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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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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자유화 말만 백번 천번 하면서 정부, 거꾸로 규제만 계속 늘려"
2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친선의 밤' 행사가 열린다.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상을 주고, 두 나라 인사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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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무회장 아들 경영수업 시작했나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아들 광모씨가 경영수업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4일 LG그룹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의 아들 구광모씨(29)는 지난 9월부터 LG전자에 입사, 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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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인회 회장 연극 사랑 잇는다
LG그룹 창업자인 고(故) 구인회 회장(사진)의 연극 사랑이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LG그룹은 1960년대 중반 자신들이 후원했던 극단 '자유'의 창단 공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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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LIG화재 부회장 4월 에베레스트 간다
탐험을 즐기는 구자준(56.사진) LIG화재(옛 LG화재) 부회장이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선다. 평소 "시간만 되면 세계 어디라도 탐험하고 싶다"고 말했던 구 부회장이 다시 행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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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간판교체 → 'LIG손해보험'
LG화재가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한 지 6년 만에 LG라는 이름을 떼고 새출발한다. 구자준(사진) LG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4월 1일부터 상호를 LG화재에서 'LIG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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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3. 전체 엘리트 중 명문가 출신은 4.3%뿐
어느 사회에나 명문가는 존재한다. 중세 유럽의 귀족이나 조선시대의 문중(門中)이 대표적이다. 현대의 유럽이나 일본, 역사가 짧은 미국에도 명문가는 있다. 끈끈한 혈연으로 맺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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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3. 진주에선 기업인 … 전주선 법조인
구본무·허창수·강영중 CEO들 잇따라 나와 '경영자의 고향' 진주 서울 등 7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62개 시.군 가운데 230명의 엘리트를 배출해 1위에 오른 진주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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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 3세 경영수업 혹독히…'박수 받으며' 물려줘라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후계자 시절 경영수업을 혹독하게 받았다고 한다. 언젠가 자서전에서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새벽엔 상인들에게 제품을 나눠주고, 낮에는 종일 공장에서 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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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4. 창업과 수성
#장면1 = “나 아딕 늙디 않았디오. 아딕 현역입네다.” ▶ 1995년 2월 선친인 구자경 회장에게서 경영권을 넘겨받은 구본무 LG그룹 신임 회장.1968년 10월 당시 68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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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2. 경제주역의 이동
작아진 정부, 힘 세진 기업 ▶ 정부는 여러 제철소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포항으로 정했다. 사진은 포철 공장이 들어서기 전 경북 영일군 대농면 동촌동 일대.▶ 70년 4월1일 김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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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동업] LG·삼화페인트·㈜삼천리…대 이은 끈끈한 우정
'동업'하면 역시 LG가 떠오른다. 먼 사돈 사이였던 고 구인회 회장과 고 허만정 회장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동업을 시작했다. 치약을 팔던 이 회사가 번창해 금성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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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을 보는' LG의 산 역사
▶ 왼쪽부터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장남),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자용 E1 사장(차남), 구자균 LS산전 부사장(3남). 송강(松崗) 구평회 E1(옛 LG칼텍스가스)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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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LG, 강해진 기업광고 들여다보니…
"130년 동안 백조는 여자였다. 세상 처음으로 남자들만의 백조를 창조한다." LG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이미지 광고의 내용이다. 이 광고는 영국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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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공정위, LG-GS 계열분리 승인
LG그룹에서 분리 독립한 GS그룹이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계열분리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3대에 걸쳐 이어진 구인회(창업회장)-허만정씨 가문의 57년 동업 관계가 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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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그룹, 이름서 LG 뺀다
LG그룹에서 분가한 GS그룹에 이어 LG전선그룹도 LG브랜드를 쓰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LG전선그룹은 내년부터 LG브랜드를 쓰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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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창업 허만정씨 부인 하위정 여사 별세
LG그룹 공동창업자인 고(故) 허만정씨의 부인 하위정씨가 19일 오전 10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허씨가는 1947년 LG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현 LG화학)을 설립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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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힘이다] "기업 투자의 으뜸은 사람"
거스 히딩크와 움베르토 코엘류. 국가대표 축구 감독을 지낸 외국인들이다. 그러나 한명은 영웅이 됐고 다른 한명은 쓸쓸히 한국을 떠났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두명을 비교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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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4. 헤이데이(전성기)
▶ 연암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연암 구인회씨의 전기는 난감했다. "돈도 잘 안 주는 사람인데 왜 내가 청춘을 다 바쳤을까. 그 언저리가 이상하단 말이야." 금성사 박승찬 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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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위 스타트' 운동 출범
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빈곤층 아이들의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자는 'We Start(위 스타트) 운동'이 다음달 3일 시작됩니다. 중앙일보는 지난 3월 22~31일 '탐사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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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5. 도움말 주신 분
◇단체=▶성지고 김한태 교장▶참교육학부모회 박경양 회장▶서울아동복지센터 이정희 소장▶동명아동복지센터 김광빈 원장▶신당복지관 한은경.조상윤씨▶송죽원 박하숙 국장, 김아롱씨▶밤골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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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8. 청춘
▶서울대 예과 동기생인 구평회 LG칼텍스가스 명예회장. 한겨울이었다. 예과 기숙사는 불기 하나 없는 냉방이다. 밥이라고 나오는 건 보리와 수수와 약간의 쌀이 섞인 것이다. 반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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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개 공익재단의 '5色 봉사'
서울 진관외동에 사는 홍희순(74) 할머니의 집은 요즘 새단장에 분주하다. LG복지재단이 전국 1백35가구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해 1억5천만원을 들여 진행하는 '따뜻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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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동양 구자홍 입니다" "LG 구자홍 입니다"
"나는 LG전자 구자홍(具滋洪.56.(右)) 회장이 아닙니다." 동양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동양시스템즈 구자홍(具滋弘.54.(左)) 사장이 "具회장과 이름이 같아 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