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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희비 엇갈린 「시멘트」업계
올해가 「시멘트」업계로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해다. 수출은 예년에 없던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내수는 꽁꽁 얼어붙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멘트」 대리점을 따는 것이 큰 이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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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로 기업 매출액이 늘었다|증권 업계, 상반기 영업 실적 조사
금년 상반기 중 우리 나라 기업들은 「인플레」에 힘입어 매출액은 크게 늘어났으나 순익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 업계가 조사한 12월 결산 상장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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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도 「스태그플」 못 벗어
3월중 국내 경기는 일부 제조 업종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스태그플레이션」 (불황 속의 「인플레」) 상황에서 회복되는 뚜렷한 징후가 없었다. 이는 수출 신장이 「시멘트」·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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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쇼크를 이긴다-본사특파원들이 취재한 명구의 처방|기름 값 올라도 물가는 잡는다-일본
정부는 물량을 확보하고 기업은 생「에너지」기술개발에 전념하고 가계는 절약하는 3위1체의 총력전이다. 화장지가 동이나고 세탁비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웠던 1차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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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수출 2·8% 미달
79년도 수출실적이 1백50억 6천4백만 달러로 당초 목표 1백55억 달러의 97·2%달성에 그쳤다. 4일 상공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8·5%가 증가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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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매입약속어긴 양회업계, "수입차가 싸다"
양회업계가 국내「시멘트」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수송용「트럭」 4백40대를 확보하려던 계획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쌍룡·성신양회 등 5개「시멘트」「메이커」들은 지난 5월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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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규제의 완화
공공건축물과 도시재개발지역의 사무실용 건물의 건축규제를 1일부터 해제한 건설부의 조치는 건축동향의 침체를 타개하고 아울러 실업자대책도 세우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또 건축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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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능성 커진 무역·건설 재개
정치적 격변은 당연한 결과로 경제활동을 크게 위축시켰다. 수개월동안 상품수입이 묶인데다 심리적 불안이 가중돼 수요의 탄력성이 적은 생필품은 가격이 크게 뛰었다. 쌀의 경우 혁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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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등 건자재 수출재개|면직물·전선등은 수입확대
정부는 남아도는 철근·합판·「시멘트」등 주요건축자재에 대해서는 수출을 앞당겨 재개하고 수급불균형으로 가격이 오르거나 생산을 기피하는 품목 합섬사류·면직물·전선등에 대해서는 수입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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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등 건자재 수출재개|면직물·전선등은 수입확대
정부는 남아도는 철근·합판·「시멘트」등 주요건축자재에 대해서는 수출을 앞당겨 재개하고 수급불균형으로 가격이 오르거나 생산을 기피하는 품목 합섬사류·면직물·전선등에 대해서는 수입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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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과 무역·문확관계 확대추진
선거풍토에 일대 유신이룩 작년에도 우리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일본과 중공간에 우호조약체결이 있었고 미국과 중공이 금년 1월1일부터 정식 수교되고 미국은 오랜 우방인 자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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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그룹」대표 원길남씨 구속|무리한 기업확장으로 13억원 부도
중동「붐」을 타고 갑자기 성장한 원「그룹」대표 원길남씨(42·서울 관악구 동작동 307)가 13억원의 부도를 낸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형사2부(신형조 부장검사·이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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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규제 일부 완화
정부는 주택건설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주택건설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주택건설업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중이다. 1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부동산경기가 계속 침체되는 경우 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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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싼 수입시멘트…강제 소화방침에 업계반발
「시멘트」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조달청에서 들여온 25만t(쌍룡수입분 5만t 포함) 외에 정부는 민간업자로 하여금 「시멘트」를 수입하도록 재촉하고 있으나 값이 너무 비싸 소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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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원 개발 주춤|당국 지원 체제 미비, 전망도 흐려
동력자원부의 발족과 함께 역점을 두었던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이 당국의 지원 체제 정비 미비와 불확실한 수요 전망으로 아직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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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빠진 농산물 수입 계획…값비싸 업자 참여 꺼려|창립 16주 맞는 무공, 대대적인 직제 개편을 구상|금강, 스웨덴사와 제휴 불연성 건재 생산 착수
농수산부는 국내 공급이 달리는 주요 농산물의 수입을 민간에 맡기기로 하고 주요 7개 종합 상사에 수입 추천을 신청할 것을 종용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적극적 호응이 없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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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 하반기에도 지속
연초부터 불붙기 시작한 우리나라 기업의 과열경기는 제약·종이제품·인쇄출판업 등 몇몇 업종을 제외하고는 하반기에도 계속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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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백출하는 여권의 정책개발 경주
정당본연의 선거대비 기능(득표활동)이 위축·약화된 후 이른바 정책활동이 여당 평상업무의 전면에 서게 됐다. 9월 정기국회를 향한 예산안 심의가 착수되면서 공화·유정의 정책입안·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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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수요 늘어나자 신규참여·증설 서둘러
지난해 국내「시멘트」소비의 6%를 차지했던「레미콘」수요가 올해는 10%선으로 늘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쌍룡양녀가 독점했던「레미콘」사업에 신규 참여하거나 시설 확장하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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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금융창구사고 빈발…당국선 "별수 없다" 무관심|증설서두는 시멘트업계… 내년엔 공급 과잉될지도|각종 국내외의 상품전 계약실적 안 밝히기로
「시멘트」파동이 나고서야 각 「메이커」들은 신 증설계획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각 사의 증설계획을 보면 쌍룡양회가 우선 금년10월까지 1차 증설 2백80만t을 완료하고 동양「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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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건설투자 조절책 시급
중동건설 「붐」 과열된 국내건축경기지속으로 「시맨트」 파동에이어 국내건설기능인력부족난관 철근·「타일」등 주요건축자재의 수급를 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과열된 건설부자·수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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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력·자재 무작정 해외진출|집짓기가 어렵다
건축자재값과 인건비가 지나치게 올랐고 별다른 대책이 없는한 다시 폭등할 기세다. 건축업계에 따르면 건자재는 지난해에 비해 10∼1백42·8%, 인건비는 30∼55%나 올랐다.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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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자재 국산화율 대폭 확대
정부는 고리 원자력 발전소의 5, 6호기 건설을「논·턴·키」방식(분할발주방식)에 의한 입찰을 하기로 방침을 굳히고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소요되는 기자재의 국산화 비율을 대폭 확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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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업종별 전망
해외에서는 대한수입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통화팽창에 따른 물가압력 등으로 연초부터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고 있다. 올해는 『어차피 경제정책의 개편 및 산업구조의 재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