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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집권 땐 부시와 달리 처음부터 대북 대화 나설 것”
미국 민주당 에니 팔레오마배가(64·10선·사진)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환경소위 위원장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마바 상원의원이 집권하면 북한을 상대로 적극적인 외교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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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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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B최선어학원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신학기를 맞아 강남∙서초∙송파∙분당∙평촌 지역 독자들을 위해 ‘학원가 지도’ 섹션 in 섹션을 발행합니다. 해당 지역 학원들의 위치와 연락처, 특징 및 주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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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1 국제학부 지원 학교현장은…
대부분의 학교가 기말고사를 치른 후인 지난 9일. 고3 교실에도 잠깐의 여유가 찾아온 듯하다. 그러나 수시 1학기 전형을 노리는 이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날 찾아간 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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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곳이 없다, 오직 인내로 버틸 것”
풍비박산 해외펀드먼저 성적표가 어떤 지경인지 알아봤다. 지난해 해외펀드의 덩치는 7조원에서 50조원으로 600% 넘게 불었다. 정부가 3년간 세금을 물리지 않겠다고 당근을 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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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허공에 날린 10조원 … 국내 주식형 펀드 번지점프를 하다
주가가 떨어지는 데는 장사가 없었다. 올 상반기 설정액 1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337개는 모두 원금을 까먹었다. 1분기 플러스 수익률을 올리며 선전한 정보기술(IT)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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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격려금 주는 회사
SK㈜의 생명과학사업부는 7년 동안 200억원 이상 투입한 우울증 치료제 개발 계획을 지난달 접었다. 이 신약 개발에 매달린 연구인력만 40명이 넘는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문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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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용감하고 위대한 정치인
미국 역대 최고의 대통령이라는 에이브러햄 링컨도 따져보면 국론 분열 수습에 실패한 인물이다. 그의 리더십 아래 노예문제에 대한 대타협이 이뤄졌다면 남북전쟁의 참화는 피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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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심이 반했다 ‘어린이 한류’
꾸벅꾸벅 졸다가도 “꼬잉꼬잉이 나왔다” “뽀로로 보자”는 말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는 게 요즘 아이들이다. 조만간 스페인·포르투갈·대만의 부모들 사이에서도 이런 말들이 튀어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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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무기 몇 개는 장착해야
정민수(37) 국제경호원은 국내 기업 CEO들 사이에서 출장 시 꼭 동행해야 할 인물로 꼽힌다. 외국에서 어느 기업 CEO 손자를 깡패들로부터 구출한 일이 계기가 됐다.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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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인프라 훌륭한데 홍보 너무 못해
“나무가 울창한 도시엔 역사가 숨쉬고, 사람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영어도 유창하고…. 호텔은 두바이보다 훨씬 싸네요. 이렇게 근사한 관광 인프라를 갖췄는데 한국이 중동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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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탈락이 남긴 것
산업은행은 18일 서둘러 보도자료를 내 골드먼삭스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주간 우선협상자 자격을 취소했다. 이틀 뒤인 20일엔 스스로 단독 주간사를 맡겠다고 발표했다. “골드먼삭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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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주 올라가고 있지만 바닥까지 따뜻해진 건 아니야”
이명박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합동 회의’에 앞서 재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예전엔 밤 늦은 시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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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네트워크 활용 … 3년 내 투자은행 5위 될 것”
옛 신흥증권을 인수해 출범한 현대차IB증권이 성장드라이브 정책을 들고 나왔다. 3년 안에 투자은행(IB) 부문에서 국내 5위, 자산관리영업 부문에서 국내 10위 안에 들겠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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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선방, 친디아 비명 … 국내선 IT가 체면 살려
“한국처럼 변화무쌍한 시장은 처음 본다.” 연초 피델리티자산운용 데이비드 프라우드 사장이 한국 펀드시장을 두고 한 말이다. 올해도 그 말이 딱 들어맞았다. 지난해 ‘대박’ 수익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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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J제일제당, 식품업체 처음 매출 3조원 시대 연다
중국 베이징의 한 할인점에서 판매 도우미들이 쇼핑객에게‘다시다(大喜大)’를 권하고 있다.올해 CJ제일제당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3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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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전문가·헤드헌터·환경 컨설턴트가 뜬다
올해 유망 직업 1위로 ‘인수합병(M&A) 전문가’가 선정됐다. 2위는 인재 쟁탈전을 벌이는 헤드헌터, 3위는 환경 중시 추세를 반영해 환경컨설턴트가 떠올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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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1조보다 아쉬운 ‘인재와 근성’
위기다. 탄탄대로가 열릴 것이란 일반의 예상과는 반대다. ‘신정아 사건’이니 ‘BBK’니 하는 악재가 사그라지나 싶더니 난데없이 1조7000억원짜리 ‘세금폭탄’이 날아들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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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집단체험 교육 강화한 까닭은
정보기술(IT) 서비스 공급업체인 LG CNS의 지난달 초 신입사원 교육에서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137명의 신입사원이 5~6명씩 짝을 지어 아침부터 밤늦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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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사람이 에너지다 ‘대성’에 불 지펴라
대성산업 신입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정근·정철·서석준·노영수·손재만·최재만·하창준씨(왼쪽부터). [김상선 기자]대성(회장 김영대)은 61년을 이어온 장수 에너지 기업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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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 설 직후 출국 세계 한바퀴 돌겠다 말해”
김우중 전 회장(左), 이동호 사장(右)“김우중 회장께서 설 연휴 직후 출국해 슬슬 (국제 비즈니스) 감각을 회복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동호(50) 대우자동차판매 사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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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자본의 해방구’ 만들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세계 최대 베네시안 카지노 & 리조트. 1층 카지노는 축구장 3개 크기와 맞먹는다. 지난해 11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쯤 중국 광둥성 주하이(珠海)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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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죽이는 일엔 동의 못한다"
■ 전국 도지사 전부 대기업 총수들에게 맡겨야 ■ 마누라한테 혼날까 봐 생일날 결혼식 ■ 이병철 회장 “강단이 대단한 놈인데…” ■ 너무 젊을 때 사장 되는 건 개인한테 불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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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과외교사 MB노믹스 키를 잡다
‘올드 보이(old boy)가 돌아왔다’. 사공일(67·사진) 전 재무장관이 대통령직 인수위 원회의 국가경쟁력강화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특위는 정부 조직 개편, 한반도 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