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이 젖 먹고 컸다는 후백제 견훤 표준영정 만든다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jeeyoon@joongang.co.kr 약 1100년 전 후백제의 왕도였던 전북 전주시가 견훤왕의 표준영정 제작에 나섰으나 정부 인증 전까지 영정
-
"못생긴 춘향" 논란에 놀란 전주시 "견훤 영정 밑그림 비공개"
견훤 이미지.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 “내년 6~7월 초안 확정…문체부 심의 요청” 약 1100년 전 후백제 왕도였던 전북 전주시가 견훤왕의 표준 영정 제작에 나
-
[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일제강점기 초등 교과서 “조선의 진짜 적은 명나라”
━ 왜란·호란 왜곡한 식민주의 역사관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울타리 밑에서 어린아이가 어미를 부르며 울고 있었다. 물어보니 그제 저녁 그 어미가 버리고 갔다
-
'비운의 왕' 단종 흔적 창절서원, 480→8581만원 종부세 폭탄, 왜 [e즐펀한 토크]
강원도 영월에 있는 '창절서원'은 지난해 말 예상치 못했던 일로 유명세를 치렀다. 비영리 사단법인 창절서원에 8581만 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된 일이다. 1년 전
-
[더오래]맹사성 놀린 말버르장머리 없는 젊은이, 알고보니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01) 조선 세종 시기 맹사성(孟思誠‧1360~1438)은 좋은 음식이나 값비싼 옷을 탐내지 않았다. 그가 어느 날 고향을 다
-
[기업이 힘이다!] 협력사와 지속 성장 위한 ‘상생의 선순환’에 힘 싣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마스크 제조기업 레스텍에서 박나원 공장장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고증 거친 상상화일 뿐인데 ‘표준영정’ 정해야 하나
━ 역사적 인물의 표준영정 제도 논란 제100호 표준영정으로 지정된, 권오창의 단종 어진. [연합뉴스] 얼마 전 100번째 국가 지정 표준영정이 나왔다. 비운의 소년왕 단
-
조선 비운의 임금, 단종 어진(御眞) 공개…국가표준영정 100호 지정
━ 단종 탄신 580주년 맞아 권오창 화백이 제작 단종 탄신 580주년을 맞아 권오창 화백이 제작한 단종 어진(작품 규격 가로 120㎝, 세로 200㎝). 정부표준영정 제
-
[픽댓] 사진 한 점 안 남긴 명성왕후, 살해 배후는 흥선대원군?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2015년 공연 장면. [사진 서울예술단] 조선의 발전을 가로막은 장본인인가, 일본의 침략에 희생된 '성녀'인가 명성왕후는 조선 역사에서 가
-
[기업이 힘이다!] 마스크·치료센터·의료진 지원 … 코로나 극복에 전사적 노력
삼성전자가 지난달 초부터 국내 마스크 업체 3곳에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권오창 멘토(왼쪽)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레스텍을 방문해 박
-
임정 수립 100년 맞은 날, 경교장선 "너 이 XX" 욕설 울렸다
"너 이 XX 몇살이야?" 11일 경교장 내부에서 밖으로 이동해달라고 요구하는 서울시 관계자와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회원들이 언쟁을 벌이고 있다. 남궁민 기자 임시정부 수립 100
-
[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 이봉우▶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광휘▶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정선용▶조사담당관 장동욱▶운영지원과장 노경달▶공공서비스혁신과장 이희열
-
[논설위원이 간다]로펌 간 한국 첫 AI 변호사···검사도 놓친 분석 '단 20초'
한국의 첫 인공지능(AI) 변호사가 지난 2월 대형 법무법인에 '취직'했다. 변호사만 150여 명인 국내 10위권 로펌인 대륙아주의 AI 변호사 '유렉스' 얘기다. 유렉스는 그동
-
'대법원장 힘 뺀다'…국회 개헌특위 '사법부 개혁' 구상 나왔다
지난달 19일 국회에서 개최된 개헌특위 전체회의. [연합뉴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소위원회가 마련한 '사법부 개혁 구상' 최종 보고서가 24일 나왔다. 대통령의
-
[취재일기] 윤봉길 의사 유적지 오류투성이
신진호사회부문 기자매헌(梅軒) 윤봉길(1908~32) 의사 순국 83주년 기념일(19일)을 앞두고 그의 유적지에서 적지 않은 사실 오류가 드러났다. 윤 의사의 고향인 충남 예산군
-
[Saturday] 고문 보수 제각각 … 법인카드 없고 비서·차량 개인 부담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곳 인사들 사이에선 최근 한 드라마가 화제다. ‘대한민국 최고 법무법인의 대표’가 등장하는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다. “드라마를
-
해수부·국토부 장관 등 주내 개각 … 유기준·허남식 물망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3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총리로 지명하면서 ‘소폭 개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이달 말까지 소폭 개각과 청와대 정무특보단 인선을 마무리한다
-
'서향희 문건' 도 대량 유출됐다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유출된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 중에는 박지만 EG 회장 부인인 서향희(40) 변호사 관련 동향 보고서도 포함돼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
황교안 "찌라시 여부 결론 안 났다"
황교안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이른바 ‘정윤회 동향 문건’의 성격이 쟁점이 됐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찌라시에나 나오는 이
-
“사정 기능, 수사기관에 맡기고 민정은 본연 기능 충실해야”
관련기사 검찰, 정윤회 이번 주 소환 “박근혜 정부, 외곽 실세 전횡 막을 방법이 없다” 검찰 간 ‘천·천’ 라인, 정윤회 동향 제보자 함구에 의문 증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이
-
청와대 인사 검증 … 거짓 답변해도 처벌 못해 논란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둘러싼 사퇴 논란으로 청와대 인사 검증에 다시 한번 구멍이 뚫렸다. 송 전 수석이 지난 6월 인사 검증을 받을 당시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은 적이 있
-
우병우 민정비서관 재산 423억
우병우(47·사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이 국회·사법부를 제외한 고위공직자 중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가 14일 관보를 통해
-
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앞줄 왼쪽)이 지난해 8월 임명된 뒤 기자회견장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 사진 왼쪽이 홍경식 민정수석.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 1999년 6월 김대중 정
-
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앞줄 왼쪽)이 지난해 8월 임명된 뒤 기자회견장을 나와 걸어가고 있다. 사진 왼쪽이 홍경식 민정수석.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판검사·영남·로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