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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실속형 많고 아이디어 톡톡
불황속에 맞는 추석 선물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유통업체들은 저마다 뭔가 '튀는' 이색 선물을 내세워 고객 눈길 끌기에 나섰다. 다른 백화점과의 차별화를 노리고 살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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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데뷔 30년 맞는 '국민가수' 조용필
지금 조용필은 조용하다. 노래 외길 만 30년을 떠올리자면 뭔가 쓸쓸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어쩌랴. 시대는 암울한 IMF 상황. 문득 '고독한 작은 거인' 이라는 별명이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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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초콜릿 78%가 수입품…YMCA시민중계실 조사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의 78%가 수입제품에다 가격도 일반 초콜릿보다 4배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서울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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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코엔 우리향' 토종향수 용틀임…국산 향수 1호 '제주'
알 파치노의 멋진 탱고춤 장면이 인상적인 영화 '여인의 향기 (The scent of woman)' .중년의 맹인남자는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마주친 젊은 여성에게 탱고를 청하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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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월 13일
대만版 '박정희향수' 9면 고 장징궈 (蔣經國) 총통 서거 10주년을 맞아 대만이 추모열풍에 휩싸였다. 대만판 '박정희 (朴正熙) 신드롬' 인 셈. 고속 경제성장을 이끌며 독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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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19.전자산업
'가난은 나라도 못구한다' 는 말 대신 '가난은 나라만이 구할 수 있다' 는 것을 신념으로 안고 살아간 박정희 (朴正熙) .그런 그가 끝내 미심쩍어 한 분야가 전자산업이다.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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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욕실 상품 쏟아진다
샐러리맨 이정훈(38)씨는 최근 경기도 양평에 전원주택을 지으면서 욕실에 특히 욕심을 부렸다. 최근'욕실은 그 가정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란 인식이 퍼지고 욕실 꾸미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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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상품 쇼핑정보
어디서 구할수 있나 다양한 맞춤상품들.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품목별로 쇼핑 정보를 모아봤다. ◇맞춤옷=이대앞과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젊은 디자이너들의 부티크로 구성된 맞춤거리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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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시장 올 900억원대 급신장
.향기 전쟁'이 무르익어 가면서 향기를 이용한 산업도 전성기를 맞고 있다.향수는 중.고등학생의 졸업.입학 선물의 인기품목으로 등장할 정도로 계속 수요가 늘고있다.또 향*기로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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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20년 결산' 공연 갖는 최백호
가수생활 20년을 결산하는 공연준비로 여념이 없는 최백호(47.사진)를 만났다.그와의 대화는 모처럼 중장년층으로 하여금 레코드가게를 찾게 만들었다는 노래 『낭만에 대하여』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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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소형가전품 내수시장 절반 잠식
커피포트.다리미.향수등 시장이 개방된 품목의 국산품이 외제 수입품에 밀려 내수시장 점유율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수입이 자유로워진 커피포트의 경우 외제품의 시장점유율은 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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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외국社 잇따라 참여 국내 물시장 춘추전국-먹는샘물
올해 시장규모는 1천3백억원대에 달할 전망.지난해 1천억원 규모에 비해 30% 늘어나는 셈이다. 91년부터 연평균 50%이상씩 신장하는 추세다. 지난해 5월부터 먹는샘물 시판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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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입구에 목욕용품 전문체인점 "바디네트" 첫 등장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디로션.보디오일.샤워로션등 목욕용품만 취급하는 전문체인점이 문을 열었다. 에바스화장품의 자회사인 ㈜에바스샴바드는 목욕용품 전문체인점인「바디네트」(사진)사업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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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영화.음악.TV 거센 복고풍
앞을 향해 달리다 지칠때 마다 되돌아보는 회귀의 포즈.복고풍은 계절풍처럼 주기적으로 우리를 찾아온다.그 바람을 등에 업고되돌아보는 것은 향수일까 소리없는 반성일까. 지금 세계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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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속의 동성애
최근까지도 동성애는 하나의 금기였다.동성애 행위자체는 물론이고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것조차 그랬다.그러나 몇년새 동성애에 대한 논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대학가에서는 동성애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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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제작 2편 개봉-"리허설""돈을 갖고 튀어라"
비자금 정국으로 극장가도 썰렁하다.영화보다 재미있는 정치때문에 관객수가 예년보다 훨씬 적다.특히 국산영화의 경우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10만명을 돌파했을뿐 이렇다 할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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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쓰시타 亞南 유통망 이용 직판
내셔널.파나소닉 등 상표로 널리 알려진 세계최대 가전업체인 일본 마쓰시타전기(松下電器)가 아남전자의 전국 유통망을 타고 국내 가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남전자는 이달말부터 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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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부엌用 소품 수입늘어
침장류.목욕용품.부엌소품 등 생활소품(小品)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일경물산이 「게스 홈콜렉션」매장을 개장한데 이어 ㈜파란엘림은 프랑스 엘르社 생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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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수 몰려온다-5월판매 앞두고 속속 상륙채비
외국 유명생수의 한국시장 상륙이 오는5월로 임박했다. 노르웨이산 바이킹 생수는 부산항에 도착해 통관을 기다리고 있다. 에비앙,볼빅,스프링,네베등 유명 생수들이 봇물처럼 밀려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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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화장품값 구입처따라 큰차이-백화점제외 한글표시도 안해
시중에 유통되는 외국산 화장품의 상당수가 지역.상점에 따라 값이 크게 차이나고 있다. 또 외국산 화장품에는 수입업자.수입일자.성분표시.최종소비자가격 등이 인쇄된 국문표시서(國文表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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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꽃내음 香水로 만들어
유채꽃.감귤꽃을 원료로 제주향수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주)한불화농과 지난 3월 6백50여만원의예산을 들여「제주의 향기(향수)」를 개발하기로 용역을 맺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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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로 기른 콩나물 인기
순 국산 콩을 원료로 농약이나 생육촉진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지하 1백20m에서 끌어올린 청정수로 기른 콩나물이 서울의 대형 유통업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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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보이지않는 화장..사용자 늘어
요즘 향수를 사용하는 젊은 남녀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향수류는 부향률(알콜에 대한 향료의 비율)에 따라 샤워코롱.오데코롱.오데 토일릿.퍼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향률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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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만능 풍조 "돈이면 다" 60%
▲쇼핑은 최대의 오락물건을 되도록 사지 않는 것이 미덕인 사회는 완전히 사라지고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 가까이(45%)가「쇼핑이 즐겁다」고 대답하고 있다. 가격보다 건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