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관심

"적당히 일하자"|달라진 일 국민 의식

다른 선진국에선 일본 근로자들의 창의력과 근면성을 부러워하고 있는데 반해 일본 자신은 소득증가로 생활이 편해짐에 따라 옛날과 같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본 정부

사랑과 평화의 동경

인간의 천성이 선한 것이냐 악한 것이냐 하는데 대해서는 동서고금에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사람이란 본래 동물이며, 따라서 애타심(Altruism)이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견해에

새시대의 청렴기풍 진작

국민의 절대적 지지로 새 헌법이 확정되면서 앞으로의 정치구도와 일연의 입법작업 등에 관한 관심이 점고하고 벌써부터 기대와 희망이 엇갈리는 술렁이는 분위기마저 조성되는 듯 하다. 본

> -국민투표에서 국민의 높은 참여와 찬성을 얻었으니 제5공화국을 여는 새창법은 전두환대통령의 말처럼 「축복받은 탄생」을 한 셈이군요. -이번 국민투표의 투표율은 정확히 95·48

국민의지의 동참|22일은 국민투표일

국민투표가 박두했다. 새 헌법안이 공고된지도 20여일. 그동안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각종 계도·홍보행사도 모두 끝나고 이제 새 헌법안은 주권자인 국민의 한표 한표의 행사로 확정되기

4대강 보전의 「마스터·플랜」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등 4대강의 수질보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이 확정 발표되었다. 환경청이 마련한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91년까지 내 외자 1백억

정의사회구현을 위한 공직자 부패방지방안

공무원사회의 정화가 단행된 데이어 부정부패의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논의되고 있다. 참신한 공무원상의 정립과 공직자의 부정축재방지책의 일환으로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제의 실천방안

『춘향전』의 이도령 나이에도 신경썼으면

○…TBC-TV가 개국기념과 추석을 즈음해 우리의 대표적인 고전인『대춘향전』을 10년을 두고해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방영하겠다는 의욕적인 장기계획하에 올해에도 3일간 『대춘향전』 을

새 정당은 국민에 뿌리내린 나무로|새 법정신을 통해본 제 5공화국의 바람직한 향방

삼도자 금 철 수 교수 배 성 동 교수 남 재 희 의원 제5공화국의 정치기상도는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 대통령제의 삼권분립원칙을 살린 새 혜법안에 담긴 정치제도를 통해서 새로운 정

한국 정치안정 이룩할 마지막 기회|미국저명 칼럼니스트「로버트·노바크」씨 본사에 특별기고|사회정화, 국민의 폭넓은 지지획득|경제회복-계엄해제-새헌정구축이 과제

내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크게 받은 인상은 한국에 널리 퍼져있는 어떤 진지한 분위기의 감정에 대해서였다. 이 나라가 진정한 정치적 안정을 이룩할 때는 바로 지금일 뿐 아

국내 창작곡 발표는 반가운 일

눈이 아무리 커도 서울을 한꺼번에 볼 수는 없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뜨면 서울을 한꺼번에 볼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윤곽만 볼 수 있을 뿐 서울의 세부는 볼 수 없을 것

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김대중사건 변론

피고인은 21세 때 8·15해방을 맞아 건국준비위원회에 관여했다가 당시 분위기에 휘말려 멋모르고 좌익단체에 가담, 민주당에 몸담아 반공일념으로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67년에 간

새로운 정치질서의 형성

정계개편과 정치인의 세대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전두환 대통령의 소신표명이 있고 부터 앞으로 있을 정계개편에 대해 국민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시대 새 사회를 표방하는 전대

과도기 막 내려『새시대』로|새「파워·엘리트」등장, 체제개편|정치일정은 작업시간 늘어나 대폭단축 어려울 듯|과감한 개혁…「복지」에 큰 비중

-오늘 통일주체국민회의의 대통령선거로 11대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11대지만 사람으로는 다섯번째 대통령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작년의「10·26」사태이후 지금까지의 10개월은

내가 아는 전두환 장군 |청년 장교 때부터 지휘력 뛰어나|자상하나 의리 저버리면 서릿발

새 역사 창조에 신명을 바칠 것을 겨레 앞에 서약하고22일 예편한 전두환 장군은 민주복지국가와 정의사회의 구현을 자신의 국가 경륜으로 제시했다. 10·26사태 이전까지 만해도 장군

「폴란드」의 반공·반소파업

17일 현재 7주째로 접어든「폴란드」의 파업사태는 초기의 육류가 인상 반대로부터 점차 시민적 자유권에 대한 요구와 사회주의 비판이라는 정치적 항의로 확대되고 있다. 노동자들의 저항

「민주」「정의」「복지」향한 국정 추진되길…

『최규하 대통령의 하야는 새 지도자에게 책임정치를 할 수 있게끔 길을 터준 새 시대 개막의 일대 용단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문홍주박사(61 ) 는 최대통령의 사임에 대해 『현재

"「시대적 전환」에 기대한다"|최 대통령 하야발표 각계 표정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최 대통령의 「사임성명」에 쏠렸다. 「특별성명」이 있다는 소식에 지난밤을 궁금하게 보냈던 시민들은 「텔리비전」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대통령사임성명을 들으

국가 간 갈등 심한 현 세계선 계급보다 민족 의식이 중요

이 장관의 TV 대담 요지는 다음과 같다. ◇교육행정개혁을 위한 포부 중등교육은 일반 기초 교육과 직업 교육을 더 합리적으로 배합해서 거의 모든 청소년들이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

TV과외 현직교사들 참여로 학교교육과 보완관계를…

○…KBS-TV의 『가정고교방송』이 방영을 시작한지 두달째로 접어들었다. 국민의 관심과 성원속에 출발한 이「프로그램」은 당초의 기대에 부응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것 같다. 막

동명목재의 경우

기업이라는 것은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유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을 말한다. 그래서 기업은 현대 사회를 유지·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적 기능을 보유

계엄사 발표-권력형 부정축재자 수사 결과

계엄사령부는 지난 5월17일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아 왔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악·정치 악이라 할 수 있는 권력형 부정축재자 10명을 수사당국에 연행하여 그 동안 집중적인 수사를

총리 출석은 당연한 의무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3일 기자들에게 『신현확 국무총리가 끝까지 국회개헌특위에 안 나올 경우 다음 임시국회에서 불신임 결의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국회 상임위에도 총리가 나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