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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비용서 내집마련까지…'행복자금'만들기
결혼을 준비 중인 회사원 姜모(29)씨는 지난 26일 선배 金모(34)씨의 결혼식을 보고 자신의 결혼 준비가 소홀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배 金씨는 고양시 일산에 25평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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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보험 어떤 것이 있고 가입시 유의점
노후대비를 목적으로 하는 연금보험이 보험료 인상을 눈앞에 두고있다. 보험가입자의 사망률과 생존율을 나타내는 개정된 경험생명표에 따라 내년 1월쯤부터 연금보험의 보험료가 인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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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합병보다는 영업특화가 중요"
"한국에서 은행 합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일본의 메가 뱅크(대형 합병은행) 경험에 비춰볼 때 규모가 크다고 반드시 경쟁력이 높은 것은 아니다. 영업을 특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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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 대출보다 자영업 대출이 위험"
한국 은행들의 가계대출은 자영업자 대출이 많다는 점에서 위험하지만, 개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은 아직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씨티은행은 23일 '주간 한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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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마·마 신용카드·은행·보험 여성우대 서비스붐
여자라서 행복하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특별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금융 소비자로서 여성의 지위에 대한 얘기다. 실례를 한번 들어보자. 국민은행이 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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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소급 적용은 재산권 침해" "고급주택 가격 기준 더 낮추자"
지난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안정대책'을 두고 말들이 많다. 집을 한 채 갖고 있더라도 실거래가가 6억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양도세를 물리고, 투기 지역으로 지정될 경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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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바닥쳤나
미국 주가가 사흘 연속 오르자 '주가 바닥론'이 슬금슬금 고개를 들고 있다. 비관론이 여전히 우세한 편이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주가가 그동안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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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명성 싱가포르 수준땐 外資 120억弗 더 들어올 것"
엔론 등 미국의 회계부정 사건으로 경제의 투명성이 세계적 현안이 됐다. 최근 세계경제가 흔들리고 한국 경제의 앞날이 불안한 것도 경제의 불투명성과 그에 따른 신뢰 저하가 한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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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마르는 '빚病'
몸이 아픈 것만 병이 아니다. 허약한 신체 못지 않게 재무상태가 건전하지 않아도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해칠 수 있다. 종합검진 때 혈압과 간 수치를 재보듯이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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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증시 끝없는 추락
뉴욕 증시가 하락을 거듭해 다우지수는 4년 만의 최저, 나스닥지수는 6년 만의 최저로 밀렸다. 미국 경제가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 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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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굴려볼까 … 차, 돈, 그리고 머리
열심히 일했다. 떠나고 싶다. 그런데 차가 말썽이라면? 조강엽(33)신한은행 대리는 얼마 전 은행권에서 시작된 주5일제 근무로 주말마다 연휴를 즐기게 됐다. 토요일 아침이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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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두채 무리 한곳은 팔아라
대구에 사는 柳모(35)씨는 부인과 함께 부부교사로 일하며 한달 소득 4백만원 중 1백70만원 가량만 쓰면서 알뜰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사는 집(2층만 사용. 1층 방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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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50만원 저축 50세 車씨
▶백미경(하나은행 PB팀장)=많은 사람이 은퇴 후의 생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柳씨가 은퇴 후의 생활까지 생각하는 것은 그런 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柳씨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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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화국'의 逆說
서울 남산타워 전망대에서 강남의 아파트단지를 바라보는 일본 관광객들은 두번 놀란다고 한다. 단지의 규모에 놀라고 그 가격에 또 한번 놀란다. 미국에 이민 가 성공한 동포들이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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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아파트값 도쿄·홍콩보다 거품 많다
경제 수준을 감안할 때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 가격은 일본 도쿄와 홍콩의 고급 아파트보다 오히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증권 신성호 이사는 6일 "평당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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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돈 가뭄 언제 풀릴까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에 따라 시중 자금이 증시로 몰릴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현재 증시 상황이 투자자들을 흡입할 만큼 매력이 없기 때문에 당장 돈 흐름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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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K씨의 경우 미래투자가 약해" 老後대비하며 돈 굴려라
◇재테크 전반의 리모델링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수입·지출·부동산·예금·보험·부채·가족상황 등과 연락처를 기재한 신청서를 e-메일(economan@joongang.co.kr)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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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지난해 이후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던 주거형 오피스텔의 열기가 갑자기 식으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오피스텔 투자는 아직 해볼만 하다. 지난 봄 한차례 오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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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가입 빠를수록 혜택 많아 노후 든든
새로운 경험생명표에 따라 올 연말이면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연금보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이 가입적기라는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 생명보험사들에는 연금보험의 특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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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그린스펀, 유죄인가 무죄인가
미국 경제난의 책임자 명단에 거장의 이름이 올랐다. 미국 경제와 주식 시장이 겪는 고통의 주범으로 거명되고 있는 비도덕적인 최고경영자(CEO)들과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 무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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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권 지폐 만들어야 : 수표 유통비용 年 1조 줄인다
"주로 심야 시간대에 장사를 하다보니 수표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대문·남대문시장에서 장사 좀 해본 사람은 누구나 사고·부도 수표로 인해 손해본 경험이 있게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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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후 30초면 OK
인터넷으로 대출신청을 하면 금융기관이 30초~5분 안에 통장에 돈을 넣어주는 초고속 인터넷 대출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기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될 뿐더러 보증인이나 담보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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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내수株에 시선집중
외국인투자가들이 최근 국내 주식을 많이 내다 팔고 있지만 내수 관련주는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미국 발 금융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밀어닥친 지난달 19일 종합주가지수는 800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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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일본 전철 밟나?
지난 몇 년간 미국 경제가 일본과 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은 금세 사그라들었다. 낙관론자들은 미국 경제가 일본처럼 12년간이나 침체기에 빠져들도록 방치될 리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