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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203명 찬성, 개헌선 넘어…4년 중임제 66% 이원집정부 18%
개헌에 따른 권력구조 개편 방향은 대통령 4년 중임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권력을 나눠 갖는 이원집정부제, 영국·일본식의 의원내각제 등 세 가지로 압축된다. 이 중 현역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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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이 물꼬 튼 개헌, 국회가 주도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20대 국회 첫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현행 5년 단임제 헌법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이 됐다.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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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형 개헌추진 행사 강연자로 나선 김종인
이건개(左), 김종인(右)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당파 안보·민생회의’ 설립 행사에서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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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개헌 본격 추진…반기문과 손잡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17일 “민주화 이후 대통령 당선자가 패거리를 이끌고 5년을 지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진다”며 “정권에 참여해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있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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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이 설립 주도한 국제기구
김경희 기자글로벌 시대, 세계화가 촉진되면서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가는 건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경제 문제는 물론 환경·인권·안보 등 국가가 함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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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막후 채널 ‘의원연맹’ 개점휴업
한·일 통화스와프, ‘간 나오토 담화’, 독도 주변 해양조사선 충돌 위기 등 굵직한 양국 간 현안의 막후 조역은 한·일의원연맹(일본에선 일·한의원연맹)이었다. 여·야가 바뀌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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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히비야고, 일본회의, 소니
일본 히비야(日比谷) 고교의 도쿄대 합격자 수가 지난해 16명에서 올해 36명으로 껑충 뛰었다는 뉴스가 최근 있었다. 30명 이상의 합격자는 1972년 이후 38년 만의 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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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진보를 해방하라
"클린턴 부처와 비교할 때 레이건은 반쪽의 뇌를 가진 공화당원조차 두 개의 뇌를 가진 민주당원보다 낫다는 생생한 증거가 된다." 미국의 유머 작가 패트릭 오로크(Patrick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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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 여야 오늘부터 '수도권 대결전' 돌입
▶ 박근혜한나라당대표가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공동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열린우리당 정동영, 김근태 선대위원장이 8일 오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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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교수 "헌재, 경각심 주고 탄핵안 기각해야"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인 허영 명지대 법대 초빙교수는 7일 "국회의 탄핵안은 모든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봐도 대통령을 파면시킬만한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본다"며 "헌재는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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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선자금 털고 가자"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6일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불법 대선자금에 대해 국민 앞에 고백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한다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방안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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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탄핵심판 공개변론 현장중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공개변론이 2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변론은 피청구인인 盧대통령과 소추위원인 김기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모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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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정동영 의장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이 31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패녈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사진을 클릭하시면 '정동영 의장 방송기자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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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양측 변론
2시 정각 "일어서십시오"라는 구령과 함께 헌법 재판관 9명 입장했다.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은 "대통령 탄핵 청구사건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후 출석을 확인했다. 소추위원측 대리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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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17) 경기 고양 덕양갑 한나라당 조희천 후보
▶ 조희천 상세정보 보기“‘탄핵정국’으로 인해, 17대 총선은 정치 개혁이 오히려 후퇴한 선거로 기록될 겁니다. 지금은 유권자들이 오로지 친노(親盧)냐, 반노(反盧)냐로 후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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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 '40·50 리더십' 시대
혼미를 거듭하던 정치권은 총선을 18일 남겨놓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 간신히 체제정비에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은 대전에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켰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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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규탄' 대규모 촛불집회 현장 중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불법'논란에도 불구하고 20일 오후 6시에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와 해외등 4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본지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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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탄핵 정국 이렇게 본다
이 면은 독자들이 만드는 공간입니다. 특정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개진될 경우 이를 균형있게 선정해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문제와 관련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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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이슈 인터뷰] 2.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지난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순간 박관용 국회의장을 향해 "이건 쿠데타야"라고 외치며 서류뭉치를 집어던지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그러나 15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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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親與 세력 총결집 나서
열린우리당은 무겁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 의원직 총사퇴서 제출→정치권 바깥 세력과의 연대 수순을 밟아나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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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발의서 가결까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은 노무현 대통령의 총선 개입 시비가 불씨였다. 지난해 말 이래 盧대통령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돕고 싶다"는 뜻을 잇따라 밝힌 게 탄핵의 빌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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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탄핵안 가결 표 분석
195명 투표에 193명 찬성. 대통령 탄핵 가결선인 181표보다 12표나 더 나온 결과에 청와대는 경악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환호했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이 표결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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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국-개헌 '불발' 뒷얘기
정치권이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개헌 홍역을 치렀다.특히 30일 하루종일 개헌여부를 놓고 반전(反轉)이 거듭되는상황이 연출됐다. …개헌설이 처음 힘을 싣기 시작한 것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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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9호 해제…구속인사68명석방
정부는 8일 0시를 전후해 대통령긴급조치9호 위반혐의로 구속됐던 학생33명과 종교인·언론인등 일반인35명등 모두68명을 석방했다. 이보다 앞서 10·26사태이후 긴급조치9호 해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