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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⑥
연기 나는 총, 이것만큼 범죄의 확실한 증거는 없겠죠.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 『글로리아 스콧(The Gloria Scott)』에서 유래한 스모킹 건(Sm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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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애국지사 이창도 선생
애국지사 이창도(사진) 선생이 27일 오전 9시35분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펼쳤다. 광복군과 미군 전략사무국(OSS)이 연합한 국내 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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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마케팅 기법 … 잠깐만 팔거나, 엮어서 팔거나
20일 동안만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된 SK텔레콤의 ‘생각대로T’ 팝업 스토어.무제한 통 크게 쏘는 제품은 매력이 없다. 기업들이 더 짧게, 제한된 인원에게만, 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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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 의군 참모중장 겸 독립특파대장, 안중근
역수(易水)는 얼마나 차가웠을까. 자객 형가(荊軻)가 연나라 태자 단의 배웅을 받는 자리에서 이렇게 읊조렸으니 말이다. “바람은 쓸쓸하고 역수는 차구나대장부 한 번 떠나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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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청산리 대첩 빛나는 승리
청산리 승전을 축하하는 기념사진. 맨 앞에 앉은 이가 김좌진 장군(1889~1930)이다(『사진으로 엮은 독립운동사』, 눈빛). 그가 이끈 대한군정서가 당시 보유한 병력은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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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장에 김영일씨
광복회는 13일 광복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육군대학 총장을 역임한 애국지사 김영일(83·사진)씨를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평북 정주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3·1운동 민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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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푸는역시] 칠정산·한글창제·악학궤범 공통점은?
제3회 ‘역시(歷試·한국사능력검정시험)’가 10월 27일 실시된다. 이에 대비해 예상 문제를 풀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응시 원서는 1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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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일의병 '본거지' 찾았다
러시아 연해주 하산 크라스키노(연추하 마을)의 항일 의병 본거지로 추정되는 지역(연추하강 상류)에서 발견된 한국 기와. 전문가들은 이 기와가 당시 이 지역에 한국인 재력가의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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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6·25 '남침 유도설' 조목조목 반박
한국전쟁-38선 충돌과 전쟁의 형성 정병준 지음, 돌베개, 816쪽, 3만8000원 한국전쟁은 끝났어도 개전(開戰) 책임을 둘러싼 '이념 전쟁'은 냉전 시대 내내 계속됐다. 남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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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 대하소설"누가 이땅에 사람이 없다하랴"9권 출간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의 날까지 반세기에 걸친 항일투쟁사를 총체적으로 형상화한 대하소설 『누가 이 땅에 사람이 없다 하랴』(전9권.신구미디어)가 출간됐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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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돌-발굴 항일 독립투사
1934년9월19일 조선혁명군(朝鮮革命軍)총사령(總司令)양세봉(梁世鳳)은 경호대원 2명과 함께 랴오닝(遼寧)省 환런(桓仁)縣지역을 지나던 중 길옆 옥수수밭에 매복하고 있던 일본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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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代 국무총리 李範奭장군 흉상 제막식
…초대 국무총리겸 국방장관을 지낸 鐵驥 李範奭(1900~72)장군의 흉상 제막식이 1일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19층 국무회의실에서 정례 국무회의가 끝난뒤 李洪九국무총리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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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왜 쿠르드族 공격하나-국내 정치위기 눈돌리기
회교曆으로 다시 한해가 시작되는 21일 이라크와 이란,터키의접경지대는 총성과 포연으로 첫 새벽을 맞았다. 터키는 지난 74년 키프로스 침공(1만명)때보다 3배 이상의병력을 투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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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유례없는 49년 권좌/김일성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국민엔 용서받지 못할 전범 낙인/6·25실패후 반대파 숙청 재기성공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사망했다. 김일성처럼 극단적인 평가속에 살다간 인물도 드물 것이다.그는 북한주민에게「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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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日成 출생에서 사망까지 2.피와 공포로 일관 권력투쟁가
1912.4.15 평남대동군고평면남리 만경대출생 26 만주 화전현 화성의숙 수학 27 만주 길림 육문중학 중퇴,재학중 共靑가입 31 중국공산당 입당 32 중국공산당 조선인부대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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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발사 "이상무"
우리나라도 오는 9월이면 명실상부한 인공위성제작국 대열에 들어선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공위성시대를 연 「우리별 1호 (KITSATA)」에 이어 두번째 인공위성으로 올해 9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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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성숙계기 기대/조업재개 18일째 현대자동차
◎양쪽 모두 “자성” 분위기/경찰 사내상주속 생산실적 83% 회복/노조원징계·손배처리 등 변수로 남아 조업재개 18일째를 맞은 울산 현대자동차는 이번 분규가 남긴 노사간의 앙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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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의 보천보사건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운데 한가지 석연치 않은 대목이 있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3월15일자 (일부지방16일·연재 9회)의 「1944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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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39돌맞아 알아본 중공군개입 내막|"모택동 사흘밤낮 생각 끝에 참전결정"
6·25전쟁은 3년여에 걸친 처절한 상쟁에도 불구하고 남북분단체제를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한민족최대의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한국현대사에 있어 가장 강력한 「규정력」을 갖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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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최고령 졸업 문 수열 씨 |"독립운동사 재정리하겠다"
『나의 독립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45년 우리 임시정부의 국내 진공작전요원으로 선발돼 특수훈련까지 마쳤으나 일제의 갑작스런 항복으로 「연합군」이 되지 못했던 광복군 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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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70주년을 맞아|한국인 독립 투쟁 일제 패망 재촉
1910년 한일 병합을 강행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토지 조사 사업」 「임야 조사 사업」 등을 통한 사회·경제적 변동의 강제는 조선 내부의 계층 분화를 기형적으로 촉진시켜 농민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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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광주청문회」지상중계|"16일 심야 시국회의 있는 것 몰랐다" 김옥길씨
국회 광주특위는 20일 청문회를 속개, 김옥길 전 문교장관·유병현 전 합참의장·최웅 전11공수여단장·권승만 전 7공수 33대대장 등을 출석시켜 증언을 들었다. 김옥길·유병현씨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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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변신과 결단
기업 변신은 엄청난 모험과 결단을 요구한다. 밖에서 보면 대단치 않을 수도 있지만 수백억원 또는 수천억원의 투자를 요하는 신규분야에의 진출은 기업의 명운과도 직결되는 것이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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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우리현대사 체험|박진목씨 『민초』 엮어내
○…한 한국인이 불행한 우리현대사를 향해 온몸으로 부딪쳐간 역사적 삶의 생생한 기록이라 할만한 책이 나왔다. 박진목씨의 『민초』는 박씨 자신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민족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