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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이 1992년 한중 수교에 기여하고 민간 교류를 통해 한중 우호 증진에 힘쓴 34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에서 명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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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 뒤통수 맞은 북한의 '두 국가 자충수'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한국과 쿠바의 수교 선언은 말 그대로 역사적이다. 한·중 수교보다 더 극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1992년 8월 한·중 수교 당시 김일성이 받은 충격보다 이번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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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단교하면 매년 266억 줄게"…팔라우 뒤집은 中 금전외교[세계한잔]
「 용어사전 > 세계한잔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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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개선 열쇠는 중동에 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022년 12월 사우디를 방문해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2월 중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려던 토니 블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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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수교 30년, 단교 30년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오는 24일로 중국과 수교한 지 30주년을 맞는다. 아울러 대만과 단교한 지 30주년을 맞기도한다. 한중 관계와 한-대만 관계가 마치 제로섬 게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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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다음 30년’은 체제와 이념 차이 분명히 하는 ‘화이부동’ 시대 열어야
한중이 오는 24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1992년 8월 24일 이상옥 외무장관(앞줄 왼쪽)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첸치천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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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고 문이 무너지면 집이 위험하다
유상철 전문기자 ♣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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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한중 수교 20년의 회고와 전망
정종욱(鄭鍾旭) 동아대학교 석좌교수 (1)서론 수교 20년을 맞은 한중 관계는 거대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우리에게 어떤 이웃인지에 대해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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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③ 장쩌민과 김정일
장쩌민(1926~ ) 전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두 사람의 만남은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모두 네 차례나 만났지요. 그 가운데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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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①] 1942년 충칭서 설립된 한중문화협회를 찾아
1992년 국교 수립 이후 16년 동안 한중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 뒤에는 국내 여러 민간단체들의 공이 컸다. 한중문화협회, 한중우호협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한중친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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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 격동의한국 현대50년사50大 그사건들
올해로 광복 50주년을 맞았다.45년 8월15일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났다는 기쁨은 잠시였고 분단.전쟁.쿠데타 등 한반도의 질곡은 오늘까지 끊이질 않고 있다.정치적으로는 통치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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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수교2년-經協 대차대조표
韓中 양국이 국교를 수립한지 24일로 두돌을 맞았다.짧은 기간임에도 양국 교역량은 91년 44억달러에서 올해 1백20억달러를 내다볼 정도로 교역.투자및 인적교류가 급속히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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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협력의 심화·확대(사설)
전기침 중국 부총리겸 외교부장이 서울을 방문하여 한승주외무장관과 두차례의 외상회담을 가졌다. 27일에는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일련의 접촉을 통해 한중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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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중 수교이후/김정일 핵무기 생산지시/일 산케이신문 보도
【동경=연합】 북한의 김정일이 지난해 8월 한중 국교수립과 관련,중국 지도부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핵폭탄을 생산하도록 명령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홍콩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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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관계 급속악화/중국,대북 비밀접촉 중단
◎정치·군사협력 확대 않기로/이붕,대한반도 기본입장 밝혀 【홍콩=연합】 북한중국관계가 한국과 중국의 국교수립이후 정치적 마찰과 양국 무역에 있어 중국측의 경화결제 요구 및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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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승계 완료” 대외선전/김정일 중국 왜 가나
◎혁명이후 세대끼리 유대모색/나진·청진개방 설명… 「핵사찰」도 논의 북한 노동당비서 김정일의 3월 방중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의 중국방문 목적과 형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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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베트남 단교 가능”/하노이소식통 밝혀
【동경=연합】 이상옥외무장관이 오는 21일부터 3일동안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공동)통신이 19일 하노이의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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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끝)-중앙일보 창간27돌…세계석학 특별기고|「동북아 경제기구」여건 성숙
한중수교는 이제 동북아 지역에서도 냉전 체제 종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라 할 수 있다. 중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인 지충웨이(이숭위) 북경대 교수는 한중수교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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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 「초상여행사」한국지사장-장봉기씨
『한국과 중국이 공식 외관계를 맺으면서 여행업계에도 큰 변화가 일고있습니다. 1천3백개에 달하는 중국여행사 중 5대여행사인 국제·초상·중국·청년·화련여행사 등이 국내진입을 노리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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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일 총리 특별대담 (김동수 부국장) | 아시아도 집단 안보협의체 필요
탈냉전·탈이념 시대에 들어선 이래 민족·지역분쟁, 블록화추세 등이 범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지역 역시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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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후유증/대만 외교노선 진퇴양난
◎「하나의 중국」정책 포기여론 거세/독립선언땐 본토와 충돌 가능성 한국과 중국 수교를 계기로 한국과 단교를 선언한 대만이 외교정책 실패를 질책하는 국내 여론의 거센 비난에 직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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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경 세관강화/북한 한중수교 불만
【동경=연합】 북한은 한중 국교정상화이후 북한중국 국경지대 세관검사를 대폭 강화했으며 이 때문에 민간 국경무역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고 일본 도쿄(동경)신문이 29일 북경발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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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반도 긴장완화 촉진/한중수교 각국 반응
◎동아시아 경제발전에 큰 도움될 것 일본/북한에 압력가중 핵협상 진전기대 프랑스 미국·일본 등 세계 각국들은 한국과 중국수교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한중 양국의 외교관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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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규모 폭발적증가 확실/수교 따른 중국시장 잠재성 전망
◎3천억불 중국 정부사업 참여 가능/건설·서비스·소비재분야 진출 유망/해외 시장선 양국경쟁 심화 우려도 한중수교에 따라 12억인구의 중국이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떠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