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 담금질로 ‘문화재’ 되다
최근 무형문화재가 된 대장장이 허창구씨는 전통방식 그대로 담금질을 한다. 조영회 기자아산시 재래시장 인근에 있는 가구골목(일명 깡통골목)을 걷다 보면 허름한 대장간 하나가 눈에 띈
-
“한·미 문화교류 폭 넓히는 창구로 만들겠다”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해온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의 한국 센터가 2일 문을 연다. 이 재단의 지역 센터로는 홍콩·상하이·뭄바이·멜버른
-
LG가문 맏며느리, 편히 잠드소서 …
구자경 LG 명예회장 부인인 고(故) 하정임(사진) 여사가 LG 가문의 눈물 속에 떠났다. 열아홉 꽃다운 나이에 종갓집 맏며느리로 구씨 집안에 시집와 평생을 ‘조용한 내조자’로만
-
[Focus in & out] 손댔다 하면 대박! 주식갑부 합류
재벌 2·3세는 다르다. 이들이 손대는 것은 십중팔구 수십~수백%의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들은 재복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주가예측 능력이 있는 것일까?코스닥시장은 최근 재벌
-
치약·라디오·TV·세탁기 … '국내 최초' 만들며 60년간 앞서 뛴 LG
LG그룹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47년 부산에 '락희화학공업사'를 세워 국산 화장품 '럭키 크림'을 생산한 게 그룹의 시초였다. 환갑을 넘기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도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
금호 5부자'훈장 부자'
1997년 고 박정구 회장 생일을 기념해 서울 힐튼호텔에서 4형제가 모였다. 왼쪽부터 박삼구 회장, 고 박정구 회장, 고 박성용 명예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부회장.고 박인천 창
-
"CEO는 검투사와 같다" 국내 기업인의 좌우명은
우리 기업인의 좌우명을 보면 경영철학을 엿볼수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좌우명은 '경청(傾聽)'이다. 1979년 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할 때 부친인 이병철 회장이 써준 휘호다.
-
[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3. 진주에선 기업인 … 전주선 법조인
구본무·허창수·강영중 CEO들 잇따라 나와 '경영자의 고향' 진주 서울 등 7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62개 시.군 가운데 230명의 엘리트를 배출해 1위에 오른 진주시. 교육
-
[week& cover story 동업] LG·삼화페인트·㈜삼천리…대 이은 끈끈한 우정
'동업'하면 역시 LG가 떠오른다. 먼 사돈 사이였던 고 구인회 회장과 고 허만정 회장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동업을 시작했다. 치약을 팔던 이 회사가 번창해 금성사를 거쳐
-
구본무 LG 회장, 조카를 양자 들였다
구본무(사진) LG그룹 회장이 바로 밑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 광모(26)씨를 양자로 입적했다. LG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구자경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
GS홀딩스 '허씨 지분' 구조 드러나
최근 LG에서 분할된 GS홀딩스의 지배구조가 윤곽을 드러났다. GS홀딩스가 최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허창수 GS그룹 회장 이외에 모두 48명의 허씨 일가족이 특수관계인
-
GS그룹 강남에 새 살림
LG그룹에서 분가한 GS그룹이 '강남사옥(사진) 시대'를 연다. 공동 창업자인 구씨 가문(LG)과 허씨 가문(GS)이 3대에 걸친 57년간의 한집 살림을 청산하고 명실상부하게 독
-
LG, 지주회사 둘로 나눈다
LG그룹이 오는 7월 복수 지주회사 체제로 변신한다. 지난해 3월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주회사를 만든 LG가 이번에는 지주회사를 제조업과 유통.서비스업으로 분할하는 것이다. LG
-
"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
[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
[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
"노조가 깃발 흔들면 기업들 투자 어려워"
LG그룹의 공동 창업주인 구씨와 허씨가 1년 뒤에는 분할된다. LG는 또 앞으로 중국에 더 많은 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LG그룹 구본무(사진) 회장은 지난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
-
[기업] 具씨 형제들 웃으며 '굿바이'
26일 서울 여의도 LG 본사 건물인 LG 트윈타워 빌딩. 이 쌍둥이빌딩 동쪽 건물 6~8층에 입주해 있던 LG전선 소속 임직원들은 이날 온종일 각종 서류와 사무 집기 등을 챙겨
-
具·許가문의 '아름다운 인연'
"남과 동업하지 마라, 한국에선 동업이 어렵다" 는 말을 흔히 한다. 그러나 국내 기업 중 LG그룹만은 동업에 관한 이런 부정적 견해를 불식했다.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는 19
-
LG건설 명예회장 허준구씨 별세
허준구(許準九·사진)LG건설 명예회장이 29일 오후 7시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79세. 고(故) 許명예회장은 LG그룹의 공동 창업자인 구(具)씨와 허(許)씨 양가 중
-
LG 구자경 명예회장 回婚
구자경(77) LG 명예회장과 부인 하정임(78)여사 내외가 지난 13일 결혼 60주년을 맞았다. 具명예회장 부부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장남인 구본무 LG회장
-
LG 경영권-55년째 동업 具-許 두가문- '人和'로 매듭
LG그룹이 3일 LG전선·극동도시가스·LG칼텍스가스·LG니꼬동제련 등 4개 계열사를 具씨측 창업고문 일가에 넘기기로 함으로써 그룹 내 친족간 계열분리 작업을 일단 마무리했다. L
-
이웃사촌 두 집안 부산서 창업 럭키치솔·치약이 첫 히트 상품
具씨와 許씨 가문의 55년 동업관계는 창업 때(1947년)부터 시작된다.구인회 창업회장이 부산 서대신동에서 '락희화학공업사'를 설립했을 때 허만정씨 지원 아래 셋째 아들인 허준구