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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황금기 멀잖다"|슈퍼토너 준우승 거둔 이창호감독 86아시안게임 "금"도 가능
이창호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은 『젊은 신인들로 구성된 현대표팀을 잘만 이끌어간다면 여자배구재건은 가능하며 86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릴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창설, 첫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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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는 「떠오르는 별」|신인 노종수-이재필 날카로운 돌파력 일품|최천식-이상렬도 중앙공격수로 자리 굳혀
【동경=신성순특파원】한국남자 배구 팀이 올해 창설된 제1회 저팬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5일 히로시마에서 폐막된 대회 최종 7차 전에서 장신의 불가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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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쾌거 우연이 아니었다"
이번 빈 유도대회는 「마쓰마에」(송전중의) 세계유도연맹(IJF)회장이 오스트리아의 빈에 무도관을 설립하면서 이를 기념해 창설한 대회로 한국·일본·프랑스 등 서방 13개국에다 소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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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경기포기로 양궁협회서 당황|열의 안보여 실망…재기가능성 남아
한국여자양궁의 간판스타였던 김진호(현대중공업)가 대표선수선발전인 종합선수권대회 출전중 경기를 포기했다. 79년 서베를린, 83년 LA두차례 세계선수권대회를 휩쓸어 세계양궁의 여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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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서「투수 수업」|남자투창 히어로 박종삼 야구인생 "시동"
한국남자 투창의 기록보유자인 박종삼 (전남체고3·17)이 야구선수로 변신, 마운드에 설 지도 모른다. 이 같은 변신이 이루어지면 한국기록 보유자인 육상선수가 야구선수로 뛰게되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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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더 있다" “없다" … 안개 안걷힌 민정공천
민정당의 지역공천 작업이 일단락된듯 하다가는 이어지곤 하는 불연속선을 보이고있다. 지난번 19개지구 교체로 일단락됐다고 했다가 뜻밖에 황인성의원 사퇴 (전병자의원내정) 가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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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양궁 서은정 또 비공인 세계신|여자50m더블서660점 종전기록 19점앞서
【대구=체전취재반】폐막 하루를 앞둔 제65회 전국체전에서 양궁의 서은정 (평북예전여고1년) 이 여자50m싱글에 이어 더블에서 다시 6백60점으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해 기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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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담 질문·답변 요지
▲천영성의원(민정)=30년이라는 긴휴전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해이되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일각의 무질서와 북괴의 3대혁명역량전략에 영합하는 과격한 소란행위가 바로 그것을 웅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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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55만평규모 스포츠단지 조성
중공은 1990년 아시안게임의 유치가능성에 대해서 상당히 낙관, 게임을 치를 대규모 스포츠 단지설립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총회에 참석키 위해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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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메달 딸수 있다" 여자유도
LA올림픽 유도에서의 대승리에 자극 받아 여자유도가 세계정상도전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 목표는 오는11월 빈(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여자유도선수권대회. 이에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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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매듭단계의 민정공천작업
민정당의 공천작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7일 3명의지구당위원장사퇴를 시발로 표면화하기 시작한 공천작업은 이미 거의 매듭단계에 들어가 상당수의 의원들이 공천·낙천을 개별통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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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올림픽 존속은 인류양심의 승리
내노라하는 미국의 몇몇 신문은 올림픽에 관해 입만 벙끗하면 서울올림픽의 반대논조를 편다. 그런 주장의 공통점이 있다면 논리가 제대로 서있지 않고 다분히 감정적인 면에 치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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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총장, 복수공천 생각 안해
○…이한동 민정당 사무총장(얼굴)은 16일 총선거 대책에 언급,『92개 전지역구에 1명씩의 후보를 공천, 이들이 모두 금메달을 따도록 목표하고있다』고해 복수공천 가능성을 배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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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림픽을 움직이는 사람들
『88년 서울에서 만납시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패막은 우리에겐 서울 올림픽의 시작을 뜻한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은 어떤 교훈을 남겼으며 우리는 그 교훈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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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도」도약...메달 19개
금6·은6·동7. 한국은 LA올림픽에서 한국스포츠 사상 최다·최고의 전과를 올리는 금자탑을 세웠다. 태극기를 앞세우고 48년 런던올림픽에 것 출전한 이후 한국은 모두 l8개의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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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메친「뚝심의 사나이」|금메달 하형주
한국유도에 금메달을 추가, 세계정상에 우뚝선 하프미들급의 하형주(22·동아대조교)는 키1m83㎝ 몸무게97㎏으로 다부진 체격. 남달리 발이 커「왕발」(33㎝)이란 별명에다 힘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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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수 …동 확보 복싱
【로스앤젤레스=본사 올림픽특별취재반】한국레슬링이 자유형에서도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막판에 접어든 LA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이틀재(한국시간 9일) 62㎏급 4차전에서 한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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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열매 추수는 지금부터…|올림픽 앞으로 닷새 한국팀 중반 점검
【본사=로스앤젤레스올림픽 특별취재반】LA올림픽은 이제부터 종반전. 13일새벽 (한국시간)남자마라톤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까지 닷새를 남겨놓고있다. 한국은 이제까지 금2, 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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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유고에 분패|중공과·은경쟁
한국 여자핸드볼팀은 7일 유고에 29-23으로 져 첫패배를 기록함으로써 중공과 은메달을 다투게 되었다. 한국은 서독과, 중공은 유고와 각각 마지막경기를 남기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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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업어치기 적중
안병근은 우승이 결정된 순간 억제할수 없는 홍분에 떨면서 눈물울 흘렸다. 누구도 예측치못한 금메달-. 그러기에 그 감격은 더욱 컸다. 『이틀동안 우리선수들이 일본선수에게 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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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김원기선수 LA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 사상 최다 선수 파견 이제야 체면서. LA하늘에, 태극기와 애국가. 국위 선양은 결국 보통국민의 피와 땀이. 9월중 개각 가능성 커져.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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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동메달 방대두
비록 동메달이기는 하나 시상대로 걸어가는 방대두(30·조폐공사) 의 눈앞에는 언뜻 부인 (서성옥·29)의 얼굴이 떠올랐다. 결혼한지 5년동안 계속되는 합숙훈련으로 주말을 제외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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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메달권육박|김원기 4강진출 유력
【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한국레슬링이 기대이상의 맹위를떨쳐 로스앤젤레스올림픽초반의 열기를 돋우고있다. 그러나 경기첫날인 29일 출전선수 3명모두 승리를 구가한 복싱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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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그로스, 수영 첫 2관왕
서독의 수영영웅 「미하엘·그로스」가 이번 올림픽서 2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첫2관왕이 됐다. 「그로스」는 30일 2백m 자유형에서 1분47초44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