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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북한의 대화제의와 주변국 대응
"김일성은 전쟁 이틀 뒤에도 공격 사실을 통보해주지 않았다. 중국 대사가 먼저 물어보니 , 북한측은 '한국이 먼저 공격해 와서 응전한 것'이라고 거짓말부터 했다. 막판의 주연배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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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한반도 정세와 유관국들의 진실된 전략게임 필요성
2010.11.23 북녘 집단은 천안함 폭침도 모자라 아예 연평도에서 또다시 민족상잔의 전쟁을 하자며 도발을 감행했다. 중국은 북한의 만행적 살인 도발로 온 국민이 치를 떨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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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의 천안함 사태 관여와 우리의 대북정책
“외교는 차선의 예술이다”라는 외교가의 명언이 있다. 평화를 먹고 살아야 하는 외교의 태생적 모호성과 한계성을 잘 표현한 말이다. 이번 천안함 사태에 관한“유엔 의장성명”은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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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민주당, 미디어법 ‘통계 조작 주장’ 진실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미디어법을 밀어붙이는 정부·여당을 위해 통계수치를 고의적으로 조작했다. 누군가의 지시나 청부였을 가능성이 높다. 국가정책 집행을 왜곡한 중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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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경제 어려울 때마다 명동에 큰 場 섰죠
관련기사 돈,사람,문화가 모이는 곳…대한민국 ‘메카’가 부활한다 가려운 곳 긁어주는 금융? 명동 가서 물어봐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예술혼은 지금도 뜨겁다 “옷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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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수법 지능화, 강력계 형사 출신들이 ‘추적자’로
20건이 넘는 보험상품 가입. 화재사고만 네 번, 교통사고 두 번. 수령한 보험금은 7억2000여만원. 그리고 아내와 장모의 죽음.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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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수법 지능화, 강력계 형사 출신들이 ‘추적자’로
보험사기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검은 집’의 한 장면. 경찰이 자살로 결론 내린 사건을 조사하는 보험사 조사관(황정민)과 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범인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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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가 성쇠는 도덕과 권력 분산에 달렸다
2008년 한 해를 회고해볼 때 가장 큰 사건은 역시 경제위기일 것이다. 며칠 전 한 TV 프로그램은 의류업체를 운영하던 부부가 파산해 회사 소파에서 새우잠 자며 라면으로 끼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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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금융위기 이후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주가지수 1000이 무너졌다. 이런 말 하기 싫지만 이젠 부인하기 어렵게 됐다. 아무래도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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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8·15 경축행사 이런 ‘쇼’는 계속돼야
“연금에 대한 한국인의 생각을 듣고 싶군요.”지난 6월 방한한 존 애슈턴 영국 기후변화대사를 만났을 때였다. 그는 인터뷰를 하던 기자에게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지구온난화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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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오바마의 꿈, 킹 목사의 꿈
아버지는 영국인 주인을 모시는 요리사 겸 하인이었다. 아들은 함석지붕을 인 오두막 학교에 다녔고, 염소 떼를 몰아 꼴을 먹이는 게 일과였다. 하지만 그들에겐 꿈이 있었다. 천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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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술계 거듭나야 한다
일부 미대 교수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 개각 때마다 문화부 장관감으로 거론되던 모 대학 미대 학장이 표절 논문으로 외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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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김 "동생 기소 전 추가 자료 공개"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경준(41)씨의 누나 에리카 김(43)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실소유 의혹에 대해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에리카 김은 25일 한 방송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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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튀자” 7년간 2594명 도주… 송환은 40명 뿐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난 사람이 매년 늘고 있다. 하지만 송환되는 경우는 드물다. 해외도피 사범은 2001년부터 지난 8월까지 2594명. 범죄인 인도를 청구한 것은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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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 눈물 … 매리언 존스 올림픽 금 박탈 … 국제육상연맹 “최악 사기극”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지 약물을 먹고 금메달을 따냈다는 사실을 시인한 육상 단거리 여왕 매리언 존스(31·미국)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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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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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나라망신, ‘신뢰 인프라’ 와르르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사건에서 촉발된 학력 위조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일로를 걷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지들이 한국의 학력 위조 파문을 보도하며 한국사회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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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재일 민족학교선 아직 ‘독립투쟁’이 계속된다
며칠 전까지 한 방자한 여성의 학위날조 사기극으로 온 나라가 벌집 쑤셔 놓은 듯하더니, 이제는 과도한 종교적 열정으로 인하여 발생한 처참한 인질극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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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기극
한 젊은 여성이 온 나라를 뒤흔들어 놓고 있다. 가짜 박사 학위로 20일 동국대에서 파면된 신정아씨 얘기다. 몸담았던 미술계는 물론이고 일반 국민이 받은 충격도 크다. 학벌이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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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정아 사기극이 남긴 것
미술계에 입소문으로만 돌아 설마 하던 일이 사실로 드러나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금호미술관 인턴으로 시작해 동국대 교수, 광주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에 이르는 신정아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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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술·언론계를 마음껏 비웃은 사기극
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정된 동국대 신정아 교수의 학력 위조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예일대 박사학위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난 데 이어 학사 및 석사학위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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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마지막 정책 토론회 현장 스케치
이명박 후보가 '방어'에서 ‘공격'으로 작전을 바꿨다. 박근혜 후보는 종전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장외에선 이들 ‘빅2’ 지지자들의 세 대결이 불꽃을 튀겼지만, 장내에선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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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려대 총장의 표절 시비
이필상 고려대 총장의 논문.저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 총장은 과거 관행 또는 본인 아이디어였다는 식으로 해명하고 있다. 진실은 밝혀지겠지만, 이로 인해 우리 학계의 연구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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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근의우주항공이야기] 달 탐사의 허와 실
얼마 전 미 항공우주국은 2024년까지 달에 인간이 상주하는 영구기지를 건설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2008년부터 달에 로봇을 보내 지속적인 탐사를 벌이겠다고 한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