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명의 퍼스펙티브] 연금 대수술 미루는 건 망국적 포퓰리즘
━ ‘맹탕’ 국민연금 개혁안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 회장, 리셋코리아 연금분과장 국민연금 개혁이 산으로 가고 있다. 지난 9월 1일 공청회에
-
60세 넘어도 국민연금 낼까 말까…회사가 절반 내는 방안 검토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연합뉴스 경남에 사는 회사원 신모(61)씨는 1년여 전 만 60세가 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않았다. 만 59세까지 18년 1개
-
5장짜리 ‘66년 전 최초 단협’…지금 노조 이때만도 못하다 유료 전용
‘하청업체 근로자에게 기본임금을 보장하라’. 66년 전인 1957년, 막장 노동을 하던 근로자(노조)와 회사 간에 체결한 단체협약에 들어 있는 조항이다. 당시는 임금을 떼먹는
-
[김원배의 시선]연금개혁, 꼭 해야 할 세 가지
김원배 논설위원 프랑스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연금개혁 때문이다. 정년(연금 100% 수령 연령)을 2년 늦추는 개혁안에 좌파 연합과 노
-
2년 더 앞당겨진 국민연금 고갈...그땐 '소득 26%' 보험료 내야
현재 915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기금이 2040년 1755조원으로 늘어나고 이듬해부터 매년 수지 적자를 기록하면서 2055년 고갈된다. 기금 고갈시점인 2055년 국민연금 가입
-
"쿠팡이츠 NO, 배민 쓰세요" 월드컵 대목에 라이더 파업 왜 [팩플]
배달 라이더들이 카타르 월드컵 첫 ‘프라임 타임’ 대목을 앞두고 ‘쿠팡이츠 보이콧’을 선언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 대 우루과이 대표팀 경기(오후 10시 시작) 전후로 쿠팡
-
[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정년 70세로 늘린 일본, 고령자를 숙련 노동자로 활용
━ SPECIAL REPORT 지난 7월 오스트리아의 한 양로원에서 80대 노인들이 직접 양조한 맥주를 포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노년 세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를
-
대통령경호처, 文·朴 사저 경호시설 청소·조리 담당 채용
[사진 대통령 경호처 인재 채용사이트] 대통령 경호처가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인 경남 양산과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사저 인근 경호시설에서 근무할 직원 채용공고를 냈
-
[팩플] 네이버·카카오 나만 빼고 레벨up
팩플레터 65호, 2021.03.04 Today's Topic 흔들리는 취준생 원픽, 네이버·카카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창업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 자기 회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
보험 사각지대 영세사업장도 단체보험 된다…교보 상품 출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단체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단체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
-
[팩플 레터] 네이버·카카오 나만 빼고 레벨up... 성과급·인사평가 논란
그래픽=정원엽 기자 안녕하세요. 팩플레터입니다. 지난달 25일 네이버와 카카오 창업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 자기 회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면서 시끌벅적했던 일이 있었죠.
-
극단적 선택 OECD 1위인데, 예방엔 예산의 0.01% 쓴다
인구 1만6677명(11월 기준)의 경북 영양군에서 지난해 1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66.6명, 전국 최고다. 국내 자살률(26.9
-
[김용하의 이코노믹스] 노인 되면 연금 못받나…청년층 ‘국민연금 포비아’ 확산
━ 2030세대 향하는 국민연금 ‘폭탄 돌리기’ 지난해 8월의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결과, 현재 650조원에 이르는 적립기금은 2041년 1777조원까지 늘어나지만 그
-
[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노동시간 단축
━ 중앙일보 영세기업 외면한 근로시간 단축, 땜질 보완책 우려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
-
두터운 사회안전망 갖추는 것부터 시작하자
━ 고용형태 다양화와 규제의 딜레마 지난 9월 21일 고용노동부는 가맹사업 본부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했다고 판단, 해당 근로자 5378명을
-
[월간중앙 2월호] “1인당 1000만원 예산? 뭘 지원해줬나요?”
제2의 일본 IT 취업 붐으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연수기관 등록 증가…정부의 일자리 예산지원, 실제 수혜자는 누군가?정부의 ‘K-Move 스쿨’ 사업에 선정된 한 연수기관에서
-
일본 과로사 백서 발간…한국은 더 장시간 일해
[일러스트=이정권]일본 기업의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 실태를 조사한 백서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4년 11월 시행된 과로사 등 방지대책추진법에 따라 처음으로 ‘과로사 백서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재산 건보료는 시대착오" … 일본 지자체 줄줄이 제도 폐지
일본 도쿄도(都) 고쿠분지 시의 건강보험 민원창구에서 한 시민이 상담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자체가 지역 건보를 운영한다. 이 시는 2013 ~ 2015년 3년에 걸쳐 재산 건보료
-
시간제 일자리의 힘, 고급 여성인력이 돌아온다
2세 된 딸을 둔 강현아(31)씨는 지난해 한국동서발전에 입사했다. 직장을 그만둔 지 2년여 만이다. 이전에 그는 경기도 북부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으로 3년 동안
-
[J Report] '시간선택제' 일 할까 … 선택의 시간이 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삼성그룹은 13일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하고 내년 초까지 6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삼성그룹이 올해 진행하는
-
일본 도쿄선 재산에 건보료 안 매겨
일본 고마에 시청의 건강보험 민원실에서 한 주민이 상담하고 있다. 고마에시는 지역 건보 가입자들에게 4.98%의 재산 건보료를 부과한다. [신성식 기자] 한국은 1977년 의료보험
-
[200자 경제뉴스] 현대산업개발, 대구에 태양광발전소 外
기업 현대산업개발, 대구에 태양광발전소 현대산업개발은 7일 대구 달성군과 경북 포항시에 태양광발전소 등을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이들 자치단체와 각각 체결했다. 달성군
-
천안·아산 지역 우량기업을 가다 ③ 유니메드 제약
유니메드제약㈜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업계 선두그룹을 확고히 지키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조영회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공동으로 지역 우량기업을 선정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