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개최키로

중앙일보

입력 2014.10.04 17:43

업데이트 2014.10.06 09:28

4일 인천에서 전격 회동한 남북 고위급 관리들이 빠르면 내달 초 2차 고위급 회담을 여는데 합의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차장 등 남측관계자들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최룡해 노동당 비서·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비서 등 북측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1시50분부터 3시40분까지 가진 오찬 회동에서 빠르면 내달 초 남북이 2차 고위급 회담을 연다는 데 합의했다.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조만간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짓기로 했다.

남북은 지난 2월 박근혜 정부 들어 이산가족 상봉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규현 차장을 남측 단장,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을 북측 단장으로 하는 첫 고위급 회담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정부는 "북 대표단의 청와대 방문은 시간관계상 이뤄지지못했다"고 밝혔다.

강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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