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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있는 길 ③ 경기도 가평 연인산
가을 산의 매력은 올라봐야 안다. 경기도 가평군은 등산객을 위해 임도로 쓰던 길을 최근 산책길로 개방했다. 임도 시작점부터 40분은 오르막, 이후부터는 일반 등산로보다 평탄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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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바둑이야기-‘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①
거리에서 배운 바둑으로 세계를 제패한 서봉수란 존재는 한국 바둑사를 장식하는 귀중한 자산이다. 서봉수는 일본 유학파 들이 휩쓸던 시대에 ‘토종’으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고 실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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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농촌 여행 ① 전남 구례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우리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그러나 농업의 경쟁력이 없다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마을을 떠날 수는 없는 일이다. 지방자체단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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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넣은 국수 맛, 기녀 노래에 비하랴
겨울에서 초봄 사이가 제철인 생선은 도미·조기·준치·밴댕이 등이 있는데 이 중 첫째로 꼽히는 생선이 도미다. 도미는 겨울잠을 자다가 얼음이 녹고 물이 따뜻해지면 깨어나 알을 낳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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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내리고 머리털까지…진시황도 챙겨 먹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5년 오키나와를 여행한 적이 있다. 오래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장수 식품 중 하나로 다시마가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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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이 챙겨 먹던 불로초,혈압 내리고 모발 건강하게
관련기사 짭쪼름한 다시마 디저트의 개운한 맛 영양 많고 열량 낮은 다이어트 도우미 1995년 오키나와를 여행한 적이 있다. 오래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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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천안·아산서 열리는 주요 공연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 공연이 천안·아산을 찾아온다. 유리상자와 해바라기가 펼치는 사랑의 세레나데는 연인들의 감성을 울리기 충분하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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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에메랄드 빛 유혹에 빠지다
오키나와(沖繩)의 바다는 푸르다 못해 눈부셨다. 25일 숙박한 호텔의 한 직원은 “오키나와 주민들은 오키나와야말로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를 가진 리조트라는 자부심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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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설렁탕 전통의 맛 재현 … 국물 구수하고 면발 쫄깃
농심 ‘뚝배기 설렁탕’의 광고모델인 성동일씨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농심은 올해 주력 상품으로 ‘뚝배기 설렁탕’을 내놓았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뚝배기 설렁탕은 3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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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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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의 시시각각] 핫도그 드림
비번이던 어느 토요일, 신나는 마음으로 외출하려던 참이었다. 우연찮게 취재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 지인이 운영하는 핫도그 집이 오늘 폐점하는데 경찰이 동원될 정도로 성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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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비결 찾아 전국 맛집 순례 … 600년 맛의 과학 재현
농심 ‘뚝배기 설렁탕’은 사골을 장기간 고아 만든 전통 설렁탕 제조기법을 재현한 제품이다. ‘뚝배기’. 올해 농심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대상이다. 농심은 이달 초 출시된 ‘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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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세계 최초·최대 시리얼 회사 켈로그, CEO 데이비드 매케이
1894년 세계 최초로 시리얼 ‘콘플레이크’를 만든 데 이어 1906년에 생긴 세계 최초 시리얼 생산회사. ‘켈로그’라는 빨간색 흘림체 로고는 세계 각국에서 시리얼과 동격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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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어르신’ 정부도 나섰다
정부도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이 주창한 ‘일하는 노인’ ‘봉사하는 노인’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우선 내년에 시니어 인턴십 제도를 도입한다. 민간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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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딛고 미술세계 우뚝 선 미래 지리학자 편지원군
우리가 일상적으로 다니는 길을 아주 특별하게 바라보는 소년이 있다. 길을 통해 미래의 지리학자를 꿈꾸는 편지원 학생. 지원이가 가진 병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 지난해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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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 토종닭이 떴다 … 한방 장수탕 인기
토종닭과 전복, 산낙지 그리고 한방 재료가 맛을 내는 전복 장수탕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조영회 기자] 삼계탕과 전복이 만났다. 뿐만 아니라 소싸움 직전 소에게 먹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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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 를 찾아서]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
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이동녕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왼쪽)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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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47세 ‘철녀’ 루이 여류국수전 7번째 우승
만 47세의 나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철녀’ 루이나이웨이(사진) 9단이 조혜연 8단을 2대0으로 꺾고 여류국수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만 통산 7차례 우승이고 1999년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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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CEO의 한식 만들기 ③ 위르겐 쾨니히 머크 한국지사 대표
위르겐 쾨니히 대표가 자신이 만든 잡채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정치호 기자] “잡채는 매우 창조적인 음식입니다. 쇠고기 대신 닭고기나 해산물을 넣어 볶고 버무리면 완전히 새로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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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은 근대화 혁명이라고 국내학자들도 이젠 인정합니다”
김정렴씨는 좌골신경통 때문에 집에서도 지팡이를 짚는다. 그는 “박 대통령 기념관 걱정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질 못해 신경통이 도졌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비서실장 9년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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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절밥, 산문을 나서다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 스님이 음식점 ‘바루’의 계단에서 찬합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현대인의 건강 균형을 맞추는 데 사찰음식만 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쉰이라는 나이가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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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단신] 그랜드 하얏트 서울 外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27일까지 태국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방콕의 주방장을 초청해 정통 태국 음식을 뷔페로 선보인다. 이번 ‘타이 미각 여행’에서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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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음식이 곧 약’ 웰빙 국수·냉면으로 세계 시장 노린다
농심은 한국 면의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그 선두에 나설 둥지냉면이 맛깔스럽게 보인다. [중앙포토]농심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 건강 면류로 한국 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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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보이차 전문기업 지유명차 外
보이차 전문기업 지유명차(www.gutea.co.kr)가 1일 ‘광화문사직점’을 시작으로 지유명차카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그동안 여의도점·수서점 등을 카페 형태로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