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질문·답변 요지
▲장경우의원 (민정) =우리 경제는 아직도 많은난관과 숙제를 안고있는게 사실이다. 국제수지개선과 외채문제, 대기업에의 경제력집중, 금융자율화, 성장에따른 소득재분배와 공평과세의
-
TV쇼크와 한미무역마찰|대미 교역은 흑자인가
작년12월 미국 상무성의「올머」차관은 자기네나라 수출입은행 총재 앞으로 한 장의 공한을 보냈다. 내용인즉『한국의 광양만 제2제철 건설에 미국수출입은행이 돈을 대는 것은 미국의 이익
-
국교정상화후 모두 2백76억불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큰 구멍은 대일무역적자다. 21일 한은이 분석한 대일무역역조 현황에 따르면 지난 65년 한일 국교정상화이후 지난해까지의 대일무역수지적자총액은 2백76억
-
5년만에 내한한 일 경제평론가 「하세가와」씨에 듣는다|대담=김두성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하세가와·게이따로」(장곡천경태낭)씨가 5년만에 한국에 와 정부 및 민간의 경제관계사람들을 만나보고 산업시설도 돌아보았다. 「하세가와」씨의 눈에 비친 한국
-
"한국을 국제수지 흑자국으로 알더라"|"손 큰 구매"로 급한 불은 끈 셈
컬러TV의 덤핑판정을 계기로 한미간의 무역마찰문제가 클로스업 되고 있다. 선거를 앞둔 미국은 한국의 대미출초에 대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며 시장개방에 의한 수입증가를 요구하고 있고
-
국회 당임위 질문ㆍ답변
▲양창직의원(민정)=82년도 조세징수실적을 보면 미수납및 부납결손액이 8천5백87억원으로 전년도의 5천2백67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 조세부과와 징수에 있어 행정편의에 치중했다는
-
(하) 대양주와 한국
『대양주의 번영은 양의 등을 타고 찾아왔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가본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이 말의 뜻을 헤아릴 수 있다. 두 나라가 누리고있는 자연의 축복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
-
경기회복 파장 한국에 곧 상륙|새뮤얼슨 교수(본지 고정기고가)가 진단하는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2년이상 불황속에 허덕이고 있는 서방경제에 금년 들어 약간의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 미국경제가 상당히 강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의 관심은 미국의 경기회복이 한국을
-
"온실산업"에 외풍 강해져
수입자유화문체와 관련, 올해처럼 열띤 공방전을 벌인 해도 없었다. 단계적 수입자유화를 주장하던 측(KIET·상공부)과 자유화를 서둘자는 측(KDI·재무부)의 정책대결이 팽팽 했다.
-
일본의 한국 경계 "과잉"|경제격차 못지않는 인식의 격차…
일본 나리따공항에 내려 세관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외무성초청으로 한국에서 온 보도관계자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했더니 『연락을 받았다』며 가방을 열어보는 시늉만 하고는 그냥
-
남은 건 일 측의 구체적 행동
「나까소네」수상의 방한으로 2년여를 끌어오던 한일 경협 문제가 타결되고 한일 양국은 호혜평등의 새로운 동반자시대를 다짐했다, 2차례에 걸친 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을 토대로 양국 관계의
-
한·일 무역역조 시정 등 논의
한일재무장관은 12일 상오 회담을 갖고 두 나라의 경제협력확대·무역역조시정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경직 재무부장관은「다께시따·노보루」(죽하등)일본 장상과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
외채 규모의 축소
5차 5개년 계획 기간 중 외채 도입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백50억 달러 더 줄이려는 정부의 노력은 매우 적절한 시의를 얻고 있으며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과제다. 미국의 고금리와
-
국민학생부터 40대주부들의 원정등산단까지 해외나들이 층이 다양해졌다
여행자유화조치 1년…그 실태를 살펴보면 해외여행 자유화조치 1년. 내국인 출국자수가 부쩍 늘어나는 가운데 여행패턴도 다양화하고 있다. 올들어 6월말까지 해외여행을 떠난 사람은 모두
-
〈해외〉선진국들 하반기엔 회복세
세계경제는 앞날을 헤아리기가 어렵다. 그동안 치솟기만 하던 석유가격은 요즘 공급과잉 속에서 내리는가하면 주요국의 물가가 진정되는 가운데서도 국제고금리 현상은 수그러들지 아니하고 선
-
국제 경협기구 증자시급|에너지 개발기권설치…3백억불 지원토록
이승윤재무부장관은 세계경제의 당면과제는▲개발도상국의 과중한 외채부담과무역역조의 심화▲인플레압력▲불투명한 에너지수급전망▲절대빈곤국의 존재라고지적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선 국제
-
전자·기계공업 적극육성
상공부는 4일 5차5개년계획 상공부문 실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서석준상공부장관은 5차계획기간 중 상공행정의 목표는 ①오는 80년대 중반 1천억달러대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하고 ③기계
-
일의 장외발언엔 신경안써
한일양국의 경제협력문제를 두고 「소노다」 (원전직) 일외상이 남미에서 한일간의 안보차원의 협력은 어렵다고 발언한데 대해 외무부당국자는 10일『「소노다」외상은 정치인이므로 정치적 발
-
기술도입의 효과
상품이 시장쟁탈전에서 이기는 절대적인 조건은 가격·품질·디자인에 있다. 그리고 이 세가지 조건이 오랜 경력을 쌓아 유명도라는 또다른 채색을 더하게 된다. 우리의 상품은 60년대 이
-
운동용구·아동복·핸드백등 396개품목 수입개방
정부는 정구래킷·골프세트등 운동용구와 아동복·가방·핸드백등 3백96개 품목의 수입을 개방, 현행수입자유화율 68.6%를 74.7%로 크게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무역위원회(
-
일본의 앞마당과 한국의 안방
국가간의 경제교류나 경제협력에서도 시장경제원리가 적용되어야함은 주지하는 바와같다. 물론 특정한 사정으로 부득이 일부 자국산업보호책을 채택하는 현상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것은 어디까
-
국세청, 연말선물단속 위해 자체 감찰 반 편성해|취임 6개월간 26회에 걸쳐 편지 백만 통 발송|환율의 유동화로|경제계에 새 걱정
국세청은 연말을 앞두고 선물 주고받기 등 각종 부조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각급 세무관서에 감찰 반을 편성, 직원들의 동태를 감시하기로 했다. 감
-
대일 무역 역조|개선 시급하다
일본과의 무역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무역적자가 우리나라 국제수지 적자의 대종을 이루고 있어 대일 무역역조의 개선대책이 시급하다. 관계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6년 이후 올해 상반
-
경제활동의 정상화방안
정상적인 경제활동은 평시·비상시를 막론하고 국가의 안전과 번영을 보장하는 가장 핵심적인 밑바탕이 된다. 정치의 안정, 튼튼한 국가보위도 요는 경제발전을 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할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