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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대령, '직속 상관' 해군 소장 고소한 이유
국방부 직할 부대에 근무하는 육군 대령이 직속 상관인 해군 소장을 군 검찰에 고소했다. 27일 국방부와 군 검찰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 모 부대에 근무하는 A대령(육사41기)이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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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 보시라이의 심복서 정치 몰락 ‘자객’으로
“용인불찰(用人不察·사람을 쓰면서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중국 정계의 풍운아 보시라이(薄熙來)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 지난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분임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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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일본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표 해임 … 제2의 올림푸스 사태로 전세계 언론 주목
코치 선임 문제로 충돌했던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 신문 회장(왼쪽)과 기요타케 히데토시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 대표. 일본 기업의 폐쇄적 문화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부정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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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병대, 폐습 껍질을 벗어 던져라
해병 2사단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무적 해병’의 신화 뒤에 숨어있다 드러나고 있는 가혹행위는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한다. 욕설·구타와 이의 은폐·축소, 후임병에게 하극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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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때 이상희 장관 옷 벗긴 장수만 … 함바집 비리 혐의로 방사청장 옷 벗어
장수만 장수만(61) 방위사업청장이 16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일명 ‘함바집’(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을 눈앞에 두고서다. 함바 운영권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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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傾城之色" 중국이 탄복한 그녀, 천하 바람둥이 왕족을 꿰차다
관련사진 “일등 송도기생, 이리 오너라.” 이렇게 부르면 당연히 황진이가 쪼르르 달려올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황진이보다 훨씬 언니면서 중국 사신들이 조선의 경국지색이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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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회 사유화’ 논란 … 소망교회의 하극상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하극상이 벌어졌다. 2일 주일예배 1부 직후 김지철 담임목사와 최모·조모 부목사 사이에 폭행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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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에게 뺨맞은 이란 대통령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사진) 이란 대통령이 지난해 초 부하인 모하메드 알리 자파리 이란혁명수비대 총사령관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dpa통신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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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30) 좌·우 충돌 한복판, 군
그러나 당시엔 적의 동향도 동향이지만, 남한 내부의 사정이 너무 어지러웠다. 사회 전반에서 벌어지는 좌익과 우익의 충돌이 군 내부에서도 빈발하는 상황이었다. 통위부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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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매달아도 군대 얘기는 재미있다
군대를 프리즘 삼아 우리 사회의 권력관계를 삐딱하게 풍자한 소설가 김종광씨. [중앙포토]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입심의 소설가 김종광(39)씨가 장편소설 『군대 이야기』(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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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댓글] “해병대 한번 가봐라, 제대할 땐 보디빌더 몸매다”
‘와글와글 댓글’은 사건과 뉴스를 보는 네티즌들의 시각을 소개하면서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 온·오프 라인 간의 쌍방향을 소통하기 위한 지면입니다. 중앙일보 전자신문인 조인스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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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하극상’ 동영상은 실제 장면
인터넷에 올라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군대 하극상’ 동영상(사진)은 연출이나 조작이 아닌 실제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14일 “문제의 동영상에 담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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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16. 내가 만난 박정희(상)
5·16 직후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左)이 잠시 내각수반을 겸직할 때 필자(中)가 의전비서관을 했다.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럽다. 18년간 한국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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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세탁업자까지 월남 가서 돈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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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단독공개, 대통령의 흑백 사진들…
▶ 박정희 전대통령이 동해안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당시 처음 개발되던 대관령 목장에서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김종신 전 청와대 비서관 제공]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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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軍인사 왜 이렇게 잡음이 많나
6월로 예정된 군장성 인사를 앞두고 국방부 내에 음해성 투서가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누구는 진급 대가로 얼마를 받았고, 누구는 무능력자인데 출신지역 때문에 승진했다는 등 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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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핫 이슈] '성추행 보복' 女軍장교 선처해야 하나
요즘 군(軍)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군 관련 뉴스는 오프 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언제나 뜨거운 논쟁 소재다. 더구나 최근 들어 병영 내 성추행 사실이 잇따라 폭로되면서 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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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 창설 50주년 맞아
국군기무사령부가 21일로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기무사는 이날 오전 사령부 대강당에서 ▶김재춘(金在春)▶안필준(安弼濬)▶이종구(李鍾九)'▶고명승(高明昇)▶임재문(林載文)'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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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非하나회 출신 전 기무사 수사관의 '하나회' 숙청 비판
93년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軍內 사조직 ‘하나회’에 대해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장성과 장교들이 하나회 멤버라는 이유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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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前 기무사 수사관의 '하나회' 숙청 비판
93년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군내(軍內) 사조직 '하나회'에 대해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장성과 장교들이 하나회 멤버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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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35)
(35) 쿠데타 전야 제2공화국을 돌이켜볼 때 몹시 후회되는 것이 한가지 있다. 장면 (張勉) 총리에게 군 통수권 문제를 강력하게 진언 (進言) 하지 못한 점이다. 결벽증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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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박종환총장 왜 물러나나…미즈노배트건으로 구단주들과 갈등
“왜 갑자기 물러날까?” KBO의 실질적 관리자인 박종환 총장의 갑작스런 퇴임결정에 프로야구팬들이나 야구인들이 지니고 있는 한결같은 의문이다. 박총장 본인도 “유구무언 (有口無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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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뉴스
***무장공비 침투 9월18일 새벽 강원도 강릉해안으로 무장공비 26명을 태운 북한 잠수함 1척이 침투하다 좌초됐다.49일간 계속된 소탕전 끝에 공비 1명이 생포되고 24명은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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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 항소심-全.盧씨등 왜 減刑 해줬나
“항장불살(降將不殺.항복한 장수는 죽이지 않는다).” .12.12및 5.18사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가 16일 전두환(全斗煥)피고인에게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