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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불볕더위
불볕 더위가 나흘째 기승을 부려 전국을 한증막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중복(25일)을 고비로 장마가 걷히면서 찾아든 폭염은 27일 낮 청주와 전주지방의 수은주를 35.3도까지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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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등13개곳 시외전화 DDD화
전기통신공사가 북전주전신전화국에 2만6천회선의 시외전자교환기(AX무D)를 설치함으로써 24일0시를 기해 전주·군산등 전국 1백16개지역 상호간 시외전화가 시내전화처럼 자동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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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수출 자유지역설치
정부는 마산과 이리 이외에 또 다른 수출자유지역을 설치할 것을 검토중이다. 정부가 제3의 수출자유지역을 만들려는 것은 제주자유항 설치구상이 취소됐고 마산수출자유지역이 비좁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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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인천등남아돌아…값도크게대려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 부양되는 아파트가 과열 경쟁을 빚는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아파트가 안팔리고 값도 떨어지고 있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한국도시개발 (현대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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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의대 봉사단, 무의촌 진료 나서
전국 20개 의·치·한약대 교수(1백91명)및 학생(4천8백62명)들로 구성된 하계진료봉사반이 15일부터 8월30일까지 전국1백8깨 무의촌지역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벌인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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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비 오락가락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고 내륙지방은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앙기상대는 잠시 북상했던 장마전신이 남하, 세력이 약해져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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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1구1∼3인제」제안
20일 상오 국회에서 가질 제2차 3당 사무총장회담은 민정당이 인구비례를 감안한 1구1∼3인의 선거구제를 제안키로 하고 민한당측이 전국구배분방식 변경등 4개항을 당의 최저관철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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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
섭씨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전국에서 맹위를 떨치고있다. 12일 낮 청주지방의 수은주는 33.6도까지 치솟았고 대전 32.8도, 서울·수원 32.4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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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으로 변한 이리, 군산공단
『황량한 보리만 무성하고 들어서야 할 공장은 들어서지 않으니 공단이 아닌 공단이 되였지요』 이곳은 전북최대의 공업단지인 군산임해공단과 이리공단. 수출부국·공업입국·지역개발 의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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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팀 없이 전력평준화 77년 이후|전국 누빈 "타이틀과 그 꽃"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가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해마다 고교 야구의 시즌 오픈 전으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그야말로 예측할 수 없는 파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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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가도(10)|전북
전북도 민정당의 공천경합·해금자 들과 11대 낙선자들의 권토중내움직임 등으로 벌써부터 선거 풍이 물씬하다. 도내 7개 선거구 중 5개 구에서 민정당의 공천 경합 상이 드러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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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로 6월준공 예정보다 3개월당겨
올해 준공예정인 88올림픽고속도로·금강광역 상수도·광주권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당초 예정보다 2∼3개월 빨리 준공된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88올림픽 고속도로는 계획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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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가도(1)민정공천경쟁
12대총선거를 향한 움직임이 봄바람을 타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야당가에서는 해금자들의 영입문제가 막바지 매듭단계에 와 있고 여권의 공천경쟁도 카운트다운 직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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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과 실효
경남고성의 자난만을 비롯한 남해 4개해역의 「청정해역」지정은 뒤늦게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연근해오염방지에 또 하나의 중요한 진전으로 기록될것이다. 수산청이 수질조사를 완료했거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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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자난만·여천의 가막만등 4곳 |「청정해역」 추가지정
정부는 경남거제군한산만 2천k일대에 지정한 「청정해역」을 다른 4개 해역에도 추가지정할 방침이다. 정부가 추가지정을 추진하는 곳은 경남고성군의 자난만(3천ha), 경남통영군의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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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강원에 때아닌 폭설
경칩이 하루지난 6일중 남부지방과 강원도산간지방에 때아닌 폭설이내렸다. 충남지방온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밤늦게부터 폭설이 쏟아지기 시작, 6일상오9시까지 대전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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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절반이 "해금몸살"|연고권-새 임자 "키 재기"
2차 해금으로 판세에 직접 영향을 받을 지역구는 전국 92개 선거구중 약 절반에 해당한다. 그러나 1년동안 거취를 결정하지 않고 관망해온 1차 해금자 들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할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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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생 425명 복교희망|문교부 발표 일부는 이미 수속시작
문교부는 6일 일부 제적생들의 선행조건 제시와 집단행동에도 불구, 이날 현재 6백51명의복교대상자가 학교를 찾아 지도교수와 면담했고 이 가운데 4백25명은 이미 복교의사를 표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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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시샘 강추위 또 기승
입춘한파가 전국을 휩쓸어 6일 개학예정이던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도 국민학교가 개학일자를 2∼3일간씩 연기했다. 구정한파가 4일 하오부터 누그러져 5일 낮까지 예년기온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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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대규모 항구 건설 검토
현재 추세라면 육·해·공로 모든 교통 수단이 90년대 초반에 이르러 심각한 한계점에 부딪칠 전망이다. 26일 관계 당국이 마련한 「교통 부문 장기발전 구상」에 따르면 이미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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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11일째|서울 올들어 가장 추워 양평 영하 23·5도
평균 영하12도 안팎의 혹한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매서운 추위는 지난 77년 1월 27일∼2월 6일까지 11일간 계속된 이후 처음이다. 26일 아침 경기도 양평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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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도의문화저작상 입상작 발표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재정한 도의문화저작상 제13회(83년도)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저작상 모집에는 소설부문에 39명, 희곡부문에 34편이 응모`해 예심과 본심을 거친 결과 소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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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망하자 인천서 뗏목으로 금강에 이르러
만경평야를 가로질러 이리에서 군산으로 쭉뻗은 4차선의 길을 30분쫌 달리다 보면 야산으로 둘러싸인아담한 동네가 길 오른편에 나선다·평강채씨들의 집성촌인 옥구군성산면창오리. 옥구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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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하구둑 착공 87년 완공
군산시에 인접한 전북 옥구군 성산면과 충남 서천군 마서면 사이의 강어귀를 막는 금강하구둑이 5일 착공됐다. 오는 87년까지 앞으로 5년간 9백27억원을 들여 l천8백41m의 방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