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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대책 고심, 청와대 24시간 대기 … 한 총리 일정 전면 취소
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등 야 3당 지도부가 30일 국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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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MB와 무슨 말?
26일 미국으로 떠난 이재오(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출국 이틀 전에 이명박 대통령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27일 “이 의원이 토요일인 지난 24일 이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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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수단에 해외 식량 기지 추진”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26일 청와대에서 한·아랍 소사이어티 창설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하러 온 후사 알사바 쿠웨이트 공주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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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오르한 파무크의 나라
가볍고 애절한 사랑 노래, ‘위스크다르’로 우리에게 알려진 나라 터키, 2002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왠지 지고도 기분이 좋았던 나라 터키의 작가 오르한 파무크(Orhan P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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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화려한 사람들도 국회에 모이면 '퇴짜 집단' 돼"
김형오(61) 의원은 요즘 상한가다. 인수위 부위원장과 당 일류국가비전위원장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돕고 2004년엔 사무총장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보필했던 그는 다음달 5일 뽑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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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사 가운 입어야만 의사 노릇 하나요”
▲안철수·김미경씨 부부는 의사에서 출발해 교수에 이른 경력뿐 아니라 웃음도 닮았다. 이들은 “신록다운 신록을 오랜만에 느껴 본다”며 환하게 웃었다. 대전=최정동 기자 지난주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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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사 가운 입어야만 의사 노릇 하나요”
안철수·김미경씨 부부는 의사에서 출발해 교수에 이른 경력뿐 아니라 웃음도 닮았다. 이들은 “신록다운 신록을 오랜만에 느껴 본다”며 환하게 웃었다. 대전=최정동 기자 그는 참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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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화려한 사람들도 국회에 모이면 ‘퇴짜 집단’ 돼”
-5선에 성공했는데 국회의장과 당 대표 후보로 동시에 거론된다.“나는 가만히 있는데 남들이 자꾸 얘기한다. 국회의장 출마를 결심했고 한번도 생각이 변한 적이 없다.”-당 대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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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 단속·추방 만으론 근절 어려워”
외국인 인권단체인 ‘외국인 노동자의 집’은 4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잇따라 벌어진 외국인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인 동료의 폭행으로 사경을 헤매는 사례,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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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엄마에게 배우는 유학 노하우
유학 전성시대. 유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게 맞는 알짜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예비 유학생 학부모를 위해 미국·캐나다·필리핀에 유학을 보낸 ‘선배’엄마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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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재앙’ 중국, 가족찾기 대장정 시작됐다
13일 구조대원들이 중국 쓰촨(四川)성 쥐위안의 무너진 학교 건물 잔해 속에서 한 소녀를 구출하고 있다. 이 소녀는 결국 무사히 구출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중국 정부는 쓰촨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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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65. 꿈은 이루어진다
미국에서 뮤지컬 ‘플라워 드럼 송’ 출연 당시의 필자.뮤지컬 ‘대춘향전’ 공연 의상은 당연히 한복이었다. 부른 배를 감쪽같이 가리고 공연할 수 있었다. 뮤지컬 공연 땐 체력 소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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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씨 강제 귀국 … 우울증 치료 받는다
‘엔카의 여왕’ 계은숙(47·사진)씨가 일본에서 귀국한다. 5월 11일로 비자 유효기간이 만료된 계씨는 일본 출입국 당국으로부터 연장을 해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12일 부득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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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만나 110분간 할 말 다 한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호주행 비행기를 탄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친박 탈당 인사들의 복당 문제를 논의한 박 전 대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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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마지막까지 ‘비즈니스 외교’
일본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마지막 순간까지 ‘비즈니스’ 외교로 일관했다. 후 주석 부부는 9일 오전 숙소인 도쿄 뉴오타니 호텔의 방까지 찾아온 아키히토(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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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냐. 아직도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 '사랑'이란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
1970년대 통기타를 둘러메고 시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했던 조영남과 양희은이 만났다. 지금은 같은 방송사에서 1·2위를 다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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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63. 최초의 뮤지컬
뮤지컬 공연보다 앞서 발매된 앨범 ‘살짜기 옵서예’. 길옥윤 선생에게 술은 유일한 도피처이자 안식처였다. 반면 그 술은 우리 결혼 생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 결혼 초기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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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맞수’] 이공계 출신 소문난 IT맨·BT우먼
‘IT(정보기술)맨’과 ‘BT(생명공학기술)우먼’. 18대 국회 등원에 성공한 창조한국당 이용경(65·비례대표 1번) 당선인과 한나라당 배은희(49·비례대표 3번) 당선인의 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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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60. 내 사랑 엄앵란
신혼 때의 필자.오리지널 곡만 해도 수백 작품이나 되니 노래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이 꽤 많다. 그 중 하나가 ‘내 사랑아’다. 내 사랑아 저 먼 곳에 있는 내 사랑 그 언젠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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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셰프 레스토랑에 맛 들이다
1 이탈리안 부티크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에오’. 테이블이 5개만 놓인 이곳에서는 최고급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너 셰프? 주인이 요리하는 식당이라면 아주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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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고함(孤喊)] ‘18일의 영적 여정’ 도마복음 고대문명 탐방
바울과 베드로의 포교 지역이었으며 초기기독교의 요람 중 하나인 카파도키아 지역의 남근석군(男根石群). 이런 바위 속을 파서 수백 개의 동굴교회를 만들었다. 지난 20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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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문장 짧고 쉽게 쓴 글이 좋은 에세이"
“영어 글쓰기 갈수록 중요해져” 이경원(이하 이)=1970∼80년대는 영어교육이 읽기 위주였다. 90년대 후반 듣기·말하기 같은 실용영어가 부각됐고 최근엔 글쓰기가 강조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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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했던 천재 스프린터 헌정영화 ‘더 원’으로 부활
1932년. 23세의 중국 청년이 태평양을 건넌다. 청년의 이름은 류창춘. 그는 중국 최고의 육상 단거리 선수로서 조국을 대표해 LA올림픽에 참가하러 가는 길이었다. 여행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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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햇볕정책과 같은 길 가기 시작”
미국을 방문 중인 김대중(사진) 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이 햇볕정책이라는 말만 사용하지 않았지, 사실은 햇볕정책과 거의 상통하는 말씀을 개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 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