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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고구려, 더 실감 나네…광개토대왕비·고분벽화의 비밀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가 설치돼 있다.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는 높이 8m(받침대 제외 7.5m), 너비 2.6m 규모로, 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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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고구려 장수왕은 '노잼'시대? 왜 사극이 안 나올까
“북위 사람들이 북연을 자주 쳐서 북연이 날로 위태롭고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북연왕 풍홍(馮弘)이 말하기를 '만일 일이 급하면 동쪽으로 고구려에 의지하였다가 나중에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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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고구려는 동북아 문화용광로였다
중국 쑤저우(蘇州)의 서쪽 관문 역할을 했던 누각 철령관(鐵鈴關). 명나라 때인 1557년 군사 방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진 통나무] 도올의 중국 일기 1~3김용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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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
단둥에서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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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유리에 갇힌 광개토대왕비는 광야를 달리며 외치고 싶다
‘동양의 피라미드’라 불리는 거대한 돌무덤인 장군총을 참가자들이 탑돌이 하듯 둘러싸고 돌았다. 오녀봉 채석장에서 15년 걸려 날라온 거대한 돌 1200개의 운반 방법이 놀랍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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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고구려 옛 땅에 다녀와서
고구려 옛 땅에 다녀왔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우리 역사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동북아 역사재단의 안내를 받았다. 책에서 배운 고구려의 수도 국내성은 현재의 ‘집안’시이다. 평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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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클래스' 대전지역 학생들
J-클래스 대전 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7월 13일 중국 공안의 저지로 준비해 간 현수막 없이 장수왕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우리 역사를 보는 데 중국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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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찾아서
삼족오(三足烏)의 발자취를 찾아서-. 주몽·연개소문 등 고구려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뜨면서 중국 다롄·옌벤 등지의 고구려 유적지가 인기 여행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개토대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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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새해 백두산·고구려로 역사탐방 떠납니다
월간중앙이 새해를 맞아 민족의 영산 백두산과 고구려 두 번째 수도가 있는 중국 지린성 지안시로 역사탐방을 떠납니다. 백두산에서 2005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한 후 최근 세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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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엔 광개토대왕의 피가 흐른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그 날 오후. 우뚝 선 '돌덩이' 하나에 고스란히 시선을 빼았기고 말았다. 그제야 난생 처음 알았다. 그 돌덩이가 그토록 당당하고, 기개있고, 위용 넘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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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구려
#장면 1 : 고구려 멸망(668년) 110년 뒤인 778년 중국 산둥(山東)성에 치청(淄靑) 왕국이 등장한다. '구당서'에 따르면 왕국 설립자는 고구려인 이정기(李正己)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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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세계문화유산 됐다
▶ 1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북한 고구려 고분군 63기 중 강서중묘의 ‘백호’ 벽화. [평양=조용철 기자] 북한의 고구려 고분군과 중국의 오녀산성.국내성터 등 고구려 유적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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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고구려유적 보존 협력"
▶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관계자와 각국 정부 대표들이 28일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제28차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화=연합] 제 2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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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고구려유적 동시 등재될 듯
▶ 강서심묘 (평남 강서군 삼묘리)-강서대묘·강서중묘 등 3기▶ 덕흥리 벽화고분 (평남 강서군 덕흥리)-1기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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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구려 유적 대대적 정비 나서
중국의 고구려 유적들이 달라지고 있다. 이는 내년 고분 벽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 고구려연구회 서길수(59.서경대 교수)회장이 지난달 말 KBS '일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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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구려에 열광하는 까닭
고구려, 고구려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고구려는 발해와 더불어 우리에게 오랫동안 잊혀진 역사였다. 고구려가 잊혀졌던 주된 이유는 고구려의 활동무대가 오늘의 우리와 달리 만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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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고구려에 열광하는 까닭
고구려, 고구려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고구려는 발해와 더불어 우리에게 오랫동안 잊혀진 역사였다. 고구려가 잊혀졌던 주된 이유는 고구려의 활동무대가 오늘의 우리와 달리 만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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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첫 首都는 오녀산성"
6일 코엑스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3월 5일까지)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은 고구려 문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 교실'이다.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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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웅대한 기상,우리가 이어갈게요."
중국 대륙을 호령했던 조상의 발자취를 찾기 위한 젊은이들의 역사 대기행이 TV로 소개된다. MBC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2002 대학생 역사 대장정-대륙의 숨결을 느끼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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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9.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9. 1만여 돌무덤…장대한 고구려혼 지레 짐작하지 못한 바는 아니었지만 지안(集安)이 그토록 위대한 고도(古都)인 줄 몰랐다. 고구려 7백년 역사에서 4백년간 도읍지였던 국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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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탐사 관광상품 나와
중앙일보에 연재 중인 '압록.두만강 대탐사-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의 탐사 코스 일부를 돌아보는 관광상품이 나왔다. 세일여행사는 중앙일보의 전체 탐사 코스(본지 9월 26일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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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탐사 관광상품 나와
중앙일보에 연재 중인 '압록.두만강 대탐사-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의 탐사 코스 일부를 돌아보는 관광상품이 나왔다. 세일여행사는 중앙일보의 전체 탐사 코스(본지 9월 26일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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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5.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중강의 맞은편 린장(臨江)에서 백두산에 오르는 길은 압록강의 아름다운 자태를 자주 숨긴 채 험준한 산간지대로 달렸다. 가끔씩 나타나는 압록강의 모습은 감탄사를 절로 자아냈다.S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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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고구려산성 연구가 서길수
한 민족은 기마종족이었다. 지금은 비록 대륙의 끄트머리 라이터 주머니같은 반도에, 그마저도 분단돼 갇혀 있지만 대륙을 말달리던 기상은 우리의 피 속에 여전히 맥동치고 있다. 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