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민간기업도 공무원 처럼 육아휴직 3년 도입"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5일 저출생 해결 공약을 발표했다. 유 전 의원은 민간기업도 육아휴직을 3년으로 늘리고, 육아휴
-
사교육 탓 출산률 떨어진다고…中공산당 "국영수 학원 금지"
지난달 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학생들이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NCEE)를 마치고 퇴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학생들이 학업 부담과 사교육비 부담이 저출
-
“코딩학원 비싸서 못가요”…넥슨, ‘무료’ 코딩 독학 돕는다
학부모의 36%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사교육비로 매달 20만원 이상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교육 비영리단체 비브라스코리아가 학부모 1848명(응답자의 80%는 수도권 거주)을
-
"교육비 돈 꼬라박는다" 출산율 비상에 과외 금지 때린 中[베이징흥신소]
중국 베이징의 한 학원 수업 모습. 수업료는 1회당 300위안(5만1000원)을 호가한다. [바이두 캡쳐] 「 그렇게 비싸? 」 베이징에 와서 지내다 보니 서울보다 싼 게 있
-
[윤석만의 뉴스&체크] 고대로마도 아파트 투자, 인간욕구 무시해 부동산정책 실패
━ 임대차 3법 1년 임대차 3법이 제정된 지 1년 됐다. 일부 보완이 있긴 했지만 다주택 소유는 악이고 공공임대는 선인 듯 여기는 정부의 인식은 변한 게 없다. 여전히
-
10월부터 ‘사회적 효’ 시대, 자식이 잘 살아도 생계비 지원
오는 10월부터 연소득이 1억원에 가까운 비교적 잘 사는 자녀를 둔 부모도 기초수급 자격을 충족하면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된다. 자녀의 부양 능력을 따지지 않고 국가가 부모를 보호
-
기초학력 떨어진게 코로나 탓?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
지난 6월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최근 중·고생의 기초학력 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촉발된 일시
-
학습량 줄여 공부지옥 없앤다? 사교육비·학력미달 늘었다 [뉴스원샷]
━ 남윤서 교육팀장의 픽: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습량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내년 하반기 확정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우리나라의
-
돌봄교실 보낸 여성 노동 참여 8%P↑…사교육비 절약 효과도
초등학생 자녀를 돌봄교실에 보낸 여성의 경제활동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8%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교실을 이용한 학생은 한 달 학원비도 약 4만원 감소했
-
[사설] 코로나로 인한 학력 격차 방치해선 안 된다
서울 목동 학원가 모습 [뉴스1]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중·고생들의 학력이 떨어졌다는 점이 정부 차원에서 공식 확인됐다. 최근 교육부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
-
'관치페이'서 '학원페이'로…‘상품권 유통 플랫폼’된 제로페이
서울시 양천구에 사는 박모(46)씨는 지난해 제로페이 앱을 처음 깔았다. 세금으로 구매가격의 10%를 보조해주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서 학원비 결제에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박씨는
-
코로나도 못막은 대입 사교육비…교육부 매년 대책 '재탕'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전체 사교육비가 줄었지만, 대입을 위한 고교생 사교육비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
-
[시론] 인구 자연 감소 시작, 국가 존립 위기 신호다
최진호 아주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인구학) 전문가들이 오래전에 예견한 대로 지구에 사는 한국인의 수가 지난해 처음 감소하기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부
-
낙태죄 없어지고,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
2021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이 있다. 우선, 시급 기준 최저임금은 872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해보다 130원 올랐지만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후 가장 낮은 인상률(
-
최저임금 1.5%↑, 낙태죄 폐지, 고교 전면 무상교육…새해 달라지는 것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올해 첫해가 떠오르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21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이 있다. 우선, 시급 기준 최
-
이재명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아모르파티 시대에 국가 역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부동산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양육
-
[선데이 칼럼] 대입 공정성에 목숨 건 정부는 본 적이 없다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상식에 뒤통수를 얻어맞는 거야 흔한 일 중 하나다. 그런데도 거기에 안주했던 나의 게으름이라니. 요 몇 주 동안 나는 또다시 ‘상식의 배신
-
별거 며느리 집있다고 기초수급 탈락? 부양의무 없앤다는데···
비수급 빈곤층 노인. 중앙포토 지난해 2월 중앙일보 취재진을 만난 김정자(77·여)씨는 당시 수입이 기초연금 25만원이 전부였다. 최저생계비의 절반이 채 안 됐다. 돈을 아끼려고
-
출산율 0.92명…세계 꼴찌 기록 또 경신
지난해 합계출산율(0.92명)이 사상 최저치를 다시 썼다. 전년(0.98명)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한 ‘출산율 1명대 미만’ 국가다. 2006년부터 14
-
‘조국 발(發)’ 대입 개편에 학자들 "학교 정상화 소홀""정치도구화"
한국교육학회가 20일 오후 서울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개최한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 토론회에서 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전
-
위기 올줄 알면서도 모른척…직장 퇴직은 회색코뿔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58) 지난번 글에서 회색 코뿔소(Gray Rhino)와 검은 백조(Black Swan)이야기에 많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가정경제
-
[열려라 공부+] 새 교육 발전 위해선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 방식 되돌아봐야
우리 사회의 빠른 발전의 밑거름을 얘기할 땐 교육과 학부모의 교육열이 당당하게 꼽힌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는 학부모의 교육열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이다. 사회문제가 된 사교
-
한국인 41세 소득 3209만원 정점…59세부터 다시 적자인생
남들보다 늦지 않게 취업한 직장인은 평생을 통틀어 흑자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 대답은 평균적으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평생 쓰는 소비에서 노
-
젊어서 벌어도…27세부터 '흑자인생' 59세부터 '적자인생'
5년 차 직장인 차주현(32) 씨는 “27살에 취업에 성공해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며 “취업 이전에는 과외를 해 한 달에 50만~60만원을 벌거나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