 후보들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같은 야권으로 분류되지만 정책 공약에선 개인별로 차이가 적잖다. 본지는 민주당 후보 5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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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김문수, 정책도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사이
새누리당의 대선 경선이 네거티브 일색으로만 흐르는 건 아니다.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발언이 여전히 많긴 하지만 후보 선출 전당대회(20일)를 닷새 앞두고선 후보들은 정책공약도 부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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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경제’의 함정
대선을 앞두고 한·미 두 나라에선 주자들이 예외 없이 ‘경제 대통령’을 다짐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는 밋 롬니와 일자리 창출을 놓고 연일 난타전이다. 우리 후보들은 경제 민주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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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재벌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재벌개혁 논쟁이 뜨겁다. 재벌개혁 없는 경제민주화는 허구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재벌개혁이 투자와 일자리를 축소시켜 결과적으로 서민에게 해롭다는 반론도 있다. 경제력 집중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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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보편적 증세론 배경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자신의 책에서 주장한 ‘모든 계층에 대한 증세’는 기존 정치권과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그간 표를 의식해 증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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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선명성 경쟁 … 재벌개혁 카드 꺼낸 민주당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오른쪽)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9일 취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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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쥔 이용득 "'3노'가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노총을 잡아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뜨거워지며 각 후보 진영마다 한국노총의 마음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노총은 민주노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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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대주주 잇속 챙기는 일감 몰아주기 반대”
경제민주화가 연말 대선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와 재계가 같은 주제를 놓고 맞설 뿐 아니라 대선 주자 간 인식차도 뚜렷하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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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엔 친노-비노-한노 ‘3노’가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인터뷰 ‘한국노총을 잡아라.’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뜨거워지며 각 후보 진영마다 한국노총의 마음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노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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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제민주화 공약은 유행 좇은 성형”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 정책의 입안자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유종일 교수는 5일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성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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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119조 1항과 2항 사이 … 새누리 경제정책 노선 투쟁
박근혜 캠프의 경제통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당내 경제통인 이한구 원내대표의 불협화음은 예고돼 있었다. 비대위 시절부터 김 전 위원은 “새누리당엔 경제민주화를 이해하는 의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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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복지 망국? 나라 살리는 길이 복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장하준·정승일·이종태 지음 도서출판 부키 424쪽, 1만4900원 영국 시인 T S 엘리어트가 말한 ‘잔인한 4월입니다’. 2012년 4월, 제19대 총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