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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R&D 예산 확대 앞서 시스템부터 개혁해야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전 총장 내년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늘어날 것 같다.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R&D 투자 규모의 확대를 여러 번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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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남북한의 것? 중국 생각은 다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조선인민군 창건일인 지난 8일 건군절 오후에 국방성을 축하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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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000개 '위성 만리장성' 쌓으려는 중국 [밀리터리 브리핑]
미국 육군이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대등한 적(Near Peer)과의 전쟁을 준비하면서 정원을 47만 명으로 줄이겠다는 전력구조 변혁 백서를 발표했다. 미래전을 대비한 개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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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후로 달라졌다…코스피 ‘北 리스크’ 충격파 유료 전용
‘북한 리스크(위험)’는 한국 주식시장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단어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 무력 도발을 할 때면 국내 증시는 출렁였다. 이는 한국에 주식시장이 개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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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활동하고 있다" 日기시다, 김정은과 정상회담 본격 추진하나
연초부터 북·일 관계가 급진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조만간 실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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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北,군사위성 발사…정부 온라인 장애속출(20~25일)
11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윤 대통령 영국ㆍ프랑스 순방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아르헨티나 극우파 집권 #양희영 26억 잭팟 #9급공무원시험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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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방당국자 만난 美…"한미일 협력 흔들려선 안돼"
미국이 일본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한국 측에 27일 우려를 표명했다. 서울에서 열린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다. 한국 정부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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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자료유출 시스템 설계자 "자물쇠 안한 기재부 책임"
최용락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실의 한국재정정보원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접속 및 자료 입수 경위를 놓고 위법성 논란이 진행되는 가운데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에 참여했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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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쿠'의 결정체..."기억에 없다"더니 "누군지 몰랐다"로 바뀐 총리 측근의 미꾸라지 답변
“내가 기억하는 한 만난 적 없다” → “만났지만 그게 누구인지 모르겠다” 가케(加計)학원 스캔들과 관련, 기억에 의존한 답변으로 빈축을 샀던 아베 총리의 측근이 10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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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영화 리메이크·속편 바람
서유진 기자 세계 영화계에 원작의 재해석 열풍이 거셉니다. 올해 상반기 영화계는 ‘고전의 귀환’으로 정의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공원(1993)’의 진화된 버전인 ‘쥬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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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옮기면 '강북'이 '강남'된다
강북 개발과 서울 4대문 안 역사도시 복원을 위해, 나아가 서울 전체의 균형 개발을 위해 청와대 이전이 필요하다.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청와대 입지가 서울 성곽의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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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비망록 전문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이 발표한 비망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을 파탄시킨데 대하여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조미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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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음모론 책 프랑스서 베스트셀러에
메이산은 미 국방부 건물이 미국 미사일에 의해 파괴됐다고 주장한다. 지난 봄부터 내내 프랑스의 베스트셀러는 뛰어난 프랑스 문학 작품이 아니라 '끔찍한 사기(Horrifying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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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하시모토 행정개혁案' 마련
일본 자민당은 현재의 22개 중앙부처를 14개로 줄이는 것을골자로 하는 「하시모토 행정개혁 비전」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자민당은 201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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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두뇌」 컴퓨터 나온다/성능과 국내개발 현황
◎뉴로 칩 사용 신경망 갖춰/90년대 후반까지 「잠자리 뇌」수준 개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드디어 가까운 장래에 사람과 같이 판단하고 교육에 따라 스스로 지각능력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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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개편 서두는 세계군수산업|평화무드 확산따라 침체 장기화될 듯|상업·민수용으로 대체
세계 군수산업계가 극심한 변화를 겪고있다. 한동안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막대한 이득을 보강해주었던 무기장사가 동서 데탕트의 확산과 본격적인 군축논의, 이란-이라크전의 종전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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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충격… 감군 가시화
◎미 공군 3개 기지 폐쇄 배경/부시,의회ㆍ소 겨냥한 살빼기/“지상군 철수 결정된 바 없다” 애써 강조 미국이 29일 한국내 일부 공군기지 폐쇄계획을 발표했지만 핵심적인 주한미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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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보병 올해 5천명 감축/내년에도 같은 규모
◎군산주둔 비행단도 본국 이동/한ㆍ비서 F15ㆍ16기 50대 철수 일지보도 【동경=방인철특파원】 미국은 주한미군 감축계획에 따라 올해중으로 군산 주둔 미 제8전술전투비행단을 본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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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개혁 계기|미도 군축 거론
주한미군의 장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국방예산의 대폭적인 삭감 논의가 동구변화를 계기로 최근 워싱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처드 체니 미 국방장관이 최근 미 92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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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서 자료요청 잦자|국방성 "너무합니다" 불평
한국에서 국회의원들의 대정부 자료요청과 이의 유출이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상·하의원들의 자료요청이 해마다 늘어 행정각부가 골치를앓고 있다. 미국에선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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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 폭격기| 스텔스 비행 중단
【팜데일 (캘리포니아) AFP=연합】적의 레이다망에 포착되지 않아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불리는 최초의 스테스 폭격기(사진)이 배트윙 B-2가 15일 기계 결함이 발생해 이륙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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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감축론과 우리의 자세
남북한 관계가 민감한 단계에 와 있는 현 시점에서 주한 미군 감축 문제가 미국쪽에서 거듭 거론되고 있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미 국방성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극동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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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예산 300억불 감축
【워싱턴 AFP 연합=본사특약】「체니」미 국방장관은 11일 미 군사 행정의 간소화와 오는 93년까지 국방예산 3백억 달러 감축안을 제안했다. 「체니」장관은 무기 구입제도 효율성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