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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상한, 공무원연금 수준 715만원까지로”
국회가 이달 ‘공적연금 강화 및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 기구 산하 소득대체율 분과위원회가 연금 기능 강화를 논의 중이다. 새누리당 측 전문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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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간호사 부부 독일연금 446만원, 경동시장 상인 부부 국민연금 84만원 … 오래 일하게 해 가입기간 늘려야
남해 독일마을 주민 사례로 보니지난 11일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은 시끌벅적했다. 사흘간 진행된 맥주 축제(옥토버 페스트) 폐막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곳으로 몰렸다. 2001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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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용돈 국민연금’ 해법은 평균소득·소득상한선 높이기
노후에 국민연금을 많이 받으려면 오랫동안 보험료를 많이 내야 한다. 그러나 보험료를 오래 많이 내는 것에 비례해 연금액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5월 말 현재 국민연금 10~19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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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로 선호메뉴만 찾다 결렬된 노사정
조준모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결렬됐다. 교섭시한인 3월 31일을 넘긴 뒤에도 정부는 끝까지 남아 노동계를 설득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교섭 결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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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0.18% 춘투
지난 16일 취임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0.18%포인트라는 시험문제를 받아 들었다. 출제자는 북한이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개성공단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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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는 한국] 임금 인상을 둘러싼 한국 정부의 이중성
에이단 포스터-카터영국 리즈대 명예 선임연구원 임금 문제가 한국에서 뉴스다. 한국 정부는 두 전장(戰場)에서 임금 문제에 대해 강경하다. 정부는 한국에서는 더 높은 임금을, 한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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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위한 단축근무, 줄어든 임금 60% 정부가 지원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자녀를 둔 김모(34)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아이가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다. 그렇다고 애 봐줄 사람을 쓰려니 가계가 걱정이다.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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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금 가이드] 사회보장연금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13년 각국의 평균 수명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평균 수명은 79.8세로 세계 35위다. 남성은 77.4세, 여성은 82.2세다. 한국인은 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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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지는 병원…응급실·중환자실 제외
▲ 지난 1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의사총파업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오는 10일 전국 병의원의 불이 꺼진다.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투쟁지침을 전 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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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860 → 5210원 … 새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오늘부터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탈 수 있게 된다. 택시에는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시범실시된 도로명 주소는 올해부터 유일한 법정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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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특례 근로자 260만 명 줄어들 듯
법정 연장근로 한도(주 12시간) 적용을 받지 않는 근로시간 특례업종이 대폭 축소될 것 같다. 금융·광고·음식숙박업 등 16개 업종이 특례 제외 대상이다. 운송업 등 특례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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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미용 성형수술에 부가세
왼쪽부터 애완동물 진료 때도 부가세, 여수·순천까지 KTX 달려, 아동 성폭행범, 약물 거세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177건을 정리해 『2011년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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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어떻게 이용하나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도 26일 출시되는 ‘햇살론’을 이용하면 10%대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부업체 등에서 30~40%대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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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전임자 204명 무급휴직 발령
임태희 노동부 장관타임오프제(유급 근로시간면제) 시행 첫날인 1일 산업 현장 곳곳에서 갈등을 빚었다. 특히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을 중심으로 노사대립 수위가 올라가고 있다. 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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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BP가 200억 달러 기금 예치”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 57일째인 16일(현지시간) 방제선 한 척이 기름으로 뒤덮인 해역을 지나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번 사태를 일으킨 영국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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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⑥
연기 나는 총, 이것만큼 범죄의 확실한 증거는 없겠죠.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 『글로리아 스콧(The Gloria Scott)』에서 유래한 스모킹 건(Sm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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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타임오프제, 경영자가 나서라
최근 노동부 장관이 타임오프(유급 근로시간면제제도)를 고시했다. 노조 전임자 문제에 관한 교통정리가 법적으로 마무리된 것이다. 그러나 노조 전임자 인정 문제에 관한 노사 간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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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속절없이 추락하는 하토야마 정권
21일 열린 일본 중의원 당수 토론에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가 나섰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듯이 나는 어리석은(愚か) 총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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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규모에 따라 전임자 수 제한한다
7월부터 회사 일을 하지 않고 노조 업무를 보는 노조전임자 가운데 일부만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혜택을 받게 된다. 타임오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노조전임자 수를 제한하는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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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업무 타임오프제 내년 4월까지 시행령 마련
노사정이 합의한 타임오프제와 복수노조 시행안이 구체화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7일 노사정 합의에 따른 노동법 개정안을 내놨다. 또 노동부는 개정안을 뒷받침할 시행령을 내년 4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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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퇴직금서 뗀 세금 찾아가세요
올 들어 직장을 그만둔 사람들에게 퇴직소득세의 30%가 환급된다. 20년간 일하고 퇴직금 1억원을 받았다면, 이미 낸 퇴직소득세 258만원 가운데 77만4000원을 돌려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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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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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실버] “6070 노하우 활용 … 청년 일자리 뺏는 것 아니다”
중앙일보 시니어 리포터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뜰의 ‘책 읽는 소녀’ 동상 옆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호·이두석·한규남·정규웅·김재봉·곽태형 객원기자.2007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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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차 투표 압도적 승리 이끈 사르코지 대통령
지난달 6일 대선에서 승리한 니콜라 사르코지(52) 프랑스 대통령이 10일 실시된 총선 1차 투표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런 결과에 대해 "사르코지에게 성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