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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현대차 노조, 존재감을 보여줄 때다
표재용산업부장10여 년 전 미국 출장길에 뉴욕의 작은 아버지 집에 들른 적이 있다. 식사 자리에서 캔맥주를 건네던 그가 문뜩 이런 질문을 던졌다. “기업을 취재한다니까 물어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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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쟉, 위트 넘치는 스타일 … 3040 골프족 노린다
‘젊은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쟉. [사진 패션그룹 형지]패션그룹 형지가 오는 3월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을 선보인다. 형지에 따르면 까스텔바쟉은 ‘젊은 감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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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대신 '렛츠런' … 현명관 회장 혁신 깃발
영국에서 경마는 왕실에서도 즐기는 귀족 스포츠의 대명사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경마는 도박’이라는 선입관이 뿌리 깊다. 한국마사회(KRA)가 이 같은 고정관념에 정면 승부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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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사라지지 않을 진짜 디자인의 알파와 오메가
저자: 박현택 출판사:컬처그라퍼 가격: 1만5000원 “디자인이 아니면 사라져라(Design or resign)”는 말이 있다. 기실 예로부터 쓰임새를 고려해 정교히 ‘디자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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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들 오락? 남녀노소 스포츠! … 당구가 반듯해졌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매캐한 담배 연기, 뿌연 백열전구. 얼룩덜룩한 초록색 테이블 위엔 빨갛고 하얀 당구공들이 데구루루 구른다. 게슴츠레한 눈으로 방향을 가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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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들 오락? 남녀노소 스포츠! … 당구가 반듯해졌다
지난 1일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회원제 당구장‘김정규당구스쿨’에서 김정규 원장이 회원들에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여신 차유람, 흑거미 자넷 리, 스리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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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비즈] 아이비리그 꿈꾸세요? 펜싱 배워 두시죠
펜싱이 교육산업으로 뜨고 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호씨(가운데)가 12일 서울 한남동 펜싱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귀족스포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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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달리자, 지갑 걱정 접고
경기도 양평의 미리내승마클럽 실외마장에서 회원들이 승마 교육을 받고 있다. [양평=신동연 기자]말 타기에 좋은 계절, 가을이다. 전국 곳곳에 있는 대중 승마장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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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만 빼고 …골퍼가 非골퍼 누르고 당선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휴가 중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한 사진기자가 찍고 있다. [중앙포토] 1955년 미국 백악관에 다람쥐 사건이 터졌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이용하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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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광 보과과 초호화 생활 … 아버지 몰락 재촉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외아들인 보과과(가운데)가 외국 유학 중 젊은 여성들과 파티를 벌이고 있는 모습.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에서 수학한 보과과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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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추나요법 받고 PGA 골퍼 “한방 원더풀”
자생한방병원은 올해 2월 PGA골퍼들과 한방의료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신준식원장이 외국프로골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경주선수를 진단하고 있다지난 2월 13일(미국시간) 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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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의 심장과 영국 신사의 기품 한 몸에
재규어의 명차 E-Type과 창업자 윌리엄 라이언스 경. 1961년 출시된 이 차는 여태껏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의 하나로 꼽힌다. [재규어코리아] 재규어(Jagua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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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목동에서 … 초등학교 체스 바람
체스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 언주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체스 강좌 수업을 받고 있다. [안성식 기자] #1. 운동장만 한 체스판 위에 선 해리와 헤르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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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아메리카스컵’ 첫 출전, ‘팀 코리아’ 이끄는 김동영
지난달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아메리카스컵 월드시리즈’가 시작됐다. 카스카이스를 시작으로 9월 영국 플리머스, 11월 미국 샌디에이고 순으로 2013년 여름까지 10여 개 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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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의 골프
1972년 말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 박정희 대통령은 박종규 경호실장, 신문사 사장 S씨와 골프를 쳤다. 라운드가 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막걸리가 몇 순배 돌았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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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사나이’ 역이 탐난다는 예쁜 남자…니컬러스 홀트
마커스, 12세. 미워할 구석이 딱히 눈에 띄는 건 아니다. 하지만 같은 반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면 굳이 말리고 싶진 않다. 인생을 다 안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녀석은 자살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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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버바 왓슨이 5억8000만원 짜리 시계를 차는 까닭
미국의 장타자 버바 왓슨의 손목이 최근 화제가 됐다. 그 팔에 걸린 시계의 가격이 52만5000달러(약 5억8000만원)나 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리처드 밀이라는 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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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티셔츠의 세계
티셔츠처럼 한 가지만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도 드물다. 의류 가운데 팔방미인인 셈이다. 가격대도 몇 천원대의 저가형부터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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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의 오토 살롱] 재규어
1980년대까지 고급차 하면 유럽의 벤츠·BMW·재규어, 미국 캐딜락이 대표됐다. 좀처럼 변화가 없는 이 시장에 90년대 변화가 생겼다. 고급차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던 아우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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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할 수 있다면 감옥도 좋다”덩샤오핑버핏도 브리지 게임광
관련기사 “경쟁가운데 타인 존중하며 인간관계 배우는 두뇌 게임” 17일 오전 10시 서울 압구정동 한국브리지협회 사무실. 밤새 소복이 쌓인 눈길을 헤치고 온 40여 명의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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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배우 토니 커티스, 천국의 야구장으로 가다
영화 ‘꼴찌야구팀’에 출연한 토니 커티스(오른쪽). 버나드 슈워츠(Bernard Schwartz)라는 이름을 듣고 얼른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겠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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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엔 수많은 서랍이 있다, 그 서랍이 창작의 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라카미 인터뷰(‘문학동네’ 2010 가을호)에 따르면 그는 대부분 싸고 캐주얼한 옷을 사는데 옷은 물론 구두나 속옷도 모두 직접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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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엔 수많은 서랍이 있다, 그 서랍이 창작의 샘”
무라카미 인터뷰(‘문학동네’ 2010 가을호)에 따르면 그는 대부분 싸고 캐주얼한 옷을 사는데 옷은 물론 구두나 속옷도 모두 직접 산다.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61)의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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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천안을 보궐선거 후보들을 만나다] 한나라당 김호연
7월 28일은 천안을(서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날이다. 국가와 지역을 위해 우리 의견을 대변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 보궐선거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소비되지만 유권자 관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