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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관계 개선은 일본의 진정성에 달렸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어제 방한한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과 만나 양국 관계와 안보 관심사를 논의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최측근 외교 브레인인 야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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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베 책사 와도 정상회담 이르다"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사진)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국장이 21일 한국에 온다. 카운터파트너 격인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을 만나기 위해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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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남남갈등 유발 노린 것"
북한이 16일 오후 8시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해 남북 군사당국자 간의 접촉 이면의 얘기들을 공개하자 청와대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들은 국방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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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에 2차 고위급접촉 30일 개최 제안…북 아직 회신 없어
정부는 '남북 2차 고위급 접촉'을 오는 30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것을 제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지난 13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오는 30일 북측 통일각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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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대화 무드 깨는 군사 도발 중지하라
북한이 10일 오후 경기도 연천 북쪽에서 대북 전단(삐라) 풍선을 향해 14.5㎜ 고사총 10여 발을 발사했다. 우리 군이 K-6 기관총 40여 발을 비무장지대 내 북한군 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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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셀프 경질'
이재수(육사 37기·중장·사진) 국군기무사령관은 지난 7일 발표된 군 인사에서 취임한 지 1년도 안 돼 기무사령관을 그만둔 데 대해 “내 스스로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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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목적이 아닌 협상도구로 … 북 운신 폭 넓혀줘야"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청사 간 화상 국무회의 시작 전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주말 북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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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남북대화 정례화 이뤄 평화통일의 길 닦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6일 황병서 총정치국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과 관련, “고위급 접촉이 단발적 대화에 그치지 않고 남북대화의 정례화를 이뤄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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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김정은 친서 없어도 황병서 만나려 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온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4일 인천 구월동의 민간운영 한식당인 ‘영빈관’에서 남측 대표단과 만났다. 왼쪽부터 김남식 통일부 차관, 류길재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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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회담 재개하려 권력핵심 3인 총출동했나
정홍원 국무총리(왼쪽)가 지난 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앞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을 만났다. [사진공동취재단] 황병서 총정치국장 일행의 인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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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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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기대해도 되나” 묻자, 최용해·김양건 ‘끄덕’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방남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오른쪽에서 둘째) 등 북한 최고 실세 3명이 4일 인천 영빈관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에서 둘째) 등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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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남자들 인천 깜짝 방문 … 남북관계 새 국면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해 북한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가운데)과 최용해 노동당 비서(오른쪽). 이들과 나란히 선 김관진 청와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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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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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개최키로
4일 인천에서 전격 회동한 남북 고위급 관리들이 빠르면 내달 초 2차 고위급 회담을 여는데 합의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김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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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남북관계도 수확 거둬야되지않겠느냐"는 질문에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위해 방문한 북한 대표단이 4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오찬회담을 시작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실장 등은 이날 오후 1시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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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찬회담 오후1시50분 시작…김양건 "좋은 계기될 것"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일 남북고위급 오찬회담이 열리는 인천 송도 오크우드호텔로 떠나며 “아직 (김정은 제1위워장의) 서한을 받은 건 없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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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병서,최룡해 방한…현 정부들어 최고위급 남북접촉
북한의 권력 2위 황병서 총정치국장 겸 국방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노동당 비서,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고위급 인사 11명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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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통령 연봉 2억386만원, 2억원 처음 넘어
내년도 대통령 연봉이 2억386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대통령 연봉이 2억원을 넘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대통령 연봉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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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 살포 보복" 북한, 청와대에 통지문
북한 국방위원회가 지난 1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통지문을 보내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면서 “언제 어디서 우리 군대의 보복 도발을 촉발할지 모른다”고 위협했다. 정부 당국자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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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주영 장관, 세월호 이후 국무회의 첫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날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은 박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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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본관·관저·비서동·지하벙커 … 대통령, 업무공간 옮겨다니는 까닭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지난 4월 16일 7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위치와 관련해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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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최악, 양국 정상 만나야"
유흥수(77·사진) 주일본 대사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신임장을 수여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외교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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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전 → 평화체제 전환 논의할 수 있다"
북한에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청와대가 이번엔 남북한 간 평화체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13일 공개한 『희망의 새 시대, 국가안보전략』 책자에서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