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도청은 정당화 될 수 없다(사설)

    부산지역 기관장들의 특정후보 지원모임이 세상에 알려지고 참가자들이 문책을 받게된데는 첨단전자장비를 이용한 도청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명선거를 위해 엄정중립을 지켜야할 기관장들

    중앙일보

    1992.12.17 00:00

  • 중립내각 공명의지에 “흠집”/부산기관장들 회식모임 파문

    ◎공직자 물밑줄대기 실상 드러나/“관개입 선거에 영향” 발상도 문제 국민당이 15일 폭로한 부산지역 기관장들의 회식모임은 우리에게 몇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우선 과

    중앙일보

    1992.12.16 00:00

  • 「고향」이란 집단최면(유승삼칼럼)

    15일 공개된 부산지역 기관장들의 대화녹음 가운데 「백미」는 이런 대목이다. 강 회장 이라는 사람이 『광주사람 가운데도 「우리는 이제 진저리가 났다. 선생도 싫고,YS도 싫고,정주

    중앙일보

    1992.12.16 00:00

  • (102)10·26으로 역전됐다|중정-보안사 힘 겨루기

    1978년 여름, 최전방 모 사단의 철책선 근무부대에서 큼직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일반국민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었다. 비무장지대를 지키는 대대장(중

    중앙일보

    1992.11.20 00:00

  • 「인수팀」에 국고서 28억원 지원/미 정권이양 어떻게 하나

    ◎권력공백 최소화위해 법제화/각 기관현황·문제점 당선자에 보고/두달동안 고위직 3천여명 물갈이 빌 클린턴이 당선됨으로써 민주당이 공화당으로부터 12년만에 정권을 인수하게 되었다.

    중앙일보

    1992.11.05 00:00

  • 스폰서 “품위유지”위한 “필요악”(공무원)

    ◎지역유지·동창·친지 등 다양/자리따라 차이… 인사운동도/뇌물성 후원 받았다 낭패도 충남 연기군 관권부정선거 수사당시 한준수 전 군수가 부정선거자금이라고 폭로했던 대아건설 수표 1

    중앙일보

    1992.09.30 00:00

  • 서울경찰청장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치안수장.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 안녕과 질서유지라는 막중하고도 신성한책임을 떠맡고 있는 자리. 그래서 전국 15만 경

    중앙일보

    1992.07.24 00:00

  • 「채찍」보다 「당근」으로/공무원사기 진작방안 왜나왔나

    ◎잇단 엄벌처방 성실한 다수 매도 역작용/포상 중심으로 인사관리… “선거용”시각도 「척결」「엄단」「문책」 등으로 수식되던 정부의 사정활동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있다. 부조리·비위색출

    중앙일보

    1992.07.02 00:00

  • 정부 임기말 「물막이」비상/공직기강 해이 「고삐잡기」에 고심

    ◎사정기관 총동원…피라미드식 연쇄문책/대선 앞둔 민심 불만 막고 부수효과 겨냥 정부가 노태우대통령 집권말기 권력누수 방지를 위한 대대적 「물막이 공사」에 착수했다. 권력이양기가 가

    중앙일보

    1992.06.08 00:00

  • “뿌리깊은 부패 척결” 실효가 문제/공무원 업체방문 금지 배경

    ◎중소기업 등 「준조세 원성」 높아/권력 누수 막기위한 처방성격 정부의 공무원에 대한 업체무단방문 전면금지조치는 임기말의 권력누수를 막기위한 극한 처방의 성격이 짙다. 이는 일단

    중앙일보

    1992.05.30 00:00

  • 잘 쓰면 보약 못쓰면 독약-판공비

    지난 해말 서울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구청장 판공비 2천만원을 빼내 사용했다고 해 불의를 빚은 데이어 지난1월에는 서울시장의 연간 일반판공비만도3억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공개돼 세인들

    중앙일보

    1992.05.20 00:00

  • 선상폭력(분수대)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 외롭게 떠있는 배는 오랫동안 문학과 영화의 중요한 소재로 쓰여왔다. 불후의 명작으로 남아 있는 문학작품만해도 허먼 멜빌의 『백경』,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중앙일보

