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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학전 33년
14일 학전 마지막 공연인 ‘학전, 어게인 콘서트’ 무대에 오른 출연자 전원이 ‘아침이슬’을 함께 부르고 있다. “열정만 가득했던 20대를 이곳에서 보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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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만에 폐관 '굿바이 학전'...김민기 "모두 다 그저 감사하다"
학전의 마지막 공연인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배우 황정민. 사진 HK엔터프로 “열정만 가득했던 20대를 이곳에서 보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김민기 선생님의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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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의 ‘영원한 가객’…김광석이 된 청춘들
고(故) 김광석 28주기를 맞아 지난 6일 저녁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린 제2회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 참가한 7팀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노래하고 있다. 어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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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타고 내려온 김광석…28주기 추모, 노래경연 올해도 눈
6일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제2회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가 열렸다. 사진 어환희 기자 ‘가객’ 김광석(1964~1996)이 세상을 떠난 지 28년이 지났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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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김광석들…“아버지 LP로 들었다, 내 삶에 큰 힘”
학전블루 소극장의 김광석 노래비. [사진 학전] 지난 6일 저녁,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씨에도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앞에는 가수 김광석(1964~1996)을 그리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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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도 "힘들면 들어요"...김광석 노래 대회, 본선팀 모두 2030
6일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린 '제1회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 학전 6일 저녁,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씨에도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앞에는 가수 김광석(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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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역주행…MZ세대, 싸이월드 음악에 응답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SG워너비와 만난 유야호. 이들의 데뷔곡 ‘타임리스’(2004) 같은 곡을 부르는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를 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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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 터지듯 쏟아진다…싸이월드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
지난 4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SG워너비. 이후 ‘타임리스’ 등이 역주행했다. [사진 MBC] SG워너비 ‘타임리스’, 조이 ‘안녕’, 이무진의 ‘비와 당신’….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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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이 자란 그곳, 전인권·박학기가 다시 서다
19일 만난 전인권과 박학기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대학로에서 새 시대에 맞는 새 이야기가 많이 흘러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학전은 90년대 청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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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그를 보내는 노래인듯
김광석 추모음반 ‘가객’. 1996년에 처음 나온 걸 LP로 리이슈했다. 1996년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돌이켜보니 사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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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으로, 여의도로…'촛불 1년' 기념하며 다시 모인 시민들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집회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김경록 기자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잔디밭 한 가운데에 누군가 두고 간 노란색 꽃 한 다발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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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1년’ 서울도심서 기념행사 ‘퇴진→적폐청산’ 달라진 구호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 퇴진행동 기록위원회의 촛불 1주년 대회가 열렸다. [사진 연합뉴스] 벌써 1년이다. 지난해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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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촛불집회] 오늘도 촛불은 켜진다…7차 대규모 도심 집회, 청와대 방향 행진도
10일에도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과 전국 각지에서 7차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대로 열린다.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끝장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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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전설의 귀환, 그 파격의 선율
조동진(69)의 최근 20년은 그의 무거운 입만큼이나 과묵했다. 전설이라는 칭호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상화되며 너도나도 고개를 들이밀 때도, 그만큼은 행방이 묘연했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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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시와 음악, 그리고 이야기 … 남과 북, 동행을 꿈꾸다
김희영(左), 박기영(右)남북 공감 토크 콘서트 ‘동행’. 북한, 중국 동포 대상의 라디오 국제방송인 KBS 한민족방송이 지난 5월부터 서울 종로구 운현궁 이로당에서 개최해온 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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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환자, 약보다 수술이 효과적
고도비만환자는 생활 습관 교정이나 약물 요법보다 비만 수술이 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도비만환자의 치료법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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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신인 뮤지션 발굴·지원 프로젝트
송지혜 기자‘슈퍼스타K’(Mnet) ‘케이팝스타’(SBS) ‘위대한 탄생’(MBC) ‘슈퍼디바’(tvN) ‘보이스코리아’(Mnet)…. TV오디션 프로그램 전성시대다. 눈을 돌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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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지 16년 … 김광석은 축제처럼 다시 불린다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마당에 세워진 고(故) 김광석의 노래비 앞에 6일 밤 꽃과 소주, 불이 붙은 담배와 붕어빵 등이 놓여 있다. [송지혜 기자]“일어나~(어금니 꽉 깨물고)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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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비, 세찬 바람 맞으며 청년들은 순수를 노래했다
비바람, 폭풍우라는 말이 결코 좋은 느낌을 주는 말이 아닌 데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인간 세상에서 ‘비’란 고통과 고난, 억압 등을 상징하는 말로 오랫동안 자리 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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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7집 ‘멜로디와 수채화’ 낸 가수 권진원
4년 만에 앨범을 낸 싱어 송 라이터 권진원. “뮤지션은 자신의 음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늘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조문규 기자] 모든 건 그 시(詩)에서 비롯됐다. ‘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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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서 즐기는 공연
낭만의 계절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다양한 공연이 우리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80년대 싱어송라이터 권진원·한동준·박학기의 릴레이 콘서트를 비롯해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내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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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Neo Trio의 아름다운 하모니, ‘소통(疏通)’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즈음악 하면 어렵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거리감을 둔다. 한편 재즈 뮤지션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만을 추구하여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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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픔 달래던 민중의 대변자들 노찾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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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못의 귀향』 김종철 지음 시학 펴냄시인 김종철(62)이 등단 40년, 인생 60년을 정리하며 펴낸 ‘귀향의 시’다. 생을 돌아보는 시인의 눈은 ‘어머니’에서 오래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