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김&장 '올해의 로펌상' 수상
국내 법무법인 (로펌) '김&장' 이 금융전문지 유로머니사가 발행하는 '국제금융법 평론 (4월호)' 이 선정한 '올해의 로펌상' 을 수상했다. '김&장' 은 이와 함께 기업 인수.
-
2001년 법률시장 개방돼도 외국변호사 법정 못선다
2001년께로 예정된 법률시장 개방 이후에도 외국변호사는 한국 법정에 설 수 없으며 출신국가의 법과 관련된 자문만 허용될 전망이다. 또 외국변호사는 자격취득 후 5년 이상의 실무경
-
[글로벌포커스] 고시촌이 없어져야
몇년전 김영삼 (金泳三) 정부가 한창 세계화를 부르짖고 있을 무렵 아시아를 자주 방문하는 워싱턴의 한 국제기구 고위인사에게 우리나라 정부지도층의 국제적 자질이 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
[대전 법조비리 그뒤…] 사표 판.검사 속속 개업
대전 법조비리 사건으로 옷을 벗은 판.검사들이 최근 잇따라 변호사로 개업해 새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변명하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 벚꽃처럼 지겠다" 며 사표를 냈던 윤동민 (尹
-
[발언대] 한국변호사의 윤리수준
9일자 '한국변호사도 지킬건 지킨다' 라는 안원모 변호사의 반론을 읽으면서 방어의 논리가 우선한다는 생각에 안타까운 심정이 앞선다. 필자가 주장한 2일자 발언대의 '한국 변호사의
-
[발언대] 한국변호사의 또다른 잘못
이종기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을 계기로 전관예우.떡값.전별금 문제 등 법조계의 병폐에 대한 여러 대책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알맹이가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다. 바
-
[전문기자칼럼] '금융노하우'수출을
외환위기 발생후 다수의 국내기업.증권사.은행들이 외국인에게 팔렸다. 자산담보부증권 (ABS) 이다 뭐다 하며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금융상품들도 등장했다. 그런데 이런 굵직한 딜 (
-
M&A시장 물량이 달린다…수요 꾸준불구 매물은 줄어
미국 부동산 전문업체 B사는 지난해 서울 역삼동의 고층 빌딩 매입에 나서 소유자인 H그룹측과 상당한 의견접근을 봤다. 그런데 올들어 H사가 값을 올려달라며 재협상을 요구, 당혹해
-
[밖에서 본 한국방송]5.케이블.위성정책 시급하다
지난 10~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TV 프로그램 시장은 우리 방송 정책이 세계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케이블TV.위성방송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1
-
리 앤 파트너,'광고비환불제' 도입 화제
'광고효과가 없으면 광고비를 돌려드립니다. ' 결과가 신통치 않으면 광고주에게 수수료를 되돌려주는 '광고비 환불제' 를 도입한 회사가 등장했다. 지난 8월 설립된 '리 앤 파트너'
-
[커버스토리]로펌 '부익부 빈익빈'
로펌 (법률회사) 업계에도 '빈익빈부익부 (貧益貧富益富)'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관련 의뢰건수가 급속도로 주는 가운데 그나마 이름 있고 큰 로펌에만 의
-
[인터뷰]주한 미상공회의소 새회장 제프리 존스
한국말을 한국사람 뺨칠 정도로 유창하게 하는 미국인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암참) 의 새 회장이 됐다. 끗발이 센 것은 물론 영어짧은 사람은 잘 만나주지도 않던 암참 회장자리였던
-
현대자동차 사태후 M&A시장 난기류
현대자동차 사태 이후 국내기업 인수를 희망하는 외국투자가들이 고용조정 보장을 인수.합병 (M&A) 협상의 선결조건으로 내거는 등 M&A시장에 난기류가 돌고 있다. 일단 기업을 인수
-
외국社, 유망 벤처기업·특1급 호텔 '입질' 분주
외국 자본의 국내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는 조짐인가. 외국의 기업투자전문회사들이 속속 한국에 사무소를 내는 등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은 주로 한국의 로펌 (법률사무소) 등을
-
JP모건‘파생상품’손실파문 법정공방 확산일로
세계 굴지의 금융기관인 JP모건과 국내 금융기관과의 파생금융상품 손실액을 둘러싼 수천억대 법정공방이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해 6월 JP모건의
-
[전문기자 칼럼]기업매각 전문가에 맡기자
우리 기업들은 '회사 (또는 부동산) 를 판다' 고 소문내고 다닌다. 정부의 종용과 여론에 떼밀려 나선 사정은 이해하지만 이는 정신나간 짓이다. 원래 이런 일은 비밀히 진행돼야 한
-
[외국인투자 유치 막힌 곳을 뚫자]3."회사 사달라" 애원하다 바가지
"사달라고 매달리다가도 막상 사겠다면 바가지 씌우려 드니 어떻게 믿고 거래할 수 있겠는가. 인수.합병 (M&A) 의 기본조차 모르는 것 같다." 미국 다국적기업 A사의 요청으로 국
-
[외국인투자 유치 막힌 곳을 뚫자]1.부끄러운 '투자 변방'
미국 기업 A사는 두달여동안 공들였던 한국업체 인수작업을 최근 포기했다. 화의신청 중인 H기업을 인수하려 했는데, 갈수록 복잡하고 걸리는 게 많아 그만뒀다는 것. A사 간부는 "팔
-
[커버스토리]사외이사 면면을 보면 기업색깔 보인다
사외 (社外) 이사는 어떤 사람이 될까. 5일 경동보일러 등을 필두로 12월결산 상장회사의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개막됨에 따라 조만간 드러날 대기업 사외이사.감사의 면모에 관심
-
사외이사·감사는 '회계사 차지'…쌍용·동양등 속속 선임
상장사 사외 (社外) 이사 선임이 의무화된 뒤 사외이사.감사가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선임된 인물들의 직종은 공인회계사 비중이 압도적이어서 회계업계의 사외이사 진출 봇물을 예고했다
-
외국인 "흑자도산 법정관리 기업" 인수문의 활발
비록 법정관리 중이지만 사업전망이 비교적 밝은 국내 기업의 인수를 타진하는 외국계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건실한 경영상태를 유지해오다 일시적 자금난으로 흑자도산한 기업들이 주
-
18일부터 12월 결산 법인 주주총회…'株主 자본주의' 시험 무대
5백20여개 12월결산 상장법인 (관리종목대상 제외) 의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오는 18일 장기신용은행과 신도리코를 필두로 다음달 말까지 한달여간 열린다. 주식시장의 완전 개방.외국
-
[빗장 풀리는 외국인 기업사냥]외국펀드 작전 상황…헐값에 알짜만 사
겹겹이 채워졌던 국내 적대적 인수.합병 (M&A) 시장의 빗장이 풀리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적 유명 펀드 (투자신탁자금) 들이 줄지어 몰려들고 있다. 국내 주가와 원화 값이 워낙
-
외국인 기업 인수·합병 발빠르게 움직인다…기업들 경영권방어 비상
한국기업에 대한 외국자본의 인수.합병 (M&A) 이 빠른 속도로 본격화하고 있는 조짐이다. 국내규제가 풀리는데다 환율상승과 국내기업 상황 악화 등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