    1992.01.18 00:00

  • 동자부 장관|중동 전 때마다 애타는「에너지 총책」

    『최근 걸프전쟁으로 국체원유가격이 급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1,2차 오일쇼크 때와는 사정이 크게 다릅니다. 그때는 기름 한 방울도 안나오는 우리나라의 석유재고가 하루 이틀 분밖에

    중앙일보

    1991.01.25 00:00

  • 권력층 업은 사기행각의 책임(사설)

    최근 권력층과의 연줄을 이용한 사기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에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민자당 소속 박철언 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월계수회 산하 단체의 책임자가 고위층 인사와 친밀한

    중앙일보

    1990.11.17 00:00

  • 김사장 “지시”드러나 책임 못면해/김용휴사장 불법 빚보증사건 수사

    ◎“편의봐주라”에 부하들 과잉충성/국영기업 인사ㆍ경영난맥상 노출 남해화학 어음불법지급 보증사건은 검찰수사착수 이틀만에 김용휴사장의 「부탁성 지시」와 부하들의 과잉충성에 의한 것으로

    중앙일보

    1990.09.18 00:00

  • 공직자 기강확립 사정강화/해이하면 기관장도 문책

    ◎감찰전문직제 신설 검토/내달 장관연찬회서 대책 논의 정부는 20일 발생한 건설부 공무원들의 집단항명사태를 계기로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사정활동을 강화키 위해 장관ㆍ청장 등 정부 각

    중앙일보

    1990.08.22 00:00

  • 선량들의 오만|김상철

    대통령책임제국가인 우리나라 국회의 국정감사권은 사실 하나의 독특한 제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교법적으로 보더라도 특정사안에 대한 조사권이 아니라 국정전반에 대한 정기적 일반감사

    중앙일보

    1989.10.09 00:00

  • 칼 가는 야 3당

    공안파고에 휘말려 멍청하니 일손을 놓았던 정치권이 실로 오랜만에 18일부터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야3당은 다시 한번 여소야대의 본 때를 보여주겠다고 칼

    중앙일보

    1989.09.12 00:00

  • (34)금융·국영업체로 숙정 마무리

    80년 여름의 숙정은 금융 및 국영기업체 등 정부 산하단체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들 비 공무원들에 대한 숙정은 하위직 공무원 다음에 단행됐지만 대상 선정 자체가 늦게 이뤄진 것

    중앙일보

    1988.08.18 00:00

  • (33)

    80년7월 4천7백60명으로 발표됐던 4급 이하 숙정공무원 수는 그후 교육공무원(교장·교사등)4백 여명이 추가됨으로써 5천2백47명(사법부50명 포함·국보위백서)으로 늘어났다. 교

    중앙일보

    1988.08.11 00:00

  • (24)"정화"선풍속 대구모 숙정|김재규재판 소수의견 낸 대법관 5명도 옷벗어

    80년 7월9일 국보위는 3급(부이사관·부기감)이상 고급공무원 2백32명을 숙정했다고 발표했다. 그후 추가숙정으로 숙정인원은 2백43명으로 늘어났다. 6월4일부터 시작된 이 공직수

    중앙일보

    1988.07.11 00:00

  • 송진혁|「금배지」도 권위주의 버려야

    『장관은 공무원신조를 욀수 있는가.』 『내용은 알고있지만 외지는 못한다.』 『장관이 공무원신조도 못외서야 말이 되는가.』 언젠가 국회의 어느 상임위에서 있은 의원과 장관의 문답이다

    중앙일보

    1988.06.03 00:00

  • 공직자의 도덕성

    이규동씨 농장특혜사건은 결국 검찰이 염보현 전 서울시장을 소환, 수사할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해묵은 이씨 농장문제가 꼬리를 물고 세간에 알려지면서 심상치 않은 징후를 보이더니 그것

    중앙일보

    1988.04.25 00:00

  • 전 전대통령 장인 이규동씨 인터뷰|〃기관장이 미리 알아 처리 ...오해빚어〃

    반포임야아파트건축허가·가야산억지관광단지 개발·농장도로특혜포장 등 「권력형비리」 관련설로 전경환씨에 이어 사회의 이목을 모으고있는 전두환 전대통령의 장인 이규동씨 (77·전대한노인회

    중앙일보

    1988.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