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 아시아] '토양대전' 중국인 입맛을 지켜라
▶ 국내 영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베이징 오리구이 전문점 취안쥐더가 ‘가족식 파티’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전통 오페라 ‘경극(京劇)’과
-
[중앙 시평] 일본 외교는 누가 움직이나
'일본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힘이 있는 사람'을 찾으러 내려온 우주인이 이리저리 헤매다 허탕치고 돌아갔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일본 정치구조는 전통적으로 매우 분권적이다.
-
"우리가 버릴 과거는 인권 침해, 정치 관여"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겠다." 11일 제27대 국정원장에 취임한 김승규 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원장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
-
'아프리카 가난 추방' 등 논의
G8(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이 6~8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구온난화 방지, 아프리카 등 빈국 지원, 유엔 개혁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각국
-
[그 후 6개월] 인도양 쓰나미
▶ 인도 나가파티남 지역에 마련된 임시 수용소에서 지난달 26일 쓰나미 이재민들이 물을 받기 위해 서 있다. [나가파티남 AP=연합] 지진해일(쓰나미)이 인도양 연안 아시아 국가들
-
[중앙일보 월례 포럼] 저출산·고령화 어떻게 대처하나
▶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28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 본사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오종택 기자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지난 28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
[대북지원 10년의 성과와 과제]
다음은 2005년 6월 22일 진행된 우리민족서로돕기 평화나눔센터 정책토론회에서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대북지원 10년의 성과와 과제'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
[제15차 남북장관급회담의 의의와 과제]
다음은 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제15차 남북장관급회담의 의의와 과제'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연구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통일연구원의 공식적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
이란, 원리주의 회귀 … 세계가 긴장
▶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25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지지자들이 그의 집 앞에서 당선자의 사진이 든 포스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테헤란(이란) A
-
북한 식량난 해결 캠페인 중앙일보·월드비전 공동 추진
중앙일보 권영빈 사장(左)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右)이 24일 중앙일보에서 북한 식량난 해결을 위한 화해와 나눔의 캠페인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협약 증서
-
[행복한 책읽기] 그래서 쳤다, 아메리카 심장부를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원제 The mouse that roared 레너드 위벌리 지음, 박중서 옮김 뜨인돌, 280쪽, 9000원 1950년대 약소국이 미국의 지원을
-
남북 700여명 빗속'민족 대행진'
▶ 민족통일대축전 남측 민간대표단이 14일 오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6.15 공동선언 5주년 통일대축전 개막식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
[노트북을 열며] '세계경영'의 초라한 귀향
파리특파원 시절이던 1996년 5월 28일 기자는 파리를 찾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10여 명의 특파원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에서였다. 낡은 취재수첩을 뒤
-
봉사활동 중 납치된 이탈리아 여성 아프간 여성들이 구했다
지난달 아프가니스탄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다 무장단체에 납치된 국제구호단체 케어 인터내셔널 소속 이탈리아 여성 클레멘티나 칸토니(32.사진)가 피랍 24일 만인 9일 무사히 풀려났다
-
'과거'로 돌아가는 후진타오
중국의 민주화 운동인 6.4 천안문(天安門) 사태가 발생한 지 16년이 지났지만 중국체제는 오히려 민주나 평화와는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濤.얼굴) 국가
-
"북에 식량지원 안 하면 8월엔 360만명 굶는다"
▶ 레이건 북한 담당관 "북한의 식량난은 심각하다. 이대로 가면 8월엔 360만 명이 기아 상태에 빠지게 된다. 국제사회는 올해 말까지 최소한 4만t의 식량을 매달 지원해야 한다.
-
[분수대] 호국의 달에…
"가장 미국적인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학의 권위자 찰스 파버는 시어도어 루스벨트(1858~1919)를 꼽는다. 26대 대통령인 그의 얼굴은 미국 중서부 러슈모어 산의 암벽에 새
-
[사람 사람] "모잠비크 농촌 개발 첫삽 뜨고 왔어요"
▶ 임혜진씨가 도무에 지역 주민과 학교증축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굶주림과 에이즈의 고통에 시달리는 모잠비크 아이들의 눈망울에서 희망을 보고 왔습니다." 민간 국제구호개발기구인
-
이번엔 아제르바이잔?… 옛 소련권 시민혁명 도미노
옛 소련권을 휩쓸고 있는 민주 시민혁명 열기가 이젠 카프카스의 독재 국가 아제르바이잔으로까지 번질 조짐이다. 아제르바이잔에 앞서 시위가 발생한 주변국 우즈베키스탄의 소요 사태는 혼
-
남북대화 네티즌 반응
갑작스런 남북 당국간 대화 재개에 대해 인터넷 공간에서는 '또 다시 북한에 끌려 가는가'라는 의견과 '북핵위기를 풀기 위한 첫 걸음'이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북한에 쌀,
-
[광복 60주년을 맞는 민간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
1. 광복 60주년의 한반도 상황 1) 민족국제관계 기본정세 ①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 광복 60주년을 전후한 한반도의 국제적 상황은 ‘북핵문제’를 축으로 전환기적 변화를 겪고 있
-
'호남 접근, 진정성이 더 필요하다' [전문]
호남 접근, 진정성이 더 필요하다. - 李貞鉉 우리 한나라당이 최근 호남지역에 다양한 방법으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민통합과 호남지역 발전 그리고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해
-
[사설] 대학의 지성 고작 이 수준인가
고려대 일부 학생이 그제 이건희 삼성 회장에 대한 명예 박사 학위 수여식을 몸싸움으로 막아 파행을 빚게 했다. 아직까지도 우리 대학가에 남아 있는 반지성과 폭력성의 일단이 그대로
-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의 새 시대 열었다
서울 신촌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첫 '메디컬 유비쿼터스'환경을 도입해 4일 새로 문을 연다. 환자에게 '좀 더 인간적이고 쾌적한 환경' '네트워크 기술로 편리한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