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성규 기자 종군기] 기습 두려워 고속도 두고 사막길로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열이틀째. 가만히 있다가는 날짜 가는 것도 놓치기 일쑤다. 한국보다 여섯 시간 늦은 시차 탓도 있겠지만 한국 기준으로 오늘이 며칠인지 당장 안 떠오를 때도

    중앙일보

    2003.03.31 18:30

  • [북한 어린이를 돕자] 지도층 모임 '로터리클럽'도 나섰다

    "북한 핵문제와 대북 송금 파문 때문에 모금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굶어죽는 북한 어린이들을 어떻게 방치할 수 있습니까. 4만6천명 회원을 대상으로 '1인

    중앙일보

    2003.02.20 17:48

  • '머리'로 하는 축구 튀는 헤어 패션

    그라운드를 누비는 스타들의 현란한 플레이와 함께 패션경쟁도 볼 만하다.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축구 특성상 경기 중에는 금속 장신구를 착용할 수 없고, 같은 팀이면 양말 색깔까지

    중앙일보

    2002.06.04 00:00

  • [요즘 군대 좋다] '군인정신'엔 세대차 없다

    "신세대 병사들은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이끌기가 쉽지는 않지만 충분한 대화를 통해 결론을 내리면 모두가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지난 9일

    중앙일보

    2001.11.15 00:00

  • 이것이 '신 자린고비' 주부… 써야할땐 '팍팍'

    '자린 고비'란 말이 생긴 연유는? 옛날 옛적 충북 충주에 살았던 고비(高蜚)란 사람에게서 비롯된다고 한다. 제삿날마다 '지방'을 쓰는 종이가 아까워 한번 썼던 것을 기름에 절여

    중앙일보

    2001.10.26 00:00

  • [분수대] 반납된 훈장

    나라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훈장은 보통 5등급으로 돼있고, 간혹 그보다 높은 최고훈장을 수여하는 경우도 있다.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로마에서 큰 공을 세운 군인이나 각종 경기의

    중앙일보

    1999.12.14 00:00

  • [권영빈 칼럼]DMZ의 비극

    김상병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보초병이다. 50m 전방엔 북측 초소가 있다. 야간순찰 도중 그는 발밑의 지뢰를 감지하고 옴짝달싹 못한 채 주저앉는다. 이때 두명의 북한군이 다가와

    중앙일보

    1998.12.18 00:00

  • [북녘은 지금]하.중앙일보 3차례 방북답사를 마치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북녘 땅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이런 구호들은 그들이 처한 현실을 한눈에 보여준다. 경제회생을 위해 지난 수년간 '고

    중앙일보

    1998.07.29 00:00

  • 러시아군 매년 1만여명 탈영…춥고 배고파 못견뎌 신발도 없이 도주

    춥고 배고픈 러시아군인들의 탈영이 크게 늘고 있다. 러시아 일간지 이스베스티야는 최근 매년 1만2천명 가량의 사병이 탈영해 '러시아사병 어머니회' 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1998.01.20 00:00

  • 정신대 할머니에 月50만원 보조-97예산案 올해의 2배

    정신대 할머니는 내년에 올해보다 두배 많은 매월 50만원씩의생활지원금을 타게된다.소년소녀 가장과 나환자는 각각 월 5만원과 4만4천원을 받고,국가유공자가 받는 기본연금이 월 45만

    중앙일보

    1996.09.26 00:00

  • 탈출 윤경석씨가 밝힌 북한 실태

    북한을 탈출한 尹경석씨는 북한과학원 산하 의학과학원의 균(菌)연구사로 직책상 북한의 콜레라 만연 사정을 상세히 알고 있다.게다가 장인이 150공군부대의 연대장,처남이 비행사여서 북

    중앙일보

    1996.08.04 00:00

  • 이철수 대위 귀순계기로 드러난 북한공군 실상

    李철수(30)대위의 귀순을 계기로 그동안 감춰졌던 북한 공군의 실상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우선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북한전투기의 노후화다.李대위가 이번에 몰고온 미그19기는

