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Family] 옆집 아줌마 펜 잡았다더니 … 작가 아무나 한다?

    [Family] 옆집 아줌마 펜 잡았다더니 … 작가 아무나 한다?

    지난해 11월 『달을 먹다』로 제13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받은 김진규(39)씨. 단편소설 한번 낸 적 없는 평범한 주부였다. 문학전공자가 아니다. 신춘문예 같은 공모전에 응모한 적

    중앙일보

    2008.01.15 18:20

  • [김종수시시각각] 폐족·청족·탁족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치적 동업자인 안희정씨가 지난해 말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친노(親盧)라고 표현되어 온 우리는 폐족(廢族)”이라며 “죄 짓고 엎드려 용서를 구해야

    중앙일보

    2008.01.08 19:43

  • ‘쑥대머리’는 어떤 노래?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한 코너인‘쑥대머리’가 인기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 속에서 판소리 한 대목‘쑥대머리’가 나올 때마다 웃을 자아낸다. 판

    중앙일보

    2007.08.12 19:56

  • 한자공부, 참뜻 알고 생각하는 힘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한자공부, 참뜻 알고 생각하는 힘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최근 불어오는 한자 교육 열풍은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번져 한자 능력 급수 시험을 치르는 초등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서점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한자 책들이 대거 쏟아져

    중앙일보

    2006.11.13 15:55

  • 열량높고 소화 잘돼 수험생과 '찰떡궁합'

    열량높고 소화 잘돼 수험생과 '찰떡궁합'

    옛말에 '찰떡처럼 끈질겨라'는 말이 있다. 대입수능이 가까워지면서 더욱 더 초조해지고 막판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체력이 요구되는 시점이 왔다. 이럴 때일수록 먹기 쉽고 두뇌 활

    중앙일보

    2006.10.30 12:21

  • [삶과문화] 자청비 이야기

    우리 신화에는 다른 나라 신화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아주 멋진 여성이 나온다. 제주도의 서사무가에 나오는 자청비란 여인이다. 어느 날 우물가에서 그녀는 글공부를 하러 온

    중앙일보

    2006.04.07 20:34

  • [노트북을 열며] 나이듦의 美德

    지난 22일 오후 10시30분쯤, 긴 시간 황석영씨와 얘기를 나누던 이문열씨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부악문원(경기도 이천에 있는 이문열씨의 문학 사숙) 1기 숙생이 미국에 가

    중앙일보

    2003.10.28 18:02

  • [사람 사람] "시조 e-메일 보급운동 성과 커 보람"

    [사람 사람] "시조 e-메일 보급운동 성과 커 보람"

    "하루에 좋은 시조 한편과 감상 포인트를 소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시조의 저변이 넓어지리라고 확신합니다." 대구 용계초등학교 교사이자 시조시인인 이정환(49)씨가 지난 20일 저녁

    중앙일보

    2003.10.22 17:43

  • [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54)

    아아. 내 눈깔에 점안은 누가 해주나! -김성동 쌈짓돈으로 이루어졌고 매미 껍질처럼 빈약한 문인들의 속살을 다 파먹고서야 끝이 났다. 문예지는 창간호가 종간호인 것도 한 둘이 아니

    중앙일보

    2003.03.20 17:50

  • [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32)

    너는 가고 애모는 바다처럼 저무는데 그 달래임같은 물결소리 내소리 -이영도 글공부가 높고 재주가 빼어난 여자를 규수(閨秀)라고 한다. 규방에서 시와 글씨와 그림을 익혀 이름을 남긴

    중앙일보

    2003.02.18 18:41

  • "내돈·내손으로 7년째 공사中"

    충남 수덕사에서 서남쪽으로 10리쯤에 있는 예산군 덕산면 대동리. 한적한 들판의 5천평 너른 터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 여러 채가 신기루처럼 들어앉아 있다. 덕산온천과 서해안고속도

    중앙일보

    2002.05.13 00:00

  • 父子之間

    맹자의 제자 공손추가 맹자에게 물었다. "군자는 왜 자기 자식을 직접 가르치지 않나요?" 맹자의 대답. "가르쳤는데도 제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분노하고 성낼 것이며, 아들 또한 '

