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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K-AR 북극항로 개척’ 논문 게재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11월호에 ‘K-AR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2009년 포린폴리시에 2040년경 거츠(GUTS)로 불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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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의 ESG 인사이트] 기업은 권리와 의무의 두 바퀴로 굴러 간다
최근 국내의 글로벌 대기업 임원 한 분을 만났다. 엔지니어 출신이었다. 그분은 대화 도중 목소리 톤을 높이며 내게 물었다. ‘주주자본주의’가 무엇이냐고. 나는 ‘기업의 주인(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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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대통령 됐다면 IMF 없었을 것" 이런 평가 나온 '韓거인'
정주영 회장의 젊은 시절. 고(故) 정주영 (1915~2001)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대표적인 ‘흙수저’였다. 가난한 농부의 맏아들로 태어나 한국 경제 발전을 이끈 프런티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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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내가 목격한 한강의 기적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이십여 년 전. 나는 북한의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해 북한 지방지역에 있는 결핵병원과 결핵요양소를 방문하기 시작했다.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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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北 김정은 2018년 신년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오전 9시 30분(평양시 기준 9시)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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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8)] 존 데이비슨 록펠러
존 데이비슨 록펠러(1839~1937)는 미국 역사상 가장 부자로 기록되는 인물이다.현대사에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인이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록펠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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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 과거 교회 강연 전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교회 강연에서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한 걸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11년 문 후보자는 자신이 장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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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 과거 교회 강연 전체 동영상]
본지는 문 후보자가 2011년 온누리교회에서 강연한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 영상을 찾아 내용 전체를 녹취했다. 이하 강의전문. ◇문창극 후보자 =제가 이렇게 강단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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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의 미덕은 용기와 모험, 직관과 돌파력”
3월 21일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를 앞두고 중앙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은 18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산이 21세기에 남긴 유산’이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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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 나사렛대 4년 전정완씨
‘취직, 취업, 일자리, 고용…’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 중앙일보 천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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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 보세”서 친환경 운동으로 … 세계로 뻗는 새마을운동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21일 정오 서울 북창동 골목의 한 음식점에서 새마을 노래가 울려 퍼졌다. 155㎡의 가게 안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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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일자리 많이 만들고 사회 환원”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의 신념
“미국의 문물을 배워 조국 동포를 구하라.” 1904년 아홉 살짜리 유일한(1895~1971)은 아버지의 당부를 가슴에 새기며 유학 길에 올랐다. 기독교 신자의 가정에 입양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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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제로금리, 만병통치약 아니다
“우리 미국인은 현대의 로마인들입니다.” 몇 년 전 저명한 미국 역사학자가 프린스턴 대학의 강연 도중 호기롭게 내뱉은 말이다. 인류 역사상 진정한 의미의 제국은 두 번뿐이었는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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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탐욕의 병
성공의 환희 속에서 실패의 씨앗이 자란다고 말한다. 번영케 만든 요소가 뒤에는 멸망의 동기가 되기도 한다. 남보다 용감하여 성공한 사람이 그 용기가 넘쳐 만용으로 변했을 때 패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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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을 향한 일편단심...... 교육으로 세상을 말한다
사소한 일상의 만남이 연속되는 가운데, 오늘의 화두로 함께 할 그 사람이 필자에게 있어 인연의 밀도가 두꺼워진 이유에 대해 문득 궁금해진다. 감기와 사랑에는 면역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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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자
서구의 고대사회는 부자를 좋은 눈으로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는 성경 구절이 이를 방증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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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무자년의 희망
곡절 많았던 정해(丁亥)년이 저물고 있다. ‘황금돼지 띠’라며 출산 붐까지 일으켰던 정해년은 교수신문에서 ‘자기기인(自欺欺人·자기도 속이고 남도 속인다)’이라는 최악의 사자성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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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故정주영 회장 근검절약 생활상 극찬
▶ 현대그룹 창업주 고(故) 정주영 전 명예회장이 계속 굽을 갈아가며 신고 다녔던 같은 디자인의 세켤레의 구두(서울=연합뉴스)"그가 입고 다니는 옷은 춘추복 한 벌로 겨울에는 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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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농촌 살리기 산역사
'제2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범일)가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지난 시절 농촌 활성화의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아 왔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빈곤 퇴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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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허영은 없다
내 고향은 전남 강진군 병영이라는 시골이다. 부모님은 그곳에서 조부모님을 모시고 농사를 주업으로 우리 6남매를 키우셨다. 장남인 나는 방학이면 시골에 내려가 농사일을 도왔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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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다양한 사내캠페인
벤처업계에 사내캠페인 바람이 불고 있다. 회사의 성격이나 사업 아이템에 따라 내용은 약간씩 다르지만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직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며, 부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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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가난은 죄다.
'가난한 자의 사회적 공헌' 이란 책이 미국 사회를 강타한 적이 있다. 못사는 사람들 먹여 살리느라 세금도 더 내야 하고 부담스럽다는 게 미국 시민의 일반적 생각인데, 공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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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해체되는 가정 다시 세우자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보배는 가정이다. 동양 사람은 그 어떤 가치보다 가정을 중시한다. 이런 가정관 (家庭觀) 이 동아시아 정신의 핵심이다. 그리고 가정은 동아시아 사회의 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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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 50년]오늘의 시각-삶의질
50년전 정부수립 당시 우리의 삶의 질은 과연 어땠을까. 1948년도 수출은 2천2백30만달러, 수입은 2억8백만달러에 불과했다. 당시는 평균수명이 50세에도 못미치고 실업률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