    중앙일보

    1996.05.25 00:00

  • 보스니아의 진정한 영웅

    나는 지난주 보스니아 전쟁의 영웅 몇사람을 만났다.옛유고 지역에서 부상병과 병자들을 치료하는등 구호활동을 펼쳐온 미국인들을 치하하기 위한 행사가 백악관에서 열린 것이다. 행사도중

    중앙일보

    1996.02.07 00:00

  • 담배 한갑에 세금644원꼴-숫자로 본 내년 예산안

    예산안은 사실 「큰 숫자」보다 「작은 숫자」에 주목해야 한다. 63조원이라는 예산 규모보다 더 와닿는 것은 다음과 같은 숫자들이기 때문이다. 노령수당 3만원,전방 군 부대의 하사관

    중앙일보

    1995.09.28 00:00

  • 내년 예산안-복지/군인에 대한 처우

    올해보다 5천23억원(16.8%)이 늘어난 3조4천9백억원이투입된다. 내년부터 의료보험 진료일수가 연간 2백10일에서 2백40일로늘어난다.노인과 장애인은 연간 진료 제한 일수를 없

    중앙일보

    1995.09.27 00:00

  • 7.平祝이후 北의 변화

    제13차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평축)-. 89년7월 평양에서 열린 이 축전이 90년대 북한의 격변을 몰고왔다.6.25이후 북한에 2만명이상의 외국인이 한꺼번에 들이닥친 것은 처음이

    중앙일보

    1995.02.02 00:00

  • 2.식량난에 풀린 여행통제

    ▲여행제한 부분해제=북한에서 통행증 얻기는 보통 주민으로선 매우 어렵다. 식량 구하기 여행을 자주 다녔던 함흥의 이옥금(李玉錦.45. 여만철씨 부인)씨의 증언-. 『94년1월부터

    중앙일보

    1995.01.21 00:00

  • 1.外貨는 뭐든구하는 도깨비방망이

    중앙일보는 본명과 사진의 보도를 바라지 않는 귀순자 5명의 의사를 존중해 사진을 싣지않고 이름을 이철규(39).홍남균(27).김형만(21).김동만(43).조명순(34.여)씨로 가명

    중앙일보

    1995.01.20 00:00

  • 4.옥수수밭 密愛끝 戰士와 결혼

    북한 주민들이 가장 배고팠던 해는 93년으로,흉년의 후유증으로 노인과 아이들의 쓰러지는 광경이 여기저기에서 속출했었다고 주민들은 회고한다. 기자가 묵었던 집「아주마이」는 그때를 이

    중앙일보

    1995.01.07 00:00

  • (77)보통 사람 되라 매들었던 모정|육 여사의 자녀교육

    『남들은 대통령의 아들이라고 으스댔을 줄 알지요 그러나 솔직히 저는 학생시절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높은 지도 몰랐습니다 .어린 시절 같은 학교 친구 집에 놀러갈 때마다 그 집

    중앙일보

    1992.05.22 00:00

  • 소장 없자 "경리 책임자 누구냐"

    캠프2에서 사건 현장인 캠프4까지는 불과 30km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프로 약 2시간이 걸렸다. 기자와 동행한 조 소장은 산악지대의 울퉁불퉁한 길을 조심스레 운전했으나 태평양 바

    중앙일보

    1986.10.27 00:00

  • 고 홍 회장의 업적을 추모

    17일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엄수된 고 홍진기 중앙일보회장의 영결식에 참석한 노태우 민정당대표, 이민우 신민당총재·김영삼 고문, 정일권·남덕우 전 국무총리, 원홍 문공장관 등은

    중앙일보

    1986.07.17 00:00

  • 466품목이 5백년후 「85년 한국」을 증언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 생활·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4×6배판)분량의 마이크

    중앙일보

    1985.10.18 00:00

  • 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가깝고도 멀었고 하나이면서 둘이었다. 편도2백20㎞. 서울에서 아침을 먹고 평양에서 점심을 들며 이 짧은 길을 다시 잇는데 12년이나 걸려야 했던 사실이 기이하게만 느껴졌다. 그러

    중앙일보

    1985.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