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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 대통령을 배신” 한동훈 “배신이 아니라 용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총선 패배 이튿날(지난 11일)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밝히고 사퇴했다. 여의도 당사를 떠나며 취재진과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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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배신' 주장에 한동훈 "용기"…불붙은 與주도권 싸움
4ㆍ10 총선 참패 이후 리더십 공백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 곳곳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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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당 돌풍 위한 ‘3차 성공방정식’, 21대 총선서도 작동될까
대안정치연대 유성엽 대표(가운데)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2년 통일국민당(이하 국민당),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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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당 돌풍 성공방정식, 이번엔?…정주영ㆍ김종필ㆍ안철수 도전사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이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992년 통일국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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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당적 옮기며 당선된 ‘피닉제’ 이인제 후보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이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화려한 당선 경력을 자랑하는 ‘피닉제’ 이인제 후보가 이번에는 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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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이인제 "영호남 아들이었으면 벌써 대통령 됐을 것"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는 ‘최다 출마기록 보유자’다. 대선 2번, 총선 7번, 지방선거 2번 등 공직선거 출마만 이번이 11번째로 국내 정치인 중 1위다. 대선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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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통합반대파 당명 ‘민주평화당’…다음달 6일 창당대회
국민의당 통합반대파들이 추진하는 신당의 당명이 ‘민주평화당’으로 결정됐다. 조배숙 개혁신당 창당추진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추진위 정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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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자유한국당, '한국당' 약칭 사용 가능"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개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 약칭을 '한국당'으로 신고하고, 선관위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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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의 '인연 정치', 우상호는 '브리핑 본능'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정진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상견례차 우상호 더민주 신임 원내대표를 찾았다. 두 사람은 만나자 마자 환한 얼굴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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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나경원이 유기준을 기다려준 까닭은?
1일 국회정론관에서 만난 새누리당 나경원ㆍ유기준 의원이 악수하며 인사나누고 있다. 왼쪽은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출마한 나 의원의 러닝메이트인 김재경 의원. 이 과정에서 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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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나경원, 원내대표 출마 선언 "민주정당의 기본으로 돌아가겠다"
1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4선, 이하 20대 기준, 서울 동작을)이 원내대표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나 의원은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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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 박지원 대항마, 다자구도…변수 많아진 여당 원내대표 경선
20대 국회 첫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리를 둘러싼 싸움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나경원 의원 추대설’이 돌던 4·13 총선 직후와는 딴판이다. 30여 석이 순식간에 날아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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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심, 박지원 대항마, 다자구도…변수 많아진 여당 원내대표 경선
20대 국회 첫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리를 둘러싼 싸움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나경원 의원 추대설’이 돌던 4·13 총선 직후와는 딴판이다. 30여 석이 순식간에 날아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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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꺾인 불사조의 날개…이인제 낙선
'불사조' 이인제(68·사진) 새누리당 후보가 끝내 7선 고지 점령에 실패했다. 이인제 후보는 당적을 9차례나 바꾸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6선 의원이 되는데 성공하며 끈질긴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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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주총'서 추대된 문희상 "도와달라 살려달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상임고문(왼쪽 셋째)이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현직 당 대표 및 원내대표, 상임고문단 연석회의에서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문 고문은 내년 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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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공천권이란 말 녹여 없앨 것"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대혁신 비전 선포식’을 하고 7·14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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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화제의 당선자] 대전시장 권선택 당선자 "중앙 정치에 휘둘리지 않을 것"
권선택(左) [사진 김성태기자]4일 진행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0.1%의 득표율로 46.8%를 획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대전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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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당 너무 수동적 … 이슈 풀어갈 능력 없다"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24일 “지금 여당은 너무 수동적이어서 정치 이슈를 풀어나갈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집권 새누리당엔 혁명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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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대결 땐 새누리, 양자 땐 안희정
아직 40대인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그의 정치 인생에서 때이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10년 선거 때 안 지사는 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의 3자 구도 속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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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2006 데자뷰' 공포
‘2006년의 데자뷰(dejavu)’. 오는 6월 4일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확산되고 있는 위기감의 실체다. 9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민주당 지방선거 대책회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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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심대평
청와대는 2일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심대평(72) 전 충남지사를 임명하고 부위원장에는 권경석(67) 전 새누리당 의원을 선임했다. 지방자치발전위는 기존 지방분권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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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국고보조금 27억 반환 안 한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 후보가 국고보조금 27억원은 수령할 뜻을 밝혀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전 후보 측 김미희 대변인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현행법(정치자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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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캠프, 이회창·심대평 영입 임박 … 최종 결단만 남아
야권 후보 단일화에 맞대응해 보수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가 이회창·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를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2007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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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떠난 민심, 사라진 정당
2009년 1월. 정치부에 갓 입성해 민주당을 출입하는 야당팀 막내 기자가 됐다. 그런데 자유선진당도 담당하란 지시가 떨어졌다. 선진당은 의석 18석의 제3당이었다. 자민련·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