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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한은이 北에 뺏긴 금괴, 대구 동화사 뒤뜰에 묻혔다?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1950년 6월 25일 새벽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는 북한 인민군 앞에 피란을 떠나기 바빴다. 한국은행 지하 금고에 보관하던 금 1.3tㆍ은 18.5tㆍ화폐 40억원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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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 만산홍엽에 취한다···‘드라이브 스루’ 단풍놀이 5코스
코로나 시대, 단풍놀이도 '드라이브 스루'로 즐긴다. 사람 북적이는 관광지보다는 자가용을 몰고 단풍 때깔 고운 산길을 느긋하게 달려보는 것도 좋겠다. 최승표 기자 단풍놀이조차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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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지진체험 중 '바나나 껍질 연기' 보니 더 아찔...더위오니 더 긴줄 서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시민안전테파마크의 다양한 재난 체험시설의 모습. 대구=김윤호 기자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 안전 체험관은 지하철역과 전동차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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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들렀다 찜갈비, 즐거운 대구
전주에 비빔밥, 춘천에 막국수가 있다면 대구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대구는 10가지 전통음식을 내놓고 있다. 바로 ‘대구 10미(味)’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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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미나리 맛보셨나요
지난달 22일 팔공산 자락인 대구시 동구 용수동 골짜기. 찌푸린 날씨에도 점심시간을 맞아 좁은 도로엔 승용차들이 바삐 오간다. 한 비닐하우스에 들어서자 주부들이 막 수확한 미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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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
강릉근교 주문진 소동항 바닷가의 아들바위(여행작가 유연태)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 예년 같았으면 신나게 해외여행을 계획했겠지만,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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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놀란 교육부… 일부 학교 등교시간 늦춰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전국에 황사경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해 황사 피해가 심해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워지면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휴교를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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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고향길, 돌아가니 더 빠르네
민족 대이동의 연례행사가 시작됐다. 올해 설 연휴 기간(8 ~ 10일)에 5833만명(연인원 기준)이 이동할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추정한다. 지난해보다 10.2% 늘어난 수치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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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고향가는 길] 알아야 빠르다 우회로 미리 챙기자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24~30일)에 7872만명(연인원 기준)이 이동할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추정한다.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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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KTX 타는곳 - 동대구 방면
고속철 역사인 동대구역은 지하철역.고속버스터미널과 붙어 있어 연계 교통망이 사통팔달이다. 고속철 덕분에 일정 중 한두시간 여유만 생긴다면 대구 한가운데를 넉넉히 훑을 수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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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21) 손칠규의 열정
손칠규씨는 제대한 뒤 대학시절 전공(작곡)을 살려 포항에서 음악교사를 한 적이 있다. 그땐 사진 찍는 재미로 지낼 만했다고 한다. 시험 시간에 커닝하는 아이들의 표정, 매질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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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찾아… 휴식 찾아… 한해 10만명 북적
대구 근교 팔공산 기슭의 구암마을(대구시 동구 미대동)은 마을 뒷산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여럿 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나지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마을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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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산로 55곳 폐쇄
대구시는 23일 이번 주말부터 근교 팔공산 ·비슬산 등의 등산로 68개 노선 중 55개 노선을 폐쇄키로 했다. 이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다. 개방되는 등산로는 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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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등산로 통제
대구시는 23일 이번 주말부터 근교 팔공산 비슬산 등의 등산로 68개 노선 중 55개 노선을 폐쇄키로 했다. 이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다. 개방되는 등산로는 팔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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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무료 시티투어버스 등장
이달말쯤 대구에 외지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티투어버스가 등장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최신형 관광버스 2대를 확보하고 도심과 팔공산.비슬산 등 근교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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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료 시티투어버스 운영
대구시는 대구를 찾는 외지 및 외국관광객들을 위해 이달말부터 무료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최신형 관광버스 2대를 확보하고 대구 도심과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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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빛 사모곡'
달에 묻어나오는 추억을 더듬으며 우리가 간직해야할 것을 다시 새겨보고 자연속에서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는 것은 추석의 또다른 가치다. 달은 흐릿하면 흐릿한대로 휘영청하면 휘영청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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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일 35도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시민생활패턴 변화
연일 35도를 넘는 무더위와 20여일이상 계속되는 열대야로 대구시민들의 생활패턴이 크게 바뀌었다. 먼저 팔공산등 근교 공원의 계곡에서 텐트등을 가지고 와 야영하면서 열대야를 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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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르 6월호-여름을 시원하게 DIY특집
『라벨르』 『칼라』6월호가 나왔다. 본격적인 무더위는 아직이지만 슬슬 더위와 씨름할 채비를 차리는 주부들에게 『라벨르』는 우선 실내부터 시원하게 확 바꿔버리라고 권하고 있다.「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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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학 오는 9월과 10월 개설-광주
환경파수꾼을 양성키 위한 환경대학이 오는 9월과 10월 광주에 개설된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광주시북구유동 밀알회관에서 1개월과정의 무등산사랑 환경대학을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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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가능한 임야 대부분 대도시인 소유-경북도
[大邱=金基讚기자]경북도내 임야 가운데 개발가능한 임야의 대부분이 외지인의 손에 넘어간채 방치되고 있어 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달성.고령.성주등 대구 근교지역에 위치한 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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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할퀴고 간 여자의 일생/전 인민군 간호장교 이복순씨 수기
◎「떨어진 꽃은 줍지 않는다」…/중앙일보서 출간/인육 먹으며 연명… 전쟁 다시 없어야/17세때 참전… 사선 넘나들며 숱한 죽음 목격/「반동」낙인 남편 잃고 중국으로 필사의 탈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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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전업농가 행정구역 문제로 영농지원 못받아-대구시
[大邱=金善王기자]대구시 변두리에 살고있는 전업농들과 축산농가들이 행정구역상 직할시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각종 영농지원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12일현재 대구직할시민중에는 7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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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손짓하는 도시근교 유원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실내생활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봄의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는 나들이 철이 다가왔다. 새로이 봄단장을 끝낸 도시근교의 공원과 유원지들이 붐비기 시작할 때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