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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이덕화·김희애의 오페라가 첫무대로 꾸며지고 이승철과 하얀 그림자의 미니콘서트로『소녀시대』『그대가 나에게』『발레리나 걸』이 소개된다. 모처럼 무대에 선 조동진이『일요일아침』『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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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2TV는『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후속 프로그램으로 새 미니시리즈『검생이의 달』을 31일부터 방송한다. 6백60여년 동안 바닷물 속에 묻혀 있다가 한 어부의 신고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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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3일 첫회가 나간 KBS-2TV 새 미니시리즈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극본 김혜정·연출 김종식)는 진정한 사랑과 불륜사이의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드라마 게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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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물 태반이 연예관련-방송위 심의국 조사 분석결과
청소년대상의 라디오프로그램이 지나치게 연예계에만 편중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방송위원회 방송심의국이 지난 7월3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청소년 라디오프로그램 분석자료에 따르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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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한·미·홍콩 등 19편… 액션물 판쳐
추석 황금연휴 5일. 이번 주말부터 추석대목 프로가 일제히 걸린다. 메뉴도 다양하다. 나라별로는 한국영화 7편, 미국영화 8편, 홍콩영화 4편. 장르별로는 액션9편, 멜로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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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번도 안 자른 여중생 김진아양
태어난 그대로의 머리카락을 가위 한번 대지 않고 12년 동안 길러온 여중생이 있다. 1m20㎝의 머리카락을 무릎아래까지 늘어뜨린 김진아양(12·서울 목동중1)이 그 주인공.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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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거리에서 듣는『손에 손잡고』|2년만에 다시 가본 중국|「손문과 아시아」학술회의 참가 기 민두기
1988년 6월-그때까지만 해도 중국방문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무렵 아주 특례 적 상황에서 비자를 얻어 중국으로 들어가 보니 놀라운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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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섬
그대 내게 동해 가득 외로움의 너울 되고 나는 그대 지평 가득 아름다운 댕기 얹어 사랑의 혼과 넋으로 기다림을 꿈꾸네. 기다리는 자에게서 기다리는 자에게로 . 나의 목청 그대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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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그리움
I. 해질녘 바닷가에 사랑의 시를 적어 천만번 접고 접은 종이학 배 띄우면 파도는 석양을 타고 그리움만 풀어놓네. Ⅱ. 수평선 저 너머에 무지개로 뜨는 그대 그리워 타는 가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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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리씨 불어로 음반
85년부터 주한 프랑스 문화원 샹송클럽에서 샹송을 가르치고 있는 전마리씨가 가수 양희은 씨의 대표적 히트곡들을 프랑스어로 번안·노래한 음반을 내놓았다. 수록곡은『한 사람』『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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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3TV「토요객석』(25일 밤6시50분)=30분 콘서트 코너에 지난달 정명훈 지휘의 바스티유 교향악단과 협연한 바리톤 고성현 씨가 초대된다. 글룩의「사랑스런 그대』나폴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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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미군 병사에 심리전 방송/팝송 틀어주며 사기저하 노려
◎이스라엘선 「팔인질화」 의견도/극한상황으로 가는 중동사태 이라크의 비인도적인 서방인질 「인간방패」작전에 대응,이스라엘에서는 팔레스타인인을 인질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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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
한겨울 깊은 밤에 날리는 흰눈이듯 인생을 흘러가는 빈하늘 구름이듯 따뜻한 사랑의 정은 송이마다 피어서 그대는 꽃이면서 꽃이 아니구나 그대는 나무이며 나무가 아니구나 티없는 무명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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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서 본 현대인의 내면 의식
연극 관객들의 발길이 뜸한 여름 극장가에 유독 『프쉬케, 그대의 거울』 (김정일 작·윤석화 연출)은 지난 한달 동안 연일 초만원을 이뤄 주목되고 있다. 용인 정신병원 전문의인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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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분수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제2막 제2장에는 로미오가 원수인 캐퓰렛가의 담장을 넘어 들어가 애인 줄리엣을 만나는 장면이 있다. 2층 베란다에 나온 줄리엣은 이런 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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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독자간 거리 좁히자"|문예지들 「문학 작품과 대중과의 만남」 활발히 모색
문학성과는 무관한 통속적·상업적 작품들이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휩쓸며 독자들의 의식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본격 문학의 대중화 방안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한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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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통해 인간 내면세계 표출"
『정신병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분석한 그들의 비정상적 심리상태를 연극무대에 올려 무의식의 세계가 얼마나 광범하게 우리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가를 알려주고 싶어요.』 27일부터 산울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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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노랫말 너무 자극적"
요즘 유행하는 많은 대중가요의 노랫말들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예를들어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봉선화 연정·현철)라든가, 「아-짧은 밤이 너무나 야속해…우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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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길없는 길 - 내마음의 왕국(74)
최인호 이우범 화 『소치는 사람이 채찍으로 소를 몰아 목장으로 돌아가듯 늙음과 죽음도 또 그러하네. 사람의 목숨을 끊임없이 몰고 가네.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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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의 최초시 『긴 숙시』첫 소개
우리 민족에게 가장 널리 읽히는 시인 소월 김정식(1902∼1934)의 최초의 시 「긴 숙시」가 발굴됐다. 그동안 우리 문단 및 학계에 알려진 소월 최초의 시는 1920년 3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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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드럼주자 주찬권 앨범|탤런트 안다미 노래솜씨 뽑내
◇달빛 사랑=탤런트 출신신인 안다미의 첫 앨범. 예명 안다미는 「남의 책임을 맡아서 진다」 라는 뜻의 우리말. 뛰어난 가창력의 라이브형 가수다. 고 장덕의 유작 『경험』『착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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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내마음의 왕국(59)
이 길이 바로 어머니와 함께 걷던 그 길이었다. 삼십년 전의 그 길을 이제는 아내와 함께 걷는다. 꼬박 저 큰길에서부터 걸어 아내와 함께 걷는다. 꼬박 저 큰길에서부터 걸어오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