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무대서 뛸 인재 원한다
서울대 법대는 그간 훌륭한 법조인과 법학자는 물론 정부 고위 관리, 기업가, 언론인, 정치인, 사회운동가 등 각계각층의 중진 인사들을 배출했다. 내년에 서울대에 설치되는 법학전문대
-
여성 법조인 양성 메카로
이화여대 법대는 국내에서 최근 가장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인 대학이라고 자부한다. 최고의 여자 법대를 넘어 최고 법대의 하나로 입지를 굳혀 왔다. 이제 이화 로스쿨로 출범하면서 ‘
-
허정무 vs 오카다 … 10년 만의 ‘토종감독’ 대결
한국 축구가 제3회 동아시아선수권에서 5년 만의 우승컵 재탈환을 노린다. 2003년 일본에서 열린 원년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2005년 2회 대회에서는 개최국임에도 꼴찌의 수모를
-
[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
청년실업자대상 국비지원 해외취업 연수생 모집
지난 3년 연속 해외취업 연수분야에서 정부종합평가 1위를 획득한 중앙일보ITEA(주)가 (주)제이러닝과 함께 해외 및 국내취업을 원하는 청년실업자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
[사설] 카스트로의 퇴진
쿠바를 49년간 통치해 왔던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퇴진은 ‘이념의 시대’가 몰락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그는 1959년 혁명을 일으켜 바티스타 독재정권을 전복한
-
[피겨스케이팅] 우즈베크 대표로 돌아온 유·선·혜
‘피겨여왕’ 김연아(군포수리고)가 부상으로 빠진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연일 한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선수가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로 아이스댄싱에 출전한 유선혜
-
21세기 중국문화지도 문학 1. 당다이 문학의 심장, 중국작가협회
베이징 시내의 중국작가회의 건물 전경.중국 문학이라는 거대한 산맥을 종주하기 위해 본지는 10개월간 지속적인 취재를 해왔다. 파리·베이징·상하이·홍콩 등을 6차례 다녀왔고 중국 문
-
[사설] 성숙한 한·일 관계 복원을 기대한다
한국과 일본 정치인 간의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가토 고이치 전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한 일본 여야 의원 20여 명이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한다. 이상득 국회부의장, 이재오 의원
-
KAIST ‘2단계 개혁’ 나선 서남표 총장 인터뷰
KAIST 제공 서 총장에게 올해부터 다른 대학 타전공자를 선발하는 ‘2(타대학 2년)+3(카이스트 3년) 융합학사 과정’을 신설한 배경부터 물었다. “243명이 지원해서 17명
-
[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
장외룡 감독의 ‘섬기는 리더십’
괌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달 31일 일본 J-리그의 FC 도쿄와 연습경기를 했다. 경기가 2-2로 끝나고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
-
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생근육을 찢는 선수들에게
험상궂은 인상에 콧수염을 듬성듬성 기른 수비수가 있었다. 거친 몸싸움과 태클로 울산 현대의 중앙 수비를 맡았던 김상훈(35)이다. K-리그 212경기에 출전했고, 국가대표로 A매치
-
승리를 향한 그의 ‘토스’는 계속된다
신동연 기자 현대캐피탈 남자배구단의 김호철(53) 감독은 말이 빠르다. 그의 말을 모두 받아 적기 어려울 것 같았다.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디지털 녹음기를 꺼내며 양해를 구했다.
-
[알림] 국비 지원 해외취업 연수생 모집
지난 3년 연속 해외취업 연수분야에서 정부종합평가 1위를 획득한 중앙일보ITEA㈜가 해외 및 국내 취업을 원하는 청년실업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연수생을 모집합니다.
-
홍낙표 무주군수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민자 유치”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 공원을 전 세계 6000여만명의 태권도인들이 즐겨 찾는 성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무주 태권도 공원은 민자 3600여억원과 국비 2000여억원 등 총
-
[배명복시시각각] G7이 아니라 G15다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08년 세계경제포럼(WEF)은 이명박 당선인 입장에서 ‘747 공약’의 국제무대 선포식이었다. 인수위원회의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이 당선
-
국내선 공항 의전실 기업인에 개방 실효성 의문
사업차 국내외 출장이 잦은 장현주(45)씨는 공항을 자주 드나든다. 인천공항은 석달에 한 번, 김포공항은 두 주에 한 번 꼴이다. 그는 공항을 출입할 때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한
-
[해외칼럼] 미 대선서 뒷전으로 밀려난 ‘외교’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의 열기가 뜨겁다. 누가 공화·민주 양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될지, 어떤 후보가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이 될지 현재로선 예견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외교
-
[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
[사설] 쇠고기 수입 개방으로 한·미 FTA 걸림돌 치워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의 최대 걸림돌로 등장했다. 칼로스 구티에레즈 미 상무장관은 “한국이 쇠고기 시장을 완전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 의회 지도
-
[해외칼럼] 남미 원자재에 눈 돌리는 중국
라틴아메리카가 신흥 경제대국의 원자재 공급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브라질 연근해에서 최근 발견된 대규모 석유·가스 유전은 이 지역의 매력을 배가시켜주고 있다. 중국의 산업화가
-
[투데이] 한·중·일 3국 협력에의 기대
2008년의 동아시아 정세가 어떻게 나아갈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한국·중국·일본의 3개국 관계가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리라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
‘스머프’ 50세
“랄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귀에 익은 ‘스머프’ 만화 주제가다. 마법사 가가멜과 그의 고양이 아즈라엘에 쫓겨 다급한 목소리로 연신 “파파 스머프”를 외치는 스머프들.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