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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반외교 "北 부시2기 출범전 6자회담 응해야"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22일 본지와 송년 단독인터뷰를 했다.이날 오후 외교부청사 17층 대접견실에서 마주한 반 장관은 활기찬 모습이었다.자리에 앉으면서는 “올 한해 98일간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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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일방주의는 결국 실패한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유럽에 접근하는 방식을 놓고 토론이 진행 중이다. 일방주의적일까 다원주의적일까의 문제다. 오늘날 워싱턴의 선택이 어느 것이든 그것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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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주미대사 내정
▶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한승주 주미대사의 후임으로 세계신문협회(WAN) 회장직을 맡고 있는 홍석현(사진) 중앙일보 회장을 내정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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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국서 대북 시그널
미국의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는 "우리가 북한 붕괴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대북정책을)굳이 표현한다면 정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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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부시 비판자 제거 가능성
미 국무장관 내정자인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이 향후 국무부에서 부시 대통령 정책 비판자들을 숙청할지도 모른다고 29일자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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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자궁근종 수술 받고 퇴원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가 자궁근종 색전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20일 퇴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라이스는 워싱턴 조지타운대 병원에서 자궁근종에 영양공급이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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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해들리· 빅터 차 …美 대북라인 강성인물 포진
집권 2기를 맞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 한반도정책 진용이 '강성 인물'로 짜여지고 있어 향후 북핵 문제의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미 국무부가 노무현 대통령의 LA연설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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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와 친분 두터운 '중도 우파'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국장에 한국계 미국인인 빅터 차(43)교수가 내정된 데 대해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사상 최초로 한국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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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2기 NSC 아시아담당 국장에 한국계 빅터 차 내정
한국계 미국인인 빅터 차(43.정치학.사진) 조지타운대 교수가 부시 2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 교수는 스티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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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내정' 정부 반응 ] "북핵 꼬일 것" "별 변화 없을 것" 엇갈려
'겉으론 덤덤, 속으론 걱정이 태산'. 16일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물러나고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새 국무장관에 내정된 데 대한 우리 정부 당국자들의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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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미혼 흑인여성 미국 외교수장 된다
공화당 제럴드 포드 대통령 때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지낸 브렌트 스코크래프트는 1987년 스탠퍼드대의 한 강연회에서 러시아 정치를 전공한 33세의 흑인 여교수 콘돌리자 라이스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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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보좌관, 새 국방에 내정 "청와대-군 가교 역할 기대"
▶ 27일 사의를 표명한 조영길 국방부 장관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최정동 기자 조영길 국방부 장관이 27일 오후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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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 비서관이 본 1년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 바라본 盧대통령의 지난 1년은 어떠했을까. 출범 초부터 지난 8월까지 의전비서관을 맡아 盧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서갑원(徐甲源.41.사진)정무1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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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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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발표 주말께 이뤄질 듯
청와대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15일 '이희범 산자부 장관' 발표에 앞서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요새 징허게 바쁘다"며 운을 뗐다. 하루 세번의 식사시간마다 늘 장관 후보들을 만나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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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우 해수부 장관 내정자 "부산 신항만 조기 완공 검토"
"상하이(上海) 등 경쟁 항만의 추격이 치열한 만큼 부산신항만(2011년 완공 예정)의 완공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13일 해양수산부 장관에 내정된 장승우(張丞玗.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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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자율에 맡겼더니 전교조도 NEIS 택해"
학생수 2백여명에 불과한 시골 중학교 교장에서 난마같이 얽힌 교육 문제를 조정하는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교육부총리 후보로 여러 차례 물망에 오르던 전성은(全聖恩.5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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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위원회'란] 美·유럽·아시아 저명인사들의 '지식올림픽'
'지식 올림픽'으로 불리는 3자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가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과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 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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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여성장관으로 성공하려면
드디어 국무위원 서열 6위 법무부장관을 여성이 '먹었다'. 국정원장.국세청장.경찰청장과 함께 내정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열릴 정도로 막강한 권력의 수장이라는 검찰총장을 수하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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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파워 엘리트] 곳곳 서열파괴…세대교체 현실로
노무현(盧武鉉)정부를 끌어갈 파워 엘리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3일까지 인선이 끝난 청와대와 내각의 차관급 이상 68명의 면면을 분석한 결과 핵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대통령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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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13회 김진표 부총리 내정에 술렁
노무현 정부 첫 경제팀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관가가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내정자가 전윤철 경제부총리에 비해 8년이나 젊어지기 때문이다. 행시 기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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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강금실씨 유력
새 정부의 법무부 장관에 여성 변호사인 강금실(康錦實.46) 민변 부회장이, 외교통상부 장관에 윤영관(尹永寬.52)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가 유력하다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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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0명에 비공개 훈장
'국민의 정부'에서 차관급 이상 고위직을 지낸 1백50여명에게 훈장이 주어졌다. 정권 말기에 고위직을 지낸 사람들에게 비공개로 훈장을 무더기 수여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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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선 핵심은 견제와 보완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청와대 인선 코드는 '힘의 분산과 상호 보완'이다. 한 사람의 자리를 쪼개 상호 견제케 함으로써 힘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고, 보완 관계에 있는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