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병들의 장교 길들이기 확인-육군조사단 違憲者 사법처리
장교무장탈영 사건을 조사중인 육군 합동조사단은 사건 발생부대인 53사단 해안 4대대 14중대 예하 소대 부대원들이 신임소대장 길들이기 과정에서 군의 기강을 문란시킨 사병이 소대원
-
갈등 깊어진 감사원국방부/「무기사기」 계기 감정싸움 재연기미
◎“율곡관련 징계 시늉만 하더니… 두고보자”/감사원/“전문성 결여… 과오비해 무거운 징계요구”/국방부 감사원과 국방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감사원은 국방부측이 지난 6월의 율곡
-
주한미군 군수지원 능력/“병력증파땐 불충분” 판단
◎미 국방부 감찰관실 【워싱턴=진창욱특파원】 미 국방부는 유사시 한국에 병력을 증파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주한미군의 군수능력이 충분치 못해 이를 보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
“우리 한 일 잘못없다”/전씨 “안보상” 노씨 “예산상”
◎대국민 해명서/감사원,노측 답변 불충분/재회답 촉구… 전씨측 주장은 수용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26일 오전 각각 평화의 댐·차세대전투기 사업과 관련한 감사원의 서면질의에 대
-
대만 최고위장성 3명/사정당국서 고발 조치/아파트 부정획득 관련
【대북 로이터=연합】 대만의 최고 사정기구인 감찰원은 지위를 이용하여 대북시내 호화판 고급 아파트 건축에 관여,이를 자신들과 다른 23명의 고급 장성들에게 시가보다 싸게 파는 방법
-
「2개 전쟁 동시수행」전략/보수파들 비판목소리 높여
◎미 국방부 내부갈등/첨단무기 개발로 우위 계속 확보/찬/무력 부족한데 전선확대는 무리/반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방한중 미국의 새로운 전략개념으로 알려진 「승리억제승리」(WI
-
공무원 감찰·예산 집행기관 회계검사|감사원장 부총리 급…국회 동의 받아 임명
우리나라에 감사기관이 등장한 것은 약 1천3백년전이다. 서기659년 신라시대에 중앙관서의 하나로 사정부가 설치됐으며 고려·조선조에서는 사헌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감사제도의 역사에서
-
「검은돈」 물증확보만 남았다/율곡감사 어디까지 와있나
◎이종구·김종휘씨외 2∼3명도 초점/가족가명계좌 추적에 막바지 총력 율곡사업을 뒤덮고 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오랜 성역속에 썩어있던 실상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김종구
-
준장 1명 대령 2명 구속키로
◎김종호 전해참총장·조기엽 전사령관 구속/“별 대가로 1억 뇌물수수”확인 90,91년 해군장성 및 영관급 승진인사에서 장성진급 1억원,대령진급 5천만원을 「정가」로 하는 대대적인
-
“성역없는 감사”의욕 넘친다/「개혁」뒷받침… 조사 한달 감사원
◎청와대·국방부·안기부도 손대/“낚은 「대어」많이 있다”공개 별러 감사원이 감사의 칼을 뽑은지 23일로 한달이 됐다. 감사관들은 20년만에 청와대에 들어가는 등 모두 80여기관에
-
「혹시」가 「역시」로/경원대 부정수사
◎“토사구팽 당할라”/경찰 조심 조심/최 총장 담당 수사2과 “10·26직후도 조사”/“의혹” 12명 부모들 사장·변호사 등 상류층 ○위축된 분위기 역력 ○…경원학원 입시부정사건을
-
병무부조리 감사 시작/특검단/민원 많은 분야에 초점
◎기무사도 대상에 병무부조리와 구타·가혹행위 척결 등 이른바 국방 3대 당면과제 추진을 위한 사정활동이 23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국방부는 23일 『특명검열단을 중심으로한 군 감찰
-
문민시대 맞춰 군 제자리찾기/기무사 민간사찰 폐지등 기능조정 의미
◎대통령 직보체제 폐지 등도 논의/도심 사령부 외곽이전 적극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군 기무사령부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인 일반정보수집기능을 폐지키로 한 것은 김영삼 차기대
-
중장 5·소장 23명 진급/김재창중장은 대장 승진 내정
정부는 김재창국방부정책실장(중장·육사 18기)을 대장으로 진급,금년말로 임기가 끝나는 송응섭합참 제1차장(대장·육사16기)의 후임에 내정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2
-
군에도 종말론 침투/휴가자 미귀·전역신청·결혼포기 속출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이른바 「시한부종말론」이 급기야 군대에까지 침투돼 장병들이 복무에 심한 염증을 느끼는가 하면 휴가도중 미귀하는 등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
-
“이중위 증언 사실무근”/국방부 합동조사 발표
국방부는 24일 육군 9사단소속 이지문 중위의 「군부재자 투표부정 폭로에 대한 합동조사결과를 발표,이중위의 증언내용은 허위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3일 오후 인사·감찰
-
“폭로내용 상식밖”/국방부/조사단 구성 철저히 규명
윤창로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육군 모사단소속 이지문 중위의 「군부재자투표 부정」 폭로와 관련,성명을 발표하고 『이중위가 증언한 공개투표·기표확인 행위 등에 대해서는 상식밖의 일로
-
육사 20기 줄곧 선두주자/헬기사고 순직한 이현부중장
◎대표화랑 출신… 야전서만 28년 ○…14일 헬기추락사고로 숨진 이현부 중장(50)은 60년 서울고를 졸업하고 육사에 들어가 64년 임관한 뒤 일선 지휘관으로 복무하면서 호탕한 성
-
사고원인 못밝혀/헬기추락… 합동조사반 투입
이현부 중장등 7명이 숨진 14일 경북 선산 육군헬기 사고는 기체결함으로 인한 돌발사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나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내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군당국
-
헬기추락… 군단장등 7명 사망/선산 산중턱서
◎포항으로 비행중… 3명 중상/“돌발사고로 추락”/국방부 발표/목격자 굉음내며 기체뒷부분 떨어져/숨진 이현부 중장… 육사20기로 지난달 진급 【선산=김영수·김선왕기자】 14일 오전
-
보안사 서빙고분실 폐쇄/연말까지/대민기구ㆍ인원등 통폐합 축소
◎민간단체 출입 허가제로/국방장관에 보고 제도화/이종구 장관,국방위에 보고 국방부는 22일 보안사의 대민사찰사건 조사결과를 발표,금년말까지 보안사의 서빙고분실을 폐쇄하고 정부기관
-
서울시 보름 계속된 국감몰매로 탈진
○…탈주범 사건에 인책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진 이춘구 내무장관이 국정감사과정에서 다시 「위증」시비로 야당공세의 표적이 되자 내무부는 무력감속에 어수선한 분위기. 연말 당정 개
-
참모총장 포함|장성9명 해임|아르헨 대통령
「알폰신」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인권재판에 항의하는 일부 군장교의 반란사건이 종결된지 하루만인 20일 군참모총장을 포함, 9명의 장군을 해임했다고 국방장관이 21일 말했다. 20일하
-
조달청장에 김만기씨 감사원총장 성용욱씨
정부는 12일 공석중인 조달청장에 김만기감사원사무총장(사진(우))을 전보하고 감사원사무총장(차관급)에 성용욱 국가안전기획부 1국장(사진(좌))을 승진발령했다. ◇김조달청장약력▲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