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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자란 벼 윤기 '자르르'
25일 오전 8시 전남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들판.황금빛 물결 위로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울려퍼진다.사람도 전혀 없는 논에 웬 음악일까.벼들이 음악 감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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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선생 선비정신 재조명
조선 중기의 거유(巨儒)인 남명 조식(南冥 曺植, 1501~72.사진) 선생 탄생 5백주년 기념 행사가 선생의 서원이 있는 경남 산청에서 열린다. '선비문화축제' 로 이름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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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23. 종묘
내가 종묘(宗廟)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1965년 서울 운니동 소재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에 다니던 시절이다. 지금의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전신인 국악사양성소에서 중학생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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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생 50년 '황병기와의 대화'
'온고지신(溫故知新) 국악' 의 선구자 황병기(65.이화여대 한국음악과.사진) 교수. 정악(正樂) 과 산조(散調) 를 모두 배우고 작곡과 연주도 병행한 그는 국악계의 보석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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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황병기와의 대화'
'온고지신(溫故知新) 국악' 의 선구자 황병기(65.이화여대 한국음악과.사진)교수. 정악(正樂)과 산조(散調)를 모두 배우고 작곡과 연주도 병행한 그는 국악계의 보석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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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악보집 낸 최승희 명창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판소리를 악보를 통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전수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 최승희(崔承希.64)명창은 10여년 간의 노력 끝에 4백여쪽에 달하는 '춘향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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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청소년 국악문화 강좌 열려 外
▶ 청소년 국악문화 강좌 열려 국립국악원은 15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악문화강좌'를 연다. 단소와 장구 ·사물놀이 ·탈춤 4개 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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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청소년 국악문화 강좌 열려 外
*** 청소년 국악문화 강좌 열려 국립국악원은 15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악문화강좌’를 연다. 단소와 장구 ·사물놀이 ·탈춤 4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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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서울 은평구민 걷기대회 外
*** 서울 은평구민 걷기대회 서울 은평구는 5일 오전 '구민 함께 걷기 대회' 를 갖는다. 걷는 구간은 오전 7시 불광중학교 운동장을 출발, 선림사약수터~기자촌 배수지~은평노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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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보물섬, 여의도에서 하루 보내기
토요일 오후 3시 여의도. 도심의 한가운데. 사회시간에 배웠던 공동화 현상의 대표지역. 한국의 마천루를 자랑하는 이 인공도시 속에는 답답한 빌딩과 회색의 아스팔트, 그리고 샐러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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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세 쌍둥이들 국악 협연 나서
각기 다른 국악기를 전공하는 올해 만 15살의 세 쌍둥이 자매가 한 자리에서 자매간 우애와 저마다의 연주 실력을 뽐내는 이색 무대를 펼친다. 김진아(가야금中).선아(거문고左).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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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등 주최 '해외봉사' 현지 취재
중앙일보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李大淳경원대총장)가 공동 주최하는 '2000년 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 이 7월 중순부터 몽골.옌벤.베트남.필리핀.러시아 등 5개국에서 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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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내 인생 소리에 묻고 (1)
1. '소리'와의 만남 때는 일제 치하인 1929년. 1년4개월 동안 다닌 대전중학교를 그만 두기로 결심한 나는 하릴없이 거리를 헤매고 다녔다. 지금은 대전극장이 들어서 있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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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초등교 국악부, 전국대회 휩쓸어
고사리 손들이 펼치는 전통 가락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나주 영산포초등학교 국악부 어린이 26명은 최근 2년간 국악경연대회.예술제 등 9개 대회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올해 들어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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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적성교육 지원비 감소…부실화 우려
학생들의 소질과 취미를 살려주기 위해 실시하는 특기.적성교육에 대한 지원비가 크게 줄어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다. 1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학교에 지원될 특기.적성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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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조주선과 가수 최연제의 만남
국악인 조주선(28)은 국악의 대중화를 표방하고있는 신세대 소리꾼.전남 목포 태생으로 어릴 적부터 한국무용과 가야금을 익히다 중학교 3년때 판소리를 시작했다. 이후 한양대 국악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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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소리꾼 조주선, EMI서 판소리음반내
지난 7월초 일본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 기모노 차림의 일본인이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 를 열창하고 있었다. 1년반 넘게 판소리와 북을 배운 주한 일본대사 오구라 가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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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소리꾼 조주선, EMI서 판소리음반 내
지난 7월초 일본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 기모노 차림의 일본인이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 를 열창하고 있었다. 1년반 넘게 판소리와 북을 배운 주한 일본대사 오구라 가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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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 학생 판소리부문 장원 김대원군
"소리하는 맛을 느끼게 해주고 친아들이나 다름없이 자상하게 챙겨주시는 명창 조소녀(趙少女)선생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지난 24일, 25일 전주실내체육관서 열린 제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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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소리꾼 조주선, EMI서 판소리음반
지난 7월초 일본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 기모노 차림의 일본인이 판소리 '춘향가'중 '쑥대머리'를 열창하고 있었다. 1년반 넘게 판소리와 북을 배운 주한 일본대사 오구라 가즈오(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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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 장원 김대원군
"소리하는 맛을 느끼게 해주고 친아들이나 다름없이 자상하게 챙겨주시는 명창 조소녀(趙少女) 선생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지난 24일, 25일 전주실내체육관서 열린 제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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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통문화고등학교' 설립키로
우리 전통문화의 체계적 발전과 민족정신의 계승을 위한 '전통문화고등학교' 가 설립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2일 전통문화 예술계 및 교육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학교설립자문위원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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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학교 즐거운 오후]1.국악시범교 화원중학교
서울강서구화곡동에 자리잡은 화원중학교 (교장 申泰柱)에서는 국악애호가들이 자란다. 별로 일상화되지 못한 국악은 교습소가 드물고 교습비도 비싼 편. 아무리 우리 전통문화 가치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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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윤미용 국립국악중고교장
中 중앙음악학원과 자매결연 ◇尹美容국립국악중고교장은 중국 중앙음악학원 부속중학교 썬청 (沈誠) 교장을 초청해 21일 본교에서 양국의 전통음악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