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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따분해? 힙하고 자랑스러워! ‘우리의 소리’ 국악과의 만남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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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코로나19가 바꾼 무대…콘서트·뮤지컬, 유튜브로 넘어가나
영국 록밴드 롤링스톤스가 지난 18일 원월드 공연을 위해 각기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시티즌] 지난 주말 2개의 대형 콘서트가 온라인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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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탈락 끝에 맛본 영광 … 벼랑 끝에서 일어섰죠
제44회 중앙음악콩쿠르가 3일 막을 내렸다. 중앙일보·JTBC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중앙음악콩쿠르는 소프라노 조수미, 베이스 연광철, 피아니스트 김대진, 작곡가 김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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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EDM+미디어아트+조명디자인=무토!
박훈규 박우재 국악 회춘 프로젝트 ‘여우락 페스티벌’(7월 7~22일 국립극장)이 올해로 8회를 맞는다.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는 의미의 ‘여우락’은 한국 음악을 기반으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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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콘텐츠정책관 김상욱▶국제관광정책관 황성운▶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박용철▶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우상일▶해외문화홍보원장 오영우▶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강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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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명무(名舞) 조갑녀의 ‘귀천무’
우리나라 최고의 명무(名舞)가 올 것이라 미리 귀띔을 받았다. 솔깃했다. 2012년 12월 5일 서울 남산 국악당, 외교사절을 위한 소리꾼 장사익의 송년 음악회 무대에서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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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오큘러스’ 쓰자 스키장 한복판 … 스노보드 탄 듯 아찔
입구에서 나눠주는 편광안경을 쓰고 원형극장 안으로 들어서니 둥근 벽 360도가 온통 스크린이다. 잠시 뒤 불이 꺼지고 스크린에 외계인을 소재로 한 입체(3D) 애니메이션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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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둥실 … 청사초롱 불 밝혀 월궁 거닐다
낙선재 뒤뜰 화계 너머로 달구경을 하는 관람객들. 둥근 달이 뜨면 궁도 눈을 뜬다. 조선의 왕들이 가장 오래 머물렀지만 이제는 사람의 온기를 잃은 곳. 월궁(月宮)의 신선처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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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 달에 하모니카 한 개가 망가졌다면 입술은 어떻게 되었을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 샌프란시스코 베이(San Francisco Bay). 리 오스카의 하모니카를 좋아하고 종종 듣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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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병산서원에서 만난 우리시대의 명인들
“바람아 부지마라 휘여진 정자나무잎이 다 떨어진다. 세월아 가지마라 옥빈홍안(玉紅顔)이 공노매라.” 노가객의 유장한 시조가 마루를 울린다. 대금과 피리·장구가 끊어질 듯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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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웃음이 필요한가요?
공연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현악 4중주단의 연주회였습니다. 시작 전, 정적 속에 앉아 있던 바이올린 주자가 돌연 일어났습니다. 무대를 저벅저벅 가로질러 첼로 연주자에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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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승신호 국악 '얼씨구야' 작곡자 김백찬씨
“제가 작곡한 창작 국악곡이 지하철 환승 신호음악으로 채택될 줄은 몰랐어요.” 청년 작곡가 김백찬(28·사진) 씨는 자신이 만든 국악곡 ‘얼씨구야’가 서울지하철 환승역 안내 신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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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야~’ 서울메트로 환승역 시그널 국악으로 바꿔
지하철 1, 2, 3, 4호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최근 전동차 내 풍경이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동안 무심코 듣고 넘겼던 환승역 시그널이 바뀌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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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사)한국메세나협의회 外
◇(사)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는 24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2008 기업과 예술의 만남(A&B) 1차 결연식’을 갖는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기업이 문화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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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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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 ? 아시아 민족음악 소리 !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의 한 연습실. 부산하던 실내가 일순 조용해진다. '초원의 첼로'로 불리는 몽골 악기 마두금. 그 소리를 신호 삼아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결 고운 음색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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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저같은 입양아들 모국 공연에 가슴 뿌듯합니다"
▶ 디자이너 이영희씨(오른쪽에서 셋째)가 샛별 입양 국악예술단원에게 한복 입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신호범 의원. "다 커서 입양되긴 했지만 저도 입양아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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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가 있는 음악산책] 날숨 잘 쉬면 발모에 도움
▶ 해동검도 윤자경 사범의 검무 ‘취랑혼’과 필자의 누드크로키와의 만남. 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이번에는 '소리'가 주제다. 특히 지수화풍(地水火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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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오버 연주 3인방 밴드로 뭉쳐
▶ 크로스 오버의 빅3가 뭉쳤다. 왼쪽부터 팝페라 가수 마리아.섹소포니스트 이정식.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국내 1호 팝페라 가수 마리아, 정상급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전자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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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27일 개막
진해 군항제가 오는 27일 개막된다. 2일 진해시와 '이충무공 호국정신선양회'에 따르면 올해(42회) 군항제는 27일 오후 5시30분 중원로터리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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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린 덕수궁 야외 음악회
'긴 겨울의 터널을 빠져나온 봄의 신호'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가 연주하는 덕수궁 가족음악축제가 지난 15일 덕수궁 중화전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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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마술사' 김벌래씨 父子
초읽기에 들어간 월드컵 개막을 가슴 졸이며 기다리는 부자(父子)가 있다. 개막 행사의 음향(音響)을 책임진 김태근(金泰槿·31·작곡가)씨,그리고 30일 밤 전야제의 음향과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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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내 인생 소리에 묻고 (29)
(29) 방송 출연 CF에 출연한 후 방송 출연 섭외가 쇄도해 나는 각종 시사.오락 프로그램에 단골 손님이 되었다. 방송 출연에서 주로 내가 맡았던 역할은 잘못된 사회 현실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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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오케스트라 아시아' 연주회
한.중.일 3국의 전통악기 주자들로 지난 9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의 서울공연이 10월 30.31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렸다. 백대웅의 '교향시곡 천안삼거리' 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