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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식품 국무회의서 논의
범람하는 부정식품 단속방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심각하게 논의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45분간 걸린 회의에서 30분 동안 부정식품문제를 다룬 국무회의는 신현확 보사부장관으로부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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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무역개발회의 「나이로비」 총회 전망|선진-개도국의 새 대결장
경제 「유엔」 총회로도 불리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제4차 총회가 1백53개가 입국 대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부터 28일까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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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차관회의
국무회의에 가려 빛을 못 보는 차관회의. 요즘 들어 차관회의가 종래와는 다른 석학들의 강의수강·땅굴시찰결의, 「골프」안치기 등 이색활동을 벌이고있다. 각 부처의 이해와 득실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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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탈유엔」정책 사태 관망한 후 결정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한미 두 나라 외상은 9일 회담을 갖고 올 가을부터의「유엔」전략에 관해 한미간에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면서 좀더 두고 보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동호 외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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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활발한 토론
26일의 국무회의는 저축 증대법 시행령과 건축법시행령의 건폐율문제 등을 놓고 활발한 토론. 건폐율 문제에 대해서는 구자춘 서울시장이 땅값이 비싼 서울의 상가지구 건폐율을 보다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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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내각 백일
최규하 국무총리는 27일로 취임 1백일을 맞았다. 김종필「정치내각」에 뒤이어「실무내각」「행정내각」으로 출범한 최 내각은「내실」과「안정」위주의 행정「스타일」을 정착시켜가고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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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의 86번, 천3백81건 처리
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11개 안건을 의결, 금년들어 모두 86번 국무회의를 열어 1천3백81건을 처리. 처리안건의 내용을 보면 △공포안 1백48 △법안 1백9 △대통령령 4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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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가입문제 등 한국관계현안 충분히 의견교환"
【유엔본부29일 합동】「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은 28일 밤 이곳「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에서 가진 중공외상 교관화와의 만찬을 겸한 회담에서「유엔」의 한국문제토의와 한국의「유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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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근세 조정, 좀더 연구하라
정부-여당은 25일 하오 청와대 연석회의에서 근로소득세를 인하조정하지 않고 예비심사에서 합의한대로 총 규모 2조4백39억원의 새해 예산안과 순 증 추가규모 2천9백49억원의 금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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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의」 언급 없어
【유엔본부23일 동양】30차「유엔」총회 본회의는 일반정책토론 이틀째인 23일「안드레이·그로미코」소련외상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평화적 통한의 목표는 한국문제에 대한 외부간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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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30년
금년으로「유엔」총회는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한국의 창건에 산파역을 했고 6·25동란을 통해 한국을 침략으로부터 방어해 주었던「유엔」은 그러나 이제 크게 변모했다. 「유엔」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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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의정 4반세기만에 선 민의의 정당 여의도 국회의사당
민의의 전당 국회의사당이 여의도에 새로 섰다. 대지 10만평에 지하2층·지상6층(높이70m의 이 석조건물은 연건평 2만4천7백평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 지난 69년 7월17일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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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후 아시아 정책 정립의 분수령|미-일 정상회담을 보는 「워싱턴」-동경의 눈|미국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포드」-「미끼」회담을 주시하는데 한국이 명심할 중요한 요소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한반도의 안보가 군사적인 방위의 측면에서만 토의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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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보장 요구한 「여성UN총회」|「멕시코」국제여성대회 결산
「평등·평화·발전」을 구호로 걸고 지난 19일 개막, 2주간 논란과 토론·욕설속에 계속되어온 멕시코 국제여성회의가 2일 말을 내렸다. 여성회의로서는 사상최대 규모이며, 참석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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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표 아닌 여성대표로 여성이 원하는 것 토론하자"
【멕시코시티UPI】약 1백30개국의 2천여 대표들이 참석한 「세계여성의 해」회의가 진행됨에 따라 정치문제와 정치적 행동이 점점 증가하고있다. 25일 이스라엘 수상의 부인인 레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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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차별은 세계발전 막는다"
【멕시코시티=외신종합】유엔주최 세계여성의 해(IWY) 회의가 약 1백개 국가에서 5천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멕시코시티에서 2주간의 역사적 회의를 개막했다. 쿠르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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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 개정안 처리의 현장|기습 상정에서 변칙 통과까지
19일 하오 6시30분쯤 김진만 부의장은 의원 휴게실에 들어서 김봉환·함종찬 의원 (유정)의 바둑 대국을 관전하고 있었다. 김 부의장이 15평 남짓한 「다다미」 방으로 올라가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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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형법 개정안 심의 실력 저지|어젯밤-사법위 철야 오늘-본회의장 점거
형법 개정안의 통과와 저지로 맞선 여야의 대치로 제91회 임시 국회는 회기 하루를 앞둔 19일부터 운영이 마비 상태에 들어가 본회의조차 열리지 못 하고 있다. 19일 국회 본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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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 감시군 휴전선 주둔 전망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주한 「유엔」 군사를 어떻게 해체하고 그에 따른 휴전 협정 존속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한국 문제 해결의 초점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미국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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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개헌 후의 헌법과 비슷
신민당이 8일 개헌기초 위와 9일 개헌심의 위를 차례로 열어 마련한 야당의 개헌대강은 권력구조가 국회의 단원제만 빼면 대통령제에 내각책임제적 요소를 가미한 2대 국회 때 발췌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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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회복 환영"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은 23일 한국이 개헌논의 및 학생들의 반정부행위를 금지한 대통령 긴급조치 1호 및 4호를 해제한 것을 환영했다. 「기무라·도시오」(목촌전부) 외상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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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 익스포·호스트 사양
6일 국무회의에선 미국서 열리고있는「익스포74」의 「한국의 날」에 누구를 보내 「포드」미 부통령을 영안 하느냐는 문제를 두고 토론. 가장 적임자로는 함병춘 주미대사가 있으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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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대사 발언 평가에 양론
일부 우리 나라 해외 유학생의 호화스런 생활 실태를 지적한 함병춘 주미 대사의 발언이 16일 국무회의에서 가벼운 토론 대상이 됐다. 몇몇 장관은 『유학생의 생활 태도가 방종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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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이래 3백30명 재임 14개월 자택 경비단화 철거될 때 「진가」 실감
정부 수립 후 장관직에 오른 사람은 이번「12·3」개각을 포함해 모두 3백30명. 재천기간은 1년2개월이다.그러나 고각의 빈도가 점차 둔화 돼 재임기간이 크게 늘어가는 경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