    중앙일보

    2002.04.26 00:00

  • 그리스의 아킬레스도 선택한 단단함

    ▶물푸레나무의 쓰임새 1 - 아킬레스 전사의 창에서 야구 배트까지 물푸레나무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옛날 서당의 회초리입니다. 회초리는 대부분 물푸레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회

    중앙일보

    2000.08.16 12:01

  • 성춘향뎐〈The Love Story Of Juliet〉

    아름다운 춘향과 정의로운 몽룡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태백의 문장과 왕희지의 필법을 갖춘 남원부사 이한림의 아들 이몽룡은 남원 경치를 구경하러 방자와 함께 광한루에 나간다. 광한루의

    중앙일보

    1999.10.12 11:29

  • [유홍준 교수의 '금강산 100배 즐기기']

    우리에게 지금 주어진 금강산 탐승코스는 모두 셋으로 옛날부터 금강산 탐승객이 즐기던 명소중의 명소들이다. 먼저 만물상코스는 온정리에서 버스로 약 10㎞를 올라 만상정주차장에서 삼선

    중앙일보

    1998.11.11 00:00

  •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25.룡곡서원

    법운암에서 룡곡서원으로 내려가는 길은 제법 길었다. 만약 일정이 거꾸로 잡혀 이 길을 올라가게 됐다면 다리품이나 들었겠다 싶을 정도로 가팔랐다. 돌계단에 줄난간으로 길을 잘 닦아놓

    중앙일보

    1998.06.24 00:00

  • 11년만에 치러진 전통유림장-박효수옹 유월장

    우리나라 전통 장례식인 유림장(儒林葬)이 14일 경북 청도에서 2천여명의 조문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유림장은 지난해 12월31일 노환으로 타계한 유학자인 인암(

    중앙일보

    1997.01.15 00:00

  • 어린이 선물 이런걸 사세요-창의력에 좋다는 레고 많이찾아

    어린이들 선물로 쓸만한 제품들은 대부분 5만원대 안팎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한일에서 판매하는 영재교실은 만 12개월부터 취학전 아동을대상으로 한 숫자.글공부용 놀이완구다.화이트

    중앙일보

    1996.05.03 00:00

  • 중앙문화센터 봄강좌 접수

    中央日報 문화센터 제56기 봄강좌가 3월2일 개강됩니다.각 부문의 권위있는 강사진을 초빙한 이번 봄강좌는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문학.음악.미술.건강.어학.어린이교실등 27개부

    중앙일보

    1995.02.14 00:00

  • 員嶠 李匡師 서예展-조선유일의서예이론 "書訣"남겨

    『손에다 평생동안 순화첩을 지녔으나/글자만 베꼈을뿐 글공부는못하였네/옛 사람이 깊이 조심한 것은 잘 알 수 있지만/슬픈 생애 언제나 끝날까 이 말 밖에 못하겠네.』(員嶠 『斗南集』

    중앙일보

    1994.12.07 00:00

  • 해는뜨고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낯선 땅,낯선 사람(52)저녁도 거른 채누워있던 명국은 하나 둘 인부들이 들어오고 방에 불이 켜지자 벽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니 어디 아프신가?』 누운 채

    중앙일보

    1993.09.01 00:00

  • (56) 보우가 「선교일체」 일으킨 수도산 봉은사

    빛이 꺼져가던 조선조의 불교에 다시 기름을 붓고 불을 댕겨 불국의 찬연한 광채를 이 땅에 남기고 순교한 스님이 있었다. 허응당 보우의 저 눈부신 법력이 없었던들 누가 허물어진 선교

    중앙일보

    1992.12.20 00:00

  • (46) 김인후의 「실천도학」 높이 솟은 필암서원

    사물의 이치를 바로 깨닫고 자기의 글을 세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큰 일이다. 하물며 그 위에 학문으로 익힌 바를 몸으로 실천하여 후세의 사표가 되기란 얼마나 거룩한 일인가. 백

    중앙일보

    1992.06.28 00:00

  • (44)송시열의 곧은 정치 산실 경현당

    학문에서 얻은 바를 실천에 옮기고 죽음에 이르러서도 진리를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거룩한 일인가. 우리는 그 모습을 우암 송시열에게서 보는 자랑스러움을 누린다. 그는 학문과 정치로

    중앙일보

    1992.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