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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지역난방공사 상장 추진
정부가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상장을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 자회사인 안산도시개발과 인천종합에너지는 민영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전력과 대한석탄공사는 구조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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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나홀로 하락하는 중국증시의 돌파구는 없나?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된 이후 중국증시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기간 외부환경에 자극 받아 아시아증시가 자주 동반 상승했음에도 중국증시는 장중 반등에 그치는 등 무기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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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침체국면에도 하락세 점차 둔화
지난주 중국증시는 세계증시의 동반 폭락, 경기둔화에 따른 향후 실적악화, 초상은행의 IPO소식으로 6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2001년 6월 14일 기록한 2245P의 지지선마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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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신한 뺀 모든 은행이 인수 대상”
금융시장의 '검투사'가 돌아왔다. 황영기 국민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주말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확정되면서 명함에서 '내정자'란 꼬리표를 떼게 됐다. 삼성증권 사장과 우리금융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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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지주회사 전환이 미뤄질지 모를 정도의 아슬아슬한 계가였다. 지주사 전환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 청구율이 마지노선(전환 부결 비율로 정한 15%) 직전에서 멈췄다.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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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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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하려면 세금 깎아줘야” vs “기업 투자 않는 건 불확실성 때문”
이명박 정부는 ‘작은 정부와 감세’라는 정책상품을 내세워 정권을 잡았다. 노무현 정부는 국민을 부자와 가난한 계층으로 나눴다. 그리고 조세정책을 부자의 돈을 가난한 계층으로 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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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이끈 ‘경제계 금메달리스트’
올해 6회째인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조영주 KTF 사장이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순환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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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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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통폐합
새 정부 출범 6개월, 공공기관 통폐합 논의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미디어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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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 1순위 투자처 - 새만금 지역 토지 매각!
동북아의 두바이를 꿈꾼다. (세계경제 자유지역으로 조성) 새만금 종합개발 사업이란?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일원에 33km의 방조제를 축소해 총면적 40,100㏊의 다목적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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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엄마 품’같은 정부 못 떠나는 중소기업 강제로 끌어낸다
경기도 안산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A사는 한 해 매출액이 2000억원에 달하고 종업원이 980명인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자동차 범퍼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품질력을 자랑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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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중국: 짙은 관망세, 3분기에도 지속될까?
거래대금 여전히 400억 위안 수준, 연초대비 50% 감소 악재와 루머성 호재가 혼재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깊은 관망세로 소폭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34% 하락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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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9개 → 13개로 통폐합
정부는 기초과학 연구개발(R&D)을 관리하는 한국과학재단·학술진흥재단·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을 하나로 합치는 등 산하 29개 공공기관을 13개로 통폐합한다. 부실 금융회사를 정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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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없고 경영 능력 갖춘 ‘KBS맨’
뉴스 분석 차기 KBS 사장 후보로 25일 임명 제청된 이병순(59·사진) KBS 비즈니스 사장은 정치적으로 무색무취한 데다, 그간 지방총국·자회사 사장 등으로 일하며 경영자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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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쟁력 없는 대학 문 닫게 하라
올해 대학입시가 다음달 8일 총정원의 54.5%를 뽑는 수시 2학기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벌써부터 대학 간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학생 모집난에 허덕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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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팔면 내 연봉 주겠다”
소주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두산주류BG 매각설이 파다하다. 2006년 10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1년마다 한 번씩 ‘팔릴 것’이라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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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양들의 침묵 속에 다시 지수 2500선 붕괴
루머는 소문으로 허망하게 끝나면서 반등 하루만에 지수 2500선이 붕괴됐다. 전일 시장에 유포된 경기부양책과 자본시장 안정조치 등 “5대 호재”가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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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이 등불 … 어둠의 10년 터널 벗어났다”
“파산 위기에 몰리니 장삿꾼 김석만에게 남은 건 신용이란 밑천뿐이더군요. 직원·협력업체들이 기꺼이 고통을 분담해준 덕분에 그 밑천이 바닥나지 않았고 결국 10년만에 화의를 졸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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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試에 꿈을 저당 잡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민원 서류를 떼 주거나 면사무소에서 농지 관련 단순 업무를 보는 9급 공무원. 국민에게 이들은 소중한 ‘일꾼’이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하면 어렵지 않게 붙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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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외엔 묘수 없어, 욕먹더라도 할 건 한다”
우리 국민의 노후자금 230조원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박해춘 이사장. 그는 ‘코뿔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서울보증보험과 LG카드, 우리은행 등 부실 금융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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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외엔 묘수 없어, 욕먹더라도 할 건 한다”
신동인기자 우리 국민의 노후자금 230조원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박해춘 이사장. 그는 ‘코뿔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서울보증보험과 LG카드, 우리은행 등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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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실상 포기한 공기업 민영화
이명박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온 공기업 민영화 방안이 발표됐다. 이른바 1차 공기업 선진화 추진계획이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우선 민영화 대상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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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기업 체질 걷어내니 망하던 회사 아시아 1위로”
박 사장은 10년 전 막대한 부실을 안고 있던 대한재보험에 구원투수로 투입돼 회사를 아시아 1위인 우량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주역이다. 1963년 정부투자기관으로 설립된 대한재보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