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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우먼 김행자 기아포드할부금융 대표이사 수석부사장
세계적 자동차회사인 미국 포드의 여성 전문경영인.지난 30년간 나이도,성(性)도 잊고 학교와 직장에서 최고를 달려온 파워우먼. 기아포드할부금융의 김행자(金幸子.53.미국명 킴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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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의 유월世代 거울보기
상황1-역사적 비교:우리에게는'폭력교실'로 알려진 영화'블랙보드 정글'(Blackboard Jungle.1956)에서 한 교사는 학생들과 대화를 시도하면서 78회전 싱글 레코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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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는 사내들" 제프리 로빈슨 著
레이건 행정부는 79년의 혁명 이래 관계를 단절하고 있던 이란과 대화창구를 만들고 싶었다.이로부터 비밀리에 이란에 무기를판매하는 거래가 생겨났다. 이 거래의 실무를 맡은 국가안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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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호 감독 "바리케이드"로 스크린 데뷔
한국에 와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곤궁한 모습은 이미 여러번 보도된 사실.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도 막연한 동정심으로관성화돼 있다. 이런 시점에서 서울 변두리 세탁공장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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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 멀티미디어사업 김찬웅씨
미국에 와서 사는 한국인 이민 1세들의 생업은 식구 전부가 몸으로 때우는 자영업이 많다.식료품 편의점,야채.과일 가게, 세탁소,식당….하루에 서너시간밖에는 잠잘 시간마저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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變裝-옷차림을 다르게 꾸며 모습을 바꿈
變裝은 옷차림이나 모습을 다르게 꾸며 남이 알아보지 못하도록하는 것이다.다른 모습으로 보이게 꾸미는 위장(僞裝)과 비슷한뜻이다. 지금은 성형수술이나 장신구(裝身具)사용으로 쉽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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間諜-적정을 염탐,수집하는자
군사에서 정보(情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한 이는 손자(孫子)였다.그가 말한 「知彼知己(지피지기)면 百戰不殆(백전불태)」도 결국은 정보의 중요성을 말한 것이다.그는 다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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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인 外貌이용 회교권돌며 국적세탁-정수일 위장활동 顚末
「무하마드 깐수」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고정간첩 정수일(鄭守一.62)은 함경북도 명천출신 농부의 아들로 1934년 중국 옌지(延吉)에서 태어났다. 40~55년 사이 중국 옌볜(延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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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간첩 '깐수',레바논.필리핀서 국적세탁후 남파
중동계 필리핀인으로 위장,단국대 교수로 있으면서 간첩활동을 해온 정수일(鄭守一.62)은 북한 노동당 대외정보조사부 소속 대남 공작원으로 레바논과 필리핀 등지에서 5년4개월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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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소설같은 간첩사건
아랍계 필리핀 사람인줄만 알았던 단국대 「무하마드 깐수」교수가 실은 외국인으로 위장한 남파간첩이었다니 너무도 놀랍고 충격적이다.갖은 속임수와 위장이 다 동원되는 게 스파이세계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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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금 도피처
디리버티브(파생금융상품)의 세계는 「한낮의 동굴」에 비유된다.전문적이고도 첨단의 금융지식이 요구되는 곳이기에 초보자나 일반인에게는 늘 어두컴컴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이런 환경은「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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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달러 국제조직 추적 경찰 밤샘수사
美貨 1백달러 위조지폐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9일 검거된 이 사건의 용의자인 파키스탄 국적의 아밀 라쉬드 수프라씨(33)를 철야조사한 결과 이번 사건이 국제 전문위폐단과 연계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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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남경제권 4.중국 福建省
廈門경제특구를 중심으로 국내총생산액 기준 매년 11.6%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福建省은 廣東省과 마찬가지로 외국자본의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華南경제권의 또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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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뼈깎는 힘든 경기 헝그리정신 필수
엔조 시포,그는 벨기에의 게임메이커다. 1984년 이탈리아에서 열렸던 유럽선수권대회에서 18세의 어린나이로 처음 대표선수가 되었다.원래 그의 아버지는 시실리 출신 이탈리아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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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세/여 100명에 남 111.2명꼴
◎5년 전과 비교한 90 인구·주택센서스/혼자 사는 가구 54.6% 늘어/인구밀도 세계 3위… 상주 외국인은 줄어/아파트 98% 증가·승용차 보급률 13.5% 통계청이 이번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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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오가던 도문대교에도 분단의 아픔이…(연변 기행취재)
만주라 불렸던 중국 동북지방에는 우리의 전통과 습관을 비교적 잘 유지하며 살아가는 1백8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족이 있다. 중국 국적의 이들 한인후예들은 지리적으로는 북한과 잇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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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없지만 음료수 마시며 "디스코"
서울 송파구 오금동 15만평 부지에 부챗살 모양으로 우뚝 솟은 올림픽선수촌은 「세계가 서울」이 되고 또 「서울이 세계」가 되는 벽이 없는 곳이다. 상주 인구만도 2만5천명 규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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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장난감에도 관세
관세청은 해외여행자들의 휴대품통관 규정을 강화, 오는 7월1일부터 종전의 14개 관세지정품목을 1백11개 품목으로 늘려 과세하기로 했다. 따라서 전국의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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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해방에서 환국까지
영친왕께 상서를 하고 본국에 와서 알아보아도 패스포드를 얻기는 매우 어렵겠다는 것을 우선 아시게 한 후 꼭 한달만에 동경에 돌아와 보니 영친왕 내외분은 이미 미국으로 떠나신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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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그리는 2세들|거의 일제 때 망명객 후예
「사이공」 시의 중심지인 「파스터」 가에는 「아리랑」과 「도꾜」라는 두개의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는 세탁소가 있다. 교포 강문겸 씨가 10여년 전부터 경영해온 이 세탁소의 원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