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급 요직"…당내경쟁도 치열
국회상임위의 증설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장관급인 상임위원장자리를 놓고 여야 내부에 조용한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상임위원장직을 배분받게 되는 야권3당은 중요상위를 서로
-
미 정계 들러 보고 귀국
고흥문씨(전 국회부의장)는 약 20일간의 미국정계시찰을 마치고 2일 저녁 귀국.
-
(14)김진만 집사람 유치원까지 "헌납"
『칼로 정권잡아 돈을 번게 권력형 부정축재지 사업가인 내가 정치를 했다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한때 집권 공화당의 정치자금을 요리하며 정·재계를 주름잡았던 김진만전국회
-
대통령 후보는 1노 3김, 국회는 1노 2김
○…3O일 저녁 국회의사당 중앙에 위치한 로텐더홀에서 열린 개원축하 리셉션은 노태우 대통령 내외를 비롯, 3부요인·여야의원·주한 외교사절과 각계인사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 노
-
여소 야대국회 출범
13대 국회가 30일 개원,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대통령 요청으로 소집된 제141회 임시국회는 이날오전 첫 본회의를 열어 국회 의장단을 선츨, 원구성을 끝내고 이날 오후 2시
-
재임기 채운것은 9대뿐
○…이날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김재순의장은 인사말에서 『16년만에 의사당에 돌아와보니 감회가 깊다』며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땀에 젖은 모습으로 이제 초선의원이되어 의사당에 앉
-
자리옮겨가며 선거운등
○…13대국회가 개원한 30일 오전10시 정각에 시작된 의장단 선출을 위한 첫 본회의에는 의원들이 지역구별로 배치된 좌석에 앉아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의장단 선거에 참여. 최연장자로
-
개원 국회 의장단만 선출
여야는 1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4당 첫 공식 총무회담을 갖고 13대 개원 국회를 25일께 열고 개원 국회에선 의장단만 선출하기로 했으며 곧 임시국회를 열어 정치현안을 논의키
-
4당총무가 구상하는 13대의정(지상회담)|"국회-정부 부닥칠 땐 대화로 풀자"|3야당의 「지자제」전면실시 요구에 여선 단계실시 고수
13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김윤환 민정·김원기 평민·최형우 민주·김용채 공화당 총무등 4당 원내총무들의 지상좌담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구상을 미리 들어봤다. 주말인 14일 오후 본사회
-
3김 회담 17일 개최
4당의 체제정비가 끝남에 따라 여야는 13일 오후 4당 총무간의 첫 회동 및 야권3당의 사무총장 회담을 갖고 13대 국회 개원에 따른 여야 협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김윤환 민정
-
총무 최형우씨 유력|사무총장 서종재씨|정책의장 김동규씨
민주당은 12일 전당 대회 의장에 정상구 의원, 부의장에 최정식(원내)·심의석(원외)씨를 선출했다. 민주당은 13일 단행될 당직 개편에서 김재광 의원을 자당 몫 국회 부의장에, 원
-
(2)연중 무휴 국정감시도 가능
「여소 야대」의 13대 국회는 공동작품을 만들어내야 할 화가들의 붓을 기다리는 백지 화폭 같다. 이 백지에 제대로 된 그림이 그려질지, 아니면 실패작이 되어 구겨져 버려질지는 과
-
내일 전당대회
민주당은 12일 오전 세종 문화회관 별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김영삼 전 총재를 새 총재로 추대해 당 체제를 정비한다. 민주당은 이날 대회에서 부총재 5명을 경선할 방침이나 대회에서
-
13대 국회운영 여"비관"아"낙관"
13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여당의 과반수 안정 의석없이 4당 체제로 운영될 이번 국회에 대해 51%가 낙관적인 전망을 한 반면 45%는 비관적인 전망을 하여 이번 국회 운영에 대한
-
여론조사 설문 및 답변 집계
(1)현행 제도를 떠나 직선 대통령제와 내각책임제 중 어느 쪽이 우리 나라 실정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①직선 대통령제…39.3% ②내각책임제가 맞지만 아직은 시기 상조다…244.
-
"지역 감정 해소가 최대 관제"
13대 국회가 해야할 가장 큰 과제는 지역 감정 해소로 나타났다. 본사부설 여론 조사기관인 중앙 SVP와 협조, 13대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구 출신1백17명, 전국구 38명 등 1
-
김대중 씨 총재 복귀
평민당은 7일 오전 세종 문화회관 별관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고 김대중 전 총재를 총재로 재 추대했다. 이로써 김 총재는 야권통합 과정에서 사퇴 압력을 받고 지난 3월17일 물러난
-
무소속 의원 입당은 보류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이날 대회에서 문동환 수석 부총재 등 부총재단을 지명하면서 손주항 부총재에 대해『한국에서 가장 거물 상대를 맞아 선전해 압도적 승리를 거뒀고 당을 더욱 젊
-
"현재 대법관들 인권탄압 영합한 사람들"김대중씨
○…평민당은 7일의 임시전당 대회를 앞두고 6일 중앙위와 김대중 전 총재가 주재하는 당 중진 만찬 간담회 등을 열어 부총재 급 인선에 박차. 소식통은『수석 부총재에는 문동환씨가,
-
개원 국회 의제·회기에 이견
여야는 당 체제 정비가 끝나는 대로 곧 13대 국회의 개원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나 원 구성 인선 내용뿐 아니라 회기·의제 등을 놓고도 4당간에 이견의 폭이 커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
(5)야 3당 체제 개편
평민·민주·공화당은 오는 20일께의 국회 개원에 발맞춰 내부체제 정비를 서두르고 있어 야권 3당의 체제 개편은 늦어도 오는 중순께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평민·민주당은 각기 임시전당
-
국회 빠르면 20 일께 개원
민정당은 총선 뒷마무리 당직 개편이 2일 끝남에 따라 곧 13대 국회 개원을 위한 대야 협상에 나서는 한편 국회 개원 전에 노태우 대통령과 3김씨의 여야 영수회담도 추진해 나가기로
-
민정 원내총무 김윤환씨
『헌정사상 최초의 원내 소수 여당 총무를 맡아 어떻게 소화해 내고 원만한 정국을 이끌지 어깨가 무겁습니다.』 2일 13대 국회 민정당 원내 사령탑으로 지명된 김윤환 전 정무장관은
-
강력 야당 대비 총 동원 체제로
2일 단행된 민정당 당직 개편은 당내 가용 자원을 모두 등장시킨 총 동원 체제라고 볼 수 있다. 어느 때보다 대야 협상이 중요한 시기에 노태우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윤환 전 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