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호가들이 직접 심사하는 미술대전에 뜨거운 관심
▲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서재흥 작가 미술품 애호가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제2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에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검은돈으로 '먹칠'한 미술대전
경찰청 특수수사과 수사관들이 16일 돈을 주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입상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지난해 4월 16일 서울 서초동 O모텔 7층. 그해 열렸던 제25회 대
-
[내생각은…] 미술계 비리 관련자는 용퇴하라
얼마 전 집안일로 상경해 서울역에서 택시를 탔다. 기사분과 대화 도중에 "직업이 뭐냐"고 묻기에 '화가'라고 답했다. 그러자 기사분의 말투가 갑자기 바뀌면서 "TV 봤어요? 도대체
-
'서세옥 전' 3일부터 덕수궁미술관
▶ 서세옥 화백▶ 기가 넘치는 95년 작 ‘사람들’▶ ‘나의 길은 외롭게 가는 길/다만 소중하게 스스로를 사랑하여/ 꺼뻑 엎어지면서 알아주는 이를/ 기다리노라’는 글을 담은 전각.
-
[분수대] 운보의 말년 액운
현재 한국 화단 (畵壇) 의 큰 어른은 월전 (月田) 장우성 (張遇聖) 과 운보 김기창 (金基昶) 이다. 두 사람 모두 1930년대 이당 (以堂) 김은호 (金殷鎬) 문하에서 그림을
-
광주시,의재예술상에 현중화옹…부상으로 상금1천만원
광주시는 11일 의재예술상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제3회 의재예술상 수상자로 서예계의 원로이며 대가인 소암 (素菴) 현중화 (玄中和.90.제주시서귀포시서귀동.사진) 옹을 결정했다.
-
서예 이론 연구 절실하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상작품들이 11월14∼25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하여 구경을 갔었다. 10여년의 외국생활을 하다 돌아와 처음으로 찾는 서예공모전이라 그간 한국서예가 얼마
-
표절시비|제자논문 자기것인양 발표…「짜깁기」도 한몫
문학예술은 곧 창작의 산물이다. 따라서 창작의 반대말인 표절은 문화예술 어디에도 발붙일 수 없는 비문화·반예술의 개념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학예술계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
합의제심사…「말썽」소지 없앴다
한국미협이 주관, 순수한 미술인들에 의해 이루어진 제5회「대한민국 미술대전」의 특색은 심사위원 선정도 작품심사도 철저한 합의제였다. 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올 심사위원은 지난해 심사
-
「미술대전」누가 맡아야 하나
5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미전이관공청회에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한국 미협이 맡아서 해야한다』, 아니다 『새로운 민전으로 새 출발해야 한다』, 무슨 소리냐 『당분간 이대로 하자
-
"닷새만에 끝난 "표절재판"|박홍씨 건축부문 대상 자격박탈…그 앞과 뒤
표절시비로 미술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81년 30회 봄국전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박홍씨 (44·중앙대건축미술과 교수)의 자격이 박탈됐다. 상금 (1백50만원) 도 회수하고 수상기
-
독립기념관 조각 제작 후보작가 김세중·김영중씨등 15명을 지명
독립기념관에 상징조형물(조각)을 제작할 최종후보작가가 결정됐다. 독립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안춘생)는 지난8일 김세중·김찬직·최종태·최만린·민복진 (기념관 상징조형물). 여영
-
중앙미술대전 5년
새로운 민전시대를 여는 보람과 긍지로 출범한 중앙미술대전이 금년으로 5회전을 맞이했다. 새로운 민전이란 과거 60여 년에 걸쳐 시행돼온 관전(국전)의 타성에서 벗어나 이 시대의 새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55》|(제 76화)화맥인맥 월전 장우성(74)|추천작가로 재야에서도 대거 영입
5·16혁명이 일어난 61년 10회 국전때는 미술계도 혁명이 일어났다. 추천작가가 되려면 연4회 특선, 6번 특선해야 한다는 국전규약을 두고 특례를 만들어냈다. 국전을 앞두고 중앙
-
(3347)제76화 화맥인맥(66)
우석(장발)과 불재(윤효중)의 대립은 그 당시 상당한 화제였다. 대한 미협과 한국 미술가협회가 마치 여·야의 입장에서 다투는 것처럼 인식되기까지 했다. 불재가 당시 자유당의 2인
-
연주 현씨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소월의 명시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진 평안북도 영변의 옛 이름은 연주. 연주 현씨는 바로 이곳 영변에서 8백여 년
-
(3342)화맥인맥(61)|국전 파동|월전 장운성
대한미협과 한국미술가협회의 불협화음은 56년 제5회 국전이 공고되면서 노골화했다. 국전날자가 발표되자 대한미협은 기다렸다는 듯 국전을 보이코트하고 나섰다. 그때까지 국전을 주도해온
-
심사 둘러싸고 파장으로 점철 근대 미술연구소서 「국전30년」을 펴내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민족미술의 방향설정을 위해 1949년 문교부에 의해 마련된 국전은 그 숱한 공과를 마무리짓는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시기를 맞이했
-
(5)
연초에 여류들이 5대 신문의「신춘문예」단편소설부문을 휩쓸더니, 5월에는 학생소요사태에 이은 휴강·휴교로 학술계가 침체에 빠져들었다. 「팝·송」가수「레이프·가래」의 속삭이는 듯한 목
-
정치활동 금지 대상자 811명
정치쇄신위는 12일 하오 정치풍토 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88년6월30일까지 정치활동이 금지되는 1차 대상자 8백11명의 명단을 공고했다. 김중서 정치쇄신 위원장은 정치활동
-
사라져 가는 "전통미"를 되살린다.
고유의 전통미를 길이 보전하고 인간문화재들의 보유기능을 널리 전승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전규모로 확대한 80년도 전승공예전의 수상작들이 지난주 결정, 발표됐다. 이번 전시회의 중
-
의견만발… 「국전개혁 준비 안」
『국전이란 이름부터 바꾸자』 『아니다. 국전의 전통을 그대로 살려야하며 금년 국전도 29회로 계승돼야 한다』-. 저마다의 각 가지 의견이 만발한 채 국전개혁이 진통을 겪고 있다.
-
방향설정 못하고 7인소위만 구성
문공부에서 관장해 왔던 국전이 민간단체인 문예진흥원에 이관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방침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 대한민국미술제 준비위원회(문예진흥원이 선정한 43명의 미술인)는 14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