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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포인트플러스 1위, 신한 러브 2위
카드 홍수시대, 과연 베스트 카드는 무엇일까? 이코노미스트가 신용카드사에 근무하는 ‘카드 베테랑’들에 의뢰해 ‘지갑에 팍 꽂히는 카드’를 선정했다. 가입자 수가 많다고 최고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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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헬스 … ‘삶의 질’ 에 아낌없이 쏜다
매서운 바람에 움츠러드는 겨울이면 밖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하려고 한다. 추위를 피하려고 움직임을 줄이다보면 게을러져 두꺼운 옷으로도 튀어나온 뱃살이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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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강한 노원구?
겨울답지 않은 포근함. 공원에서 뛰어놀기에 이만한 날씨가 없다. 유치원을 다녀온 최강현(7·중계동)군은 집에 오기가 무섭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보호구로 단단히 무장한 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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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과 삶의 결을 담겠다
관련기사 파리의 빈민촌에서 첨단 문화공간으로 프랑스 국립퐁피두센터는 에펠탑·개선문과 더불어 파리의 랜드마크로 이름난 곳이다. 1977년 개관 당시 파격적 건물 외관으로 단박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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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안성 공도 KCC스위첸 아파트 1101가구 外
◆안성 공도 KCC스위첸 아파트 1101가구 KCC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에서 ‘KCC스위첸’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106~211㎡ 1101가구다. 발코니 확장과 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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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집에서부터 예절을 가르친다
서울 문창초등학교 학부모 강연을 마치고 나오던 길에 유영삼 교장선생님께서 일본과 우리나라의 공공 예절을 예로 드시며 예의범절에 관한 칼럼을 써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씀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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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일본선 횡단보도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일본 도쿄 중심부 긴자(銀座) 근처에 사는 회사원 나카가와 쓰네다카(中川恒孝·47)는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도쿄 앞바다 쪽에 있는 오다이바(大台場)에 있는 사무실 사이를 오가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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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든든한‘사랑 보험’ 중앙아시아로 무대 넓혀요
홍성원(45·사진)씨는 ‘돈 되는 일’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자신한다. 서울역 앞 볼펜장사부터 미국 식당 접시 닦기까지, 대학시절 몸져누운 아버님을 위해 뭐든 닥치는 대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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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시대, 승자의 조건
젊은 시절 아내와 데이트할 때 영화를 보러 가곤 했다.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그때 봤던 ‘디어헌터’ ‘스타워즈’ 등 명화의 장면들이 지금도 아스라이 떠오른다. 영화를 보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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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살 만하세요? ④ 길음뉴타운
3년 전 서울 마포구에서 길음 뉴타운으로 집을 옮긴 우유현(53·4단지 거주)씨. 마포에 직장을 둔 그는 처음엔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입주를 망설였다. 하지만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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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명사들이 꼭꼭 감춰뒀던 ‘나만의 비밀 놀이터’
박찬욱(영화감독): 서울아트시네마 낙원상가 옛 허리우드극장 자리에 있는 극장. 영화를 보고 영화광끼리 대화를 나누는 곳이다. 함께 일하는 배우·스태프·동료 감독들과 자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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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명사들이 꼭꼭 감춰뒀던 ‘나만의 비밀 놀이터’
영화배우 김혜수씨가 추천한 ‘aA 디자인 뮤지엄’은 고가구와 미술품이 어우러진 카페 겸 미술관이다. 박찬욱(영화감독): 서울아트시네마낙원상가 옛 허리우드극장 자리에 있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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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꾸나 즐거운 인생
파주 헤이리 음악감상실 ‘카메라타’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는 윤광준·황인용·김갑수씨(왼쪽부터). 한쪽 벽면을 채운 거대한 스피커가 시야를 압도한다. 1930년대 미국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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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땅속에는 겨울 없죠
지하 세계는 어둡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서울의 대형 지하 아케이드를 생각해 보자. 화려한 문화공간인 동시에, 가장 도시적이고 가장 불 밝은 산책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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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의 작은 영화관, 홈시어터 - 영화광 남편 위한 깜짝선물
영화 애호가인 주부 박모(43)씨는 얼마 전 백화점 가전코너를 들렀다. 우연찮게 목돈이 생긴 차에 홈시어터(HomeTheater)를 장만하기 위해서다.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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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신도림 테크노마트 내일 문 열어
서울 서남부 지역 최대 상권인 신도림역 근처 테크노마트가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연면적 30만5935㎡로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지하 7층,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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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모텔 가는 대학생들
여기는 모텔, 호텔 뺨치죠? 우리의 송년 파티 장소랍니다. 트리·고깔모자·음식도 준비할 거예요. 기대됩니다. 우리만의 추억 만들기. [일러스트=웰콤 아트디자이너 김한솔]모텔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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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모텔 가는 대학생들
모텔을 찾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 모텔과 대학생,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학생이 공부는 않고 엉뚱한 데나 드나든다며 혀를 차는 어른들도 있겠다.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에게 모텔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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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현장] 아스라이∼ 비디오 대여점의 추억
■ 17년 동안 영상물만 취급해… 총 10만3,564점의 영화 보유 ■ 온·오프라인 불법영화로 3년째 적자… 빚더미 위에서 영업 계속 ■ 100% 회원제로 운영… 1만4,96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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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클래식 음악의 메카' 뉴욕 카네기홀
1887년 4월 22일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1835∼1919)는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여객선‘풀다’호를 탔다. 당시 52세였던 카네기는 6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 아내 루이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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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즐기는 재건 데이트
재건(再建)데이트를 아는가? 재건데이트란, 별다른 놀이문화도 용돈도 부족했던 1960~70년대의 가난한 젊은 연인들이 사랑을 키우는 데이트 문화를 말한다. 광화문에서 삼청동까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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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영화 보기 전, 그대와 잠시 '추억 산책'
금요일 저녁 명동. 오랜만에 오붓하게 영화 한 편 보기로 한 회사원 S씨와 그의 연인 Y씨. 오후 10시 심야영화를 예매했는데 극장에 도착하니 9시다. 커피숍에 가자니 돈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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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짱 이수민의 '나만의 노하우' 메시지도 논술이다
대입에서 논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접근이 호락호락하지 않다. 다른 과목과 달리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어떻게 다가서야 할 지 감(感) 잡기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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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괴담이 더 공포스러운걸-신태라의 ‘검은 집’
나는 지금 원주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기거하고 있다. 새소리에 잠이 깨고 풀벌레 소리에 잠이 드는 한적한 이곳에서 사소한 사건이란 없다. 근처 저수지에 빠져 죽었다는 중학생 남자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