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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지질학의 태두 웡원하오의 굴곡진 삶
▲1957년 5월 광산 노동자들의 삶을 살펴보기 위해 찾은 산시(陝西)성의 한 광산에서 식사하는 여공들과 담소를 나누는 웡원하오(가운데 안경 쓰지 않은 사람). [김명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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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전망] “햇살이 빛치고 있다?”
깊은 장마입니다. 지난 주 말 굵은 빗줄기가 땅을 적셨습니다. 장마 사이로 언뜻언뜻 가냘픈 햇살이 비치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 중국 증시도 장마였습니다. 여전히 약세를 지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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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어, 내 친구 사연이네” … 쌍방향 소통의 문 활짝
인터넷 콘텐트를 만들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쌍방향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입니다. 이용자 참여 공간을 아무리 잘 만들어 놓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이용자들이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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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등급, 공기업개혁에 달려”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8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은 공공부문과 민간 기업, 노동시장의 개혁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S&P의 오가와 다카히라 국가신용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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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창업 엿보기] 집 매매 때 전기·배관·난방 등 하자 없는지 챙겨드려요
주택은 서민들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법률적인 하자부터 시설 관련 하자까지 꼼꼼히 챙겨야 할 게 많지만, 막상 일상에 쫓기다 보면 그러기가 어렵다. 전문성 없이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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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노무현 대통령 임기 후반부터 복기해보니…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던 것일까? 국민의 엄청난 기대를 안고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출범 3개월여만에 정상 궤도를 이탈했다. 대통령의 지지도는 역대 최저이고, 매일 밤 서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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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소식] 분당 ‘어머니 NIE 무료 교실’ 外
◆NIE 소식 분당 ‘어머니 NIE 무료 교실’ 중앙일보NIE연구소 경기 분당지사는 ‘어머니 NIE 무료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중학생 학부모와 NIE 활용 및 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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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일쇼크,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국제투기자본이 물러나면 원유가격이 안정될 것이란 낙관론이 사라졌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섰고 머지않아 15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란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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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간데없고 국민 지갑만 얇아져
21일 시중은행의 외환딜링룸은 난리가 났다. 아침 일찍 최중경 기획재정부 차관이 단기외채 문제를 언급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최 차관은 “단기외채가 최근 2년간 가파르게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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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 지진에 깨져 … 내겐 한점 한점 가족과 같아”
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수많은 문화재가 파괴됐다. 두 여성이 18일 쓰촨성 관광 지역의 한 절터를 둘러보고 있다. [쓰촨 AP=연합뉴스]“이번 지진으로 내가 10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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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미얀마, 해외구호인력 수용키로”
미얀마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기자회견에 앞서 미얀마 군정 최고 권력자인 탄 슈웨 장군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이피도 AP=연합뉴스]체제 붕괴를 우려해 해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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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촨 재건 불가 … 현 전체 이주 검토”
쓰촨(四川) 대지진 사망자가 4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피해가 가장 심했던 베이촨(北川)현은 현 자체를 통째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티베트 망명정부는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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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견뎌내고 63명 극적 생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지진으로 무너진 쓰촨성 시팡의 화학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쓰촨성 AFP=연합뉴스]쓰촨(四川)성 지진 매몰자 구조작업이 막바지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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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 대재앙] 한국인 유학생 5명 모두 무사
쓰촨(四川) 대지진의 진앙지 인근 워룽(臥龍) 판다보호구역을 여행하던 한국 유학생 5명이 지진 발생 5일 만에 무사히 현장에서 구출됐다. 한 명은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전원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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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5명 모두 무사해요” 82시간 만에 확인한 샤오런창
“동생 런창아! 부모님과 가족 모두 무사하다. 우리 걱정은 하지 말아라.” 지진 피해를 본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애를 태우던 샤오런창(肖仁强·44·사진)이 16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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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만에 길 뚫린 원촨현은 지금 “당신 살아 있나요, 제발 연락 좀 …”
대지진의 진앙지인 쓰촨(四川)성 원촨(汶川)현으로 가는 길이 14일 새벽 극적으로 뚫렸다. 12일 강진 이후 외부와의 교통·통신이 두절돼 고립무원에 빠져 있던 곳이다. 지진 진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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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화성에서 온 MB' vs '금성에서 온 박근혜'
5월 13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올림픽을 앞두고 지진이라는 대형 악재로 시험대에 오른 중국 지도부의 리더십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중국 정부는 32년 전 발생한 탕산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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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EU “도움 요청 땐 즉시 지원”
미국의 CNN과 영국의 BBC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중국의 지진 소식을 신속히 톱 뉴스로 보도했다. CNN은 12일 저녁 지진이 발생한 직후 긴급 뉴스로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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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내리고 이자 올려 은행 독과점 깨겠다”
“은행들이 최고 3000원까지 받는 송금 수수료를 우리는 300원 밑으로 내릴 수 있을 것이다.”키움증권 김봉수(55·사진) 사장은 요즘 인터넷은행 설립 꿈에 잔뜩 부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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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로, 값으로” 쇠고기 삼국지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을 앞두고 경남 거창군은 21일 창원시의 한 음식점에서 자체 한우 브랜드인 ‘애우’ 시식회를 열었다. ‘애우’는 쑥을 첨가한 사료를 먹고 자라는 한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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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
4년 전 일본에 1년간 머무를 기회가 있었다. 혼자 있을수록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나름의 지론도 있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는 데도 흥미가 있어 음식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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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평생회원권’ 남발…무리하게 몸집 키워
“직원도 속고, 회원도 속았다.” 14일 부도로 문을 닫은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클럽 ‘캘리포니아 와우 피트니스센터’(이하 캘리포니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직원들은 부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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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여인' 이소연, 사뿐히 땅을 밟다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30)씨가 19일 오후 5시30분쯤(이하 한국시간) 지구로 귀환했다. 이씨가 탄 소유스 우주선 귀환 캡슐은 낙하산에 매달려 카자흐스탄 초원지대에 사뿐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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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평생회원권’ 남발…무리하게 몸집 키워
6일 캘리포니아 와우 명동지점을 찾은 회원들이 셔터가 내려진 피트니스센터 앞에서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유리벽에는 ‘부도처리’ 안내문과 피해 보상을 위해 서명에 동참하라는 